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3월 한 달, 책방은 길게 휴식을 가졌습니다.</p><p>책방지기 부부는 먼 나라로 떠나서 유럽의 시골 책마을과 세계의 아름다운 도서관, 서점들을 돌아보고 왔어요.</p><p><br></p><p>아름다운 것들을 많이 보고, 책방에 대한 새로운 생각들도 가져왔습니다.</p><p><br></p><p>문닫은 시간 동안 책방 앞에 왔다 발길을 돌리셔야 했던 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씀 드려요.</p><p><br></p><p>여행에서 돌아오면 화사한 봄꽃들이 우릴 반길 줄 알았는데 아직 괴산엔 완전한 봄이 오질 않았네요.</p><p>곧 4월이면 예쁜 꽃들 피어나고 미세먼지 걱정없는 고운 봄이 오지 싶습니다.</p><p><br></p><p>꽃피고 날 좋은 봄날, 책방에서 반가운 얼굴들 다시 뵙겠습니다.</p><p>기다려주셔서 고맙습니다. </p><p><br></p><p><strong>여전히 책방은 월, 화요일은 휴무이며 매주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후 1:00-6:00까지 문을 열어요.</strong></p><p><strong>다함께 멋진 봄날 만들어가요.</strong><b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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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귀향 축하드립니다.
유럽책마을과 도서관과 서점 이야기보따리
궁금합니다.
다시 작은 책으로 만드실 수?
반갑습니다~
유럽 책방 다녀오셨네요~ 좋은 시간이 되셨을 것 같아요. 기대됩니다~^^
멋있게 사시는 숲속부부님 부럽습니다. 찾아뵙고 싶네요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