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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목수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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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여행 스크랩 [종로맛집] 생삼겹살 맛있게 먹고 돼지껍데기는 덤으로... - 호남선
대패지기 추천 0 조회 254 11.10.06 12:50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토요일 저녁,

종로3가 고기 골목은 가게마다 많은 사람들이

맛있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느라 분주합니다.

삼겹살을 먹기로 하고 그 골목을 찾았습니다.

 

 

 

 

호남선이라는 이름의 고깃집,

이곳엔 입구에서부터 인자하게 웃으며 맞이해주시는

젊은 여 사장님의 모습이 너무 좋아 자주 찾게 됩니다.

 

 

 

 

 

가게 입구에 준비된 테이블에 자리를 잡고 앉습니다.

삼겹살 2인분을 주문합니다.

 

 

 

 

고기보다 먼저 준비되는 찬들,

새콤한 김치가 나오고..

 

 

 

 

깊고 진한 맛의 된장찌개,

 

 

 

 

그리고 삼겹살이 준비되었습니다.

2인분 (400g)의 양이 제법 많습니다. (1인분 - \ 11,000)

고기의 질도 아주 좋아보입니다.

 

 

 

 

 

파김치와 배추김치, 그리고 된장찌개,

그리고 고기가 올려질 솥뚜겅 불판..

 

 

 

 

달궈진 불판위로 삼겹살을과 김치를 올립니다.

 

 

 

 

지글지글 소리를 내며 익어가는 삼겹살,

 

 

 

 

앞뒤로 잘 익은 삼겹살,

다시 봐도 군침이 돕니다.

 

 

 

 

가볍게 파채와 함께,

또는 기름장에만 찍어 먹어도 맛있습니다.

 

 

 

 

호남선의 삼겹살에는 껍게기가 붙어 있습니다.

오겹살이라고 해야 정확한 표현일까요?

 

 

 

 

상추쌈으로,

삼겹살과 파채와 갈치속젓을 넣어 먹습니다.

개인적으로 갈치속젓이 삼겹살과 참 잘 어울리는것 같습니다.

 

 

 

 

 

2인분은 둘이서 먹기에 결코 적은 양이 아니었습니다.

 

 

 

 

갈치속젓을 올려 함께 먹는 삼겹살,

 

 

 

 

삼겹살을 다 먹었으면,

서비스 돼지껍데기를 먹어야죠?

 

 

 

 

알맞은 크기로 잘 잘라서,

좀 더 익힙니다.

 

 

 

 

늘 맛있는 음식은 술과 함께...

 

 

 

 

 

가게 내부의 분위기도 정감있고 좋습니다.

 

 

 

 

메뉴판 참고하시구요..

 

 

 

 

맥주로 입가심을 합니다.

시원한 목넘김이 좋습니다.

 

 

 

 

이모님께서 김을 구워서 가져다 주셨습니다.

이런게 情 아니겠습니까?

 

 

요즘 삼겹살이 먹고 싶을땐,

늘 종로3가의 호남선이 떠오릅니다.

어서 돼지고기 값이 안정을 되찾아야 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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