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고객이 되어준 단기간의
유정님과 모닝커피를 했습니다.
일본 여행을 다녀온 유정님은 살이찐건지 부은건지
반갑게 인사를 하고 차를 마시며 아침을 나누었습니다.
이른아침
총각김치 배달하러 마곡나루로 출발했습니다.
아침햇살이 너무 좋고
대한민국의 시설 좋은 지하철 도시철도공항을 타고 달립니다
너무나 잘 해놓은 대한민국의 모든것에 감사를 하면서
얼그레이차와 샌드위치 1개를 나누어 먹었습니다.
성공을 향해 앞만 보고 달려온 유정님의 삶은 감동이었습니다.
응원도 해주며
오로지 돈만 버는데 집중한 그녀의 삶은 대단했고 감동이었습니다.
사과와 감을 담은 가방까지 선물로 받았고
나는 내 제품과
총각김치와 교환을 한거지요...각자의 선물을.
딸아이와 종로 3가에서 2시에 만나
10월에 주문한 딸과 나의 커플링 반지를 찾았는데 얼마나 이쁜지
딱 마음에 들었습니다.
끼고 보니 깜찍하고 예뻐서 ...딱 마음에 들었습니다.
딸아이가 반지 계산을 했는데 60만원 나는 5만원 계약금으로 지급했는데
땀흘려 번 돈으로 사준 반지가 든든하고 감사하고 즐겁고 그랬습니다.
그래서...나도 딸아이 팔지를 맞추어 주었습니다.
로즈 골드로.... 난 골드 18k 목걸이를 주문 했어요.
ㅎㅎ
여자는 그래도 조금은 가꾸어 한다는 생각에
얌전하면서 소소한 금액으로
사치도 했지만 금테크도 했어요.
이렇게 하루가 바쁘게 갔습니다.
내일은 또 어떤 일을 맞이할지....
물론 나의 계획은 있습니다.
이제 2번째의 그림책 출판을 하려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물론 판매는 안하지만
기념으로 주욱...시간 되는대로 만들어 보려구여...
ㅎㅎ
첫댓글 저 손이 당신의 귀한 손이군요.
이 시간 당신과 따끈한 모닝커피 함께 하면서 어루만지고 싶어요.
오늘부터 기온이 뚝 떨어졌어요. 독감 예방주사 맞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