1. 기사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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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기사 요약
국내 간장 시장 1위 기업인 샘표식품이 다음 달 중순부터 간장 제품 가격을 평균 7.8% 올리겠다고 24일 밝혔다. 대표 제품인 '샘표 양조간장 501' 가격은 11.8% 상승할 예정이다.
샘표식품의 장류 제품 가격 인상은 1년 7개월 만이다. 2022년 10월 원료비와 제조비 등이 상승했다며 가격을 평균 11.5% 올렸다.
이후에도 재료비와 물류비가 계속 치솟는 바람에 회사는 1년 전부터 가격 인상을 검토해 왔다고 한다. 그러나 정부의 물가 안정 기조에 동참하기로 하면서 인상 시기를 늦춰오다가 이번에 결국 인상 결정을 내린 것이다.
샘표식품은 간장 등 장류를 포함한 단순가공식품에 대해 정부가 2022년 7월 시작한 '부가가치세 면세 조치' 탓에 지난 2년 동안 타격을 입었다. 장류 부가세 면제는 원래 지난해 말 종료될 예정이었지만 내년 말까지 연장됐다.
3. 나의 의견
기본적인 조미료인 간장의 가격까지 오르다니 요즘 물가수준이 얼마나 심각한지 체감이 되는 것 같다. 1등 간장기업인 샘표간장을 시작으로 다른 회사의 간장들의 값도 오를 것 같은데, 그나마 간장은 한번 사두면 오래 먹으니 다행이란 생각이 들었다. 요즘 전체적으로 물가가 오르면서 타격을 받지 않는 산업이 없는 것 같다. 최근들어 가격을 올린다는 물품도 많아진 것 같은데, 임금수준은 그대로고 물가만 오르는게 걱정이다.
첫댓글 생활의 기본이 되는 필수품들의 가격마저 상승하니 물가가 오르지않는 품목이 없다는 것을 다시금 실감하게 된다. 물가 안정을 위해 정부가 조치를 취하긴 했지만 2년 동안이나 손해를 본 샘표식품도 안타깝다. 빨리 경제가 안정되어 가계, 기업이 맘 편히 소비, 생산할 수 있어야할 것이다.
소비자물가상승률이 감소하는 추세지만 생활물가는 여전히 높은 상태라 소비자들의 물가에 대한 부담이 여전한 것 같다. 정부의 지원만으로는 쉽게 나아지지 않는 상황에서 어떠한 조치를 취해야할지 고민해야 한다. 최근 홈플러스의 생필품 가격을 일시적으로 낮추는 ‘물가안정365’도 긍정적 예시인 것 같다.
물가가 상승하고 있는 상황에서 소비자들은 가격 인상에 대한 불만을 가질 수 있으나, 기업의 입장에서도 이해할 수 있는 부분이 있다. 기업과 소비자가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며 해결책을 모색하는 것이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