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 골판지 리사이클 마크
일본에서는 오래 전부터 골판지의 리사이클 마크 시스템이 확립되어 리사이클이 효과적으로 행해져 왔다. 공장, 도매점, 소매점 등으로부터 배출되는 골판지는 고지 회수업자에 의해 직접 회수되고, 가정으로부터 배출되는 골판지는 행정회수나 집단 회수되고 있다. 일본의 골판지 고지는 분별이 잘 되어 돌아오는 것으로서 국제적으로도 높이 평가되고, 또한 이 높은 회수율을 유지하고 품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골판지에는 분별을 촉진하기 위한 리사이클 마크가 표시되고 있다.
이 골판지 리사이클 마크는 일본이 국제 골판지 협회(ICCA)에 제안한 것으로, 세계 공통의 리사이클 심볼로 있는 “이 골판지가 리사이클 가능하다” 라는 것으로 표시되어 있다.
중요한 상품을 안전하게 보호하여 운반하기 위하여 이용되는 골판지 상자는 그 역할을 마친 후, 다시 골판지의 주원료로서 몇 번이라도 리사이클 되는데, 골판지 상자에 리사이클 마크를 표시하는 것에 의해, “소비자가 분별하기 쉬워진다”, “시정촌(市町村: 우리나라의 시읍면에 해당하는 일본의 행정구역 이름)의 분별 회수가 촉진된다”, “이물의 혼입이 기피되어 고지의 품질이 향상된다” 라는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골판지에 있어서 고지의 품질은 매우 중요하여 고지의 높은 품질의 유지에는 회수되어 나올 때의 올바른 분별이 없어서는 안된다. “금기품”이라고 불리는, 제지원료로 되지 않는 이물이나, 혼입에 의해 트러블의 원인으로 되는 것은 미리 제거하여 회수되어 나올 필요가 있다. 예를 들어 택배의 송장이나 영수증 등이 이에 해당한다. 또한 비누나 모기향 등의 냄새가 밴 고지는 조금 혼합되어도 리사이클 후의 골판지 원지에도 냄새가 남게 된다.
리사이클의 과정에서 선별 제거되지 못한 이물은 골판지 원지의 품질을 저하시킨다. 확실히 분별 금기품을 섞이지 않도록 하는 것이 고지의 품질을 높이고, 양질의 골판지 원지로의 리사이클을 지원하는 것이다.
요점 BOX 골판지 리사이클 마크는 세계 공통 고지는 분별과 금기품을 섞이게 하지 않는 것이 중요 |
<금기품>
A류: 제지 원료와는 관계없는 이물, 혼입에 의해 중대 장해가 생기는 것으로 다음과 같다. |
1 | 돌, 유리, 금속 토사, 나무 조각 등 |
2 | 플라스틱류 |
3 | 합성지, stone paper(탄산칼슘을 주성분으로 한 박막 시트로 종이 대용품) |
4 | 수지 함침지, 유산지, 천류 |
5 | Tarpaulin지, 파라핀지, 석고 포트 등의 건재 |
6 | 승화 사진지(나염지, iron print지), 감열성 발포지, 부직포 |
7 | 방향지, 냄새가 밴 종이 |
8 | 의료 관계기 등에 있어서 감염성 폐기물과 접촉한 종이 |
9 | 기타 공정 혹은 제품에 현저한 장해를 주는 것 |
B류: 제지 원료에 혼입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은 것으로 다음과 같다 |
1 | Carbon지 |
2 | No-carbon지 |
3 | 비닐 및 폴리에틸렌 등의 수지 코팅지, 라미네이트지 |
4 | 점착 테이프(단, 골판지의 경우 금기품으로서는 아님) |
5 | 감열지 |
6 | 기타 제지 원료로서 부적당한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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