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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명 | Daucus carota L. subsp. sativus (Hoffm.) Arca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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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학적 분류 | 계 : 식물계(Plantae) 문 : 속씨식물문(Magnoliophyta) 목 : 미나리목(Apiales) 과 : 미나리과(Apiaceae 또는 Umbelliferae) 속 : 당근속(Daucus) |
개화시기 | 7월~8월 |
파종시기 | 3월~5월 |
수확시기 | 7월 중순~11월 중순 |
원산지 | 아프가니스탄 |
분포지 | 한국 |
당근은 홍당무라고도 하며 한자어로는 당나복(唐蘿蔔)·호나복(胡蘿蔔)·홍나복(紅蘿蔔)이라고 하였다. 당근은 미나리과의 두해살이 풀로 뿌리채소인데, 겨울이 따뜻한 우리나라 남부에서는 월동이 가능하지만 중부 이북 지방에서는 한해살이로 봄·가을에 각각 파종한다. 봄에는 3월 초순에 심어 7월 장마 직전에 수확하고, 8월에 파종하여 서리가 내리기 즉전에 뽑아 먹는다. 당근의 영어 말 carrot은 카로틴(carotene)에서 왔다고 하고, 염색체가 9개다.
뿌리채소(근채류, 根菜類)인 당근은 풋것으로 먹기도 하지만 당근 샐러드나 주스로, 또한 카레나 겉절이에 썰어 넣어 먹는데 생것을 씹으면 사각사각, 아삭아삭하다. 여린 잎을 먹기도 하지만 잔뿌리가 나기 전에 아주 어린 순을 먹어야지 그렇지 않으면 알칼로이드의 독성 탓에 해롭다고 한다. 뿌리의 대부분을 체관이 차지하고, 속에는 물관이 있는데, 질긴 물관부가 적을수록 싱그럽고 좋은 당근이다. 그리고 익혀 먹으면 더 좋아, 삶는 것보다 찌는 것이 더 맛난다고 한다.
당근 뿌리에는 비타민 A와 비타민 C가 특히 많고, 박하 향이 물씬 풍기며, 맛이 달달하다. 영양소도 아주 다양하여 당, 단백질, 섬유소가 각각 1퍼센트고, 0.2퍼센트의 지방에, 무엇보다 3퍼센트의 베타카로틴(β-carotene)이 들었으니 귤·호박·고구마 등 다른 과일이나 채소들이 오렌지색인 것은 모두 이 때문이다. 특히 베타카로틴은 비타민 A 전구물질(provitamin A)로 우리 몸에서 비타민 A로 바뀐다. 이것이 부족하면 야맹증에 걸린다.
당근에서 뽑은 카로틴 색소를 사료에 넣어 송어 등의 물고기의 살 색깔이나 달걀 노른자를 물들이기도 한다. 또 당근을 많이 먹으면 피부색이 노랗게 변하니 이를 황색소증(黃色素症, carotenosis)이라 하는데, 얼굴이나 손바닥까지 누르스름하게 바뀐다. 귤도 매한가지로 생리적으로 큰 탈이 없이 시간이 지나면 시나브로 사라진다. 그러나 과식하면 뇌압이 높아져 두통과 구토를 유발하는 비타민 A 과다증(hypervitaminosis A)에 걸리기 쉽다. 또한 유럽 사람 중 3.6퍼센트가 당근 알레르기가 있다고 한다.
당근의 카로틴은 항산화제로 작용하고, 직장암 세포의 성장을 억제하며, 폐경 후에 많이 생기는 유방암을 줄이고, 노화에 따른 눈의 황반변성(macular degeneration)이나 백내장(cataract)의 위험도 줄인다. 이른바 식약동원(食藥同源)이라고, 약이 아닌 식품이 없다.
□ 당근의 유래
○ 원산지가 아프가니스탄(Afghanistan)이라고 하는 설이 우세하며 인류가 당근을 이용한 것은 로마시대 야생당근 잎과 줄기를 약용으로 이용함.
○ 유럽에서는 12∼13세기에 아랍으로부터 도입, 12세기에 스페인, 13∼14세기에 이탈리아. 14세기에 네덜란드, 독일, 프랑스, 15세기에 영국에서 재배가 시작함
○ 동양에서는 원나라(1280∼1367)초기에 중앙아시아로부터 중국 화남지방에서 재배시작
○ 우리 나라은 당나라에서 도입되어서 당근이라고 부른다고 전해짐.
당근의 효능
■ 간 보호
당근에 함유된 '베타카로틴' 성분이 간의 세포 기능을 회복 시키고 노화 방지에도 좋다.
'베타카로틴(β-carotene)'은 자연계에 존재하는 500여 종류의 카로티노이드(carotenoid) 중의 하나이며, 녹황색 채소와 과일 그리고 조류(藻類)에 많이 함유되어 있다. 특히 당근, 클로렐라, 스피룰리나, 고추, 시금치, 쑥, 쑥갓, 질경이, 케일, 곶감, 살구, 황도, 망고, 바나나, 김, 미역, 파래, 다시마 등에 많이 들어 있다.
특히 당근은 비타민이 풍부해서 손상된 세포를 재생 시키는 효능이 있어서 간염 치료에도 좋다. 또한, 비타민A는 신진대사를 도움으로써 활성산소 발생으로 인한 부작용을 줄여준다. 직장생활에 접대 및 회식으로 간이 손상되기 쉬운 남성들에게 당근섭 취는 간보호에 좋다.
■ 냉증 질환에 효과적이다
당근은 원래부터 따뜻한 성질의 채소라 생리 통증을 완화하는 데 좋고 평소 신체가 차가운 분들이 섭취해주면 체온을 높여줄 수 있어 건강 유지에 보탬이 되며, 차가워 나타나게 되는 수족냉증 등의 질환의 증상 완화 및 예방에 도움이 된다.
■ 기관지에 좋다
당근을 꾸준히 섭취하면 만성 기침이나 기관염 등의 질환을 예방하고 전반적인 기관지 건강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준다. 뿐만 아니라 당근은 독소를 배출하고 폐를 강하게 해 주는 효능이 있어 흡연자들에게 특히 좋은 식품이다.
■ 눈 건강에 좋다
당근에는 백내장에 효과가 큰 베타카로틴과 눈 세포 구성에 필요한 비타민A가 그 어떤 녹황색 채소보다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서 안구건조증.야맹증과 눈의 피로와 시력을 보호하는데 도움을 준다. 베타카로틴은 체내에 흡수가 되면서 비타민A인 레티놀로 변화되어 흡수되는데, 레티놀은 사람의 시력에 영향을 준다. 야맹증의 원인인 비타민A 부족도 해결해준다. 이 베타카로틴은 주로 당근의 껍질에 많이 들어있으며 기름을 써서 익혀 먹을 때 흡수율이 높아진다.
■ 다이어트 식품
당근에는 식이섬유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서 변비와 함께 숙변제거에도 도움을 주며, 칼로리가 100g당 34kcal로 낮아서, 대표적인 저칼로리 식품이기 때문에 다이어트에 좋다.
■ 당뇨에 좋다
당근은 예전부터 눈과 더불어 당뇨에도 좋다고 널리 알려져 왔는데, 실제로 당근을 섭취하면 혈당치를 낮춰주기 때문에 당뇨병을 완화시켜준다고 한다. 또한 당뇨병 치료를 위한 목적으로 섭취시엔 생으로 먹는거 보단 사과와 함께 갈아서 즙으로먹는게 좋다.
■ 면역력 증진
당근에는 베타카로틴과 비타민C가 풍부한 데, 카로틴이 체내에서 전환되어 발생하는 비타민A는 인체에 없어서는 안되는 중요한 물질이다. 비타민A 는 상피조직의 성장과 분화를 담당하며 세균에 대한 저항력을 높여준다. 비타민 A의 결핍은 세균에 대한 거부반응을 둔화시켜 전반적인 면역력이 저하되는 상황이 초래되므로 면역력 증진을 위해 꾸준히 당근을 섭취하면 좋다.
베타카로틴 성분은 눈 건강에 좋고, 항암효과도 있고, 활성산소로 인한 세포의 손상을 막아주고 발암물질과 독성물질의 작용을 억제하여 면역력을 향상시켜 준다. 그리고 비타민C는 피부미용에 도움을 주고, 면역력도 증진시켜 준다. 베타카로틴은 당근 껍질에 특히 많이 들어 있어 되도록 껍질까지 먹는 것이 좋다.
■ 변비개선 효과
당근에 함유되어 있는 펙틴 성분이 위의 기능을 강화하고 장의 연동 운동을 자극하여 소화를 원활하게 해주며, 소화불량으로 인한 더부룩함을 없애주고, 배변을 도와줘서 변비에 좋다. 또한, 당근의 칼로리는, 100g 당 34kcal로 매우 낮으며, 식이섬유 또한 풍부해서 변비 예방에도 효과적이고, 숙변 제거에도 좋다.
■ 부인병 예방
혈액순환에 장애가 생기면 여성의 생리통, 수족냉증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당근은 철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고 혈액순환을 도와 주어 각종 부인병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준다.
■ 부종 해소에 좋다
당근에는 칼륨 함량이 비교적 많고, 쿠마린이라는 항산화물질은 신진대사를 개선하고 혈관과 림프의 흐름을 원활하게하여 노폐물의 배출을 촉진하는 작용도 포함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염분에 의해서 수분이 몸에 많이 남아있는 부종뿐만 아니라 냉증으로인한 부종 해소에도 좋습니다.
■ 비타민A 보충
비타민제 복용으로 비타민A 섭취가 가능하지만, 당근을 직접 섭취하는 경우에 훨씬 효과적임
■ 빈혈개선 및 생리통완화
특히, 여성분들. 한달에 한 번씩 여자들만의 마법으로 인해, 철분이 손실되는데, 당근에는 철분 성분이 풍부해서 혈액순환도 원활해지고 빈혈을 개선 및 예방에 도움을 준다. 또 생리통이 심한 사람들이 당근을 꾸준하게 드시면 당근이 경우 따뜻한 성질을 가지고 있어 배가 차가운 여성분들한테 생리통을 완화 시켜준다. 또 당근을 남편이 먹을 경우 정자가 강해져 임신이 잘 되지 않는 상황에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설사에 좋다
당근은 브로콜리와 함께 시력개선 효능을 가지고 있는 데, 이는 당근에 함유된 비타민A와 카로틴 성분이 눈의 시력을 개선하여 주기 때문이다. 당근에는 그 어떤 녹황색 채소보다 비타민A가 많습니다. 당근을 많이 섭취하면 야맹증에도 효과적이며, 평소 눈이 자주 피로해지시거나, 건조하신 분들은 당근을 상용 하시는 것도 한가지 방법이다.
■ 우울증과 치매 예방
엽산이 부족한 경우 노인성 우울증과 치매에 빠지기 쉽다고 한다. 이때 엽산이 풍부한 당근을 꾸준히 섭취하게 되면 우울증과 치매를 예방하고 치료해 주는 효과가 있다.
엽산의 효능 엽산은 사람 몸 안에 새로운 세포를 만들고 성장하게 하는 필수 영양소로 다음과 같은 작용을 한다. - 남성의 정자 건강 유지 - 태아의 플라스틱 독성물질 피해 감소 - 뇌졸중 위험 감소~~~엽산은 뇌로 가는 동맥벽을 약하게 만드는 호코시스테인을 낮춰서 뇌졸중, 심혈관계 질환을 예방한다고 한다 - 치매 위험 감소 및 노인의 두뇌 기능 향상 - 청력 상실 등 신체 기능 퇴행 예방 - 대장암 같은 특정 암의 예방 미국에선 아예 빵과 곡물 식품을 만들때 엽산 성분을 강화하라고 법으로 정해 놓을 정도. 미국 보건부는 성인이 하루 400 마이크로그램의 엽산을 섭취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엽산은 잎이 달린 채소에서 자연적으로 생성된다. 시금치, 상추, 콩, 곡물(시리얼), 토마토, 딸기, 베리와 같은 과일이 대표적인 엽산 음식이다. 엽산이 포함된 종합 비타민 영양제를 먹는 것도 좋다. |
■ 위장건강
당근 속에 들어 있는 베타카로틴 성분이 위의 점막 형성에 도움을 주어 위 건강을 전반적으로 개선시켜 주며, 또한, 팩틴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서 위장 건강에도 좋고, 소화로 인한 더부룩함을 없애준다. 따라서, 변비와 위장건강에 좋다.
■ 천식개선
당근에 함유된 비타민A,C 성분이 피부와 점막의 저항력을 강화시켜주고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해줘서 천식에 좋다.
■ 치아 건강에 좋다
당근에는 뼈에 좋은 칼슘, 마그네슘이 많아 치아를 비롯한 각종 골격 유지에 도움이 되고, 셀레늄과 칼륨 등 여러 미네랄 성분이 다량 함유되 잇몸과 치아의 보호막 형성을 도와주어 치아 건강에 탁월하다.
■ 탈모 예방에 좋다
당근에는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서 두피 세포의 손상을 막아주면서 두피의 수분함유를 적절하게 유지시켜주면서 탈모 예방에 도움을 준다.
■ 폐건강에 좋다.
당근에 풍부하게 함유된 카로틴 성분이 니코틴을 해독시켜주고 활성산소를 배출시켜줘서 폐건강에 도움을 줍니다.
■ 피부미용에 좋다
비타민 A는 항산화제(유리라디칼 제거제)의 기능으로 인해 피부의 색소침착과 주름 형성을 막아 주어 피부 미용 효과를 나타낸다. 또한 비타민 A의 세포의 정상적인 증식과 분화조절기능은 표피의 정상적인 각질화 및 피부 점막을 유지하는데 중요하다. 따라서 비타민 A가 부족하면 피부 점막에서 점액 분비가 감소하고 과도한 건조화 및 노화, 각질화가 증가된다.
특히 녹황색 채소에 많은 카로티노이드는 체내에서 비타민A로 전환될 수 있는 비타민 A 전구체로서 당근에 풍부하게 들어있다. 카로티노이드는 피부에 대한 보호 효과가 활발히 연구되어진 카로티노이드 중의 하나이다. 카로티노이드가 자외선 관련 손상, 햇빛 화상, 암, 기타 피부질환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기능이 있음이 보고되어졌다. 실제로 식이로 섭취한 카로티노이드는 피부에 축적되며 카로티노이드는 피부조직의 항산화능력을 증가시킬 수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 항암작용
당근에 함유되어 있는 베타카로틴과 펠리캐리놀이라는 성분이 항암작용에 도움을 준다고 한다.
비타민A는 간장 이외에도 기타 내장기관을 보호하는 역할을 하여 화학치료를 받은 환자에게 독성 및 부작용을 줄여줄. 종양환자가 화학치료를 받으면서 당근을 꾸준히 섭취하면 치료과정도 수월하고, 치료효과도 높일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그 밖에도 피부미용이나 배탈 혹은 설사에도 좋다고 한다.
◈ 당근은 몸을 따뜻하게 만들고 면역력을 높이는 효과가 있다. 하지만 아무리 좋은 음식이라고 해도 '올바른 방법'으로 먹어야 그 효과를 볼 수 있다. 당근을 먹을 때 더 맛있고, 영양가 있게 먹을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자.
▶당근을 기름에 볶아 먹어라 ▶당근 주스는 레몬즙을 함께 카로틴을 가장 효율적으로 많은 양을 섭취할 수 있는 방법이다. 당근을 주스로 잘 갈아서 다시 즙을 거르면 식이섬유를 제거하여 카로틴의 흡수율이 증가한다. 단, 당근에 함유된 아스코르비나아제는 비타민C를 파괴하는 효소이므로 레몬즙이나 식초 등을 소량 넣어서 이를 방지한다. ▶껍질은 생으로, 심 근처는 스프로 당근은 껍질 부분에 카로틴이 많아 껍질은 가능한 얇게 깎는 것이 좋다. 또 색이 진한 당근이 카로틴이 많다. 껍질에서 가까운 부분은 부드럽고 단맛이 강해 생으로 먹어도 맛있다. 심 근처 부분은 단단하므로 푹 끓이는 요리에 적합하다. ▶반찬으로 만들어도 영양변화 NO 당근은 반찬을 만들어 저장해 두어도 맛과 영양이 거의 변하지 않는다. 오히려 만든 후 시간을 두는 것이 간이 배어 먹기에 더욱 좋다. 매일 1/2개 정도의 당근을 먹으면 건강에 도움이 된다. ▶당근에 함유되어 있는 베타카로틴은 껍질 부위에 많으므로 당근을 먹을 때는 껍질을 벗기지 않는 편이 좋다. 많은 사람들이 당근을 날로 먹거나 갈아서 주스로 마시는데, 영양소 흡수 측면에서 보면 기름에 조리하는 것이 유리하다. 베타카로틴은 기름에 녹는 지용성 비타민이므로 날것으로 먹는 경우 흡수율은 8%에 불과하지만 기름과 같이 조리하면 60∼70%로 높아진다. 따라서 당근을 주스로 마실 경우에는 올리브유를 몇 방울 첨가하고, 생으로 먹기를 원한다면 마요네즈나 오일 드레싱을 곁들이는 것이 좋다. 식초는 베타카로틴을 파괴하므로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 한편 당근에는 비타민 C를 파괴하는 효소가 들어 있기 때문에 다른 채소와 함께 먹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
★ 당근의 부작용
무슨 음식이든 과다하게 섭취하게 되면 부작용이 생기기 마련입니다. 당근을 필요 이상으로 섭취하면 피부에 있는 오렌지 색소의 침착이 적황색 피부 침착증이 생길 수 있다고 한다. 그렇게 많이 드시는 분은 없을거지만 그래도 적당히 섭취하는게 건강한 몸을 만들 수 있다.
당근은 미리 썰어 놓으면 베타카로틴이 산화 되므로 항상 바로 음식을 만들거나 주스를 만들 때 바로 잘라서 사용하고, 너무 많이 먹으면 황달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 궁합음식~~~오이와 당근은 같이 먹지 말아야 한다 오이와 당근에 들어있는 아스코르비나제가 오이와 당근에 들어 있는 바타민c를 파괴하기 때문이다.
식초를 넣는 것도 좋지 않다. 식초를 넣으면 비타민C의 손실을 막을 수는 있지만, 그 대신 당근의 주요 영양소인 베타카로틴을 파괴하기 때문이다. 당근을 익히면 아스코르비나제의 활동을 억제할 수 있다.
호박, 당근, 오이, 가지에는 아스코르비나아제가 들어 있어 비타민 C를 100% 산화하게 한다. 아스코르비나아제는 아스코르브산(ascorbic acid)을 산화하여 디히드로아스콜빈산이 된다. 이 성분은 비타민 작용을 하지만 아주 불안정한 결합으로 빠르게 비활성 분해물질로 분해되게 하여 비타민 C의 생리 효과를 감소시키며 산화가 진행될수록 비타민 C 효과가 거의 없어진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요리할 때 당근과 오이를 섞는 것은 좋지 않으며 생 당근을 다른 채소와 함께 먹으면 좋지 않다.
아스코르비나아제는 당근의 껍질부분에 많기 때문에 날 것으로 먹을 때는 껍질을 벗기거나 가열해서 먹는 것이 좋다. 그러나 아스코르비나제는 산에 약한 성질을 가지고 있으므로 조리할 때 식초와 함께 섭취하면 비타민 C의 파괴를 방지할 수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아스코르비나아제 [ascorbinase] (두산백과)
영양학자들은 당근을 다른 채소와 같이 먹지 말라고 자주 말한다. 당근에 포함돼 있는 아스코르비나아제라는 효소가 비타민C를 파괴한다는 것이다. 이것은 미시적인 영양조합으로 나타난 결과가 아닌가 생각된다. 잘 아시겠지만 채소나 과일에는 비타민, 미네랄, 효소, 엽록소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 특히 아직 미완의 생리활성 영양물질로 남아 있는 파이토케미칼이라는 특수성분이 포함되어 있다. 그러나 어떤 식품을 논할 때 비타민이다, 미네랄이다 하여 분리하여 논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우리가 산을 바라볼 때 돌이나 나무 개개의 성질을 바라보는 것이 아니고 그것들이 아름답게 조화되었을 때 진경(眞景)이듯이 영양물질 또한 같은 이치로 보면 된다. 특히 비타민류는 독자적으로 혼자서 어떤 기능을 발휘한 다기 보다는 칼슘, 칼륨 등의 미네랄과 조화롭게 어울려야만 최고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다. 우리가 자동차 부품만을 떼어놓으면 그 기능을 제대로 못하는 것과 같다. 따라서 오이와 당근을 같이 먹었을 때 오이에 함유된 비타민C는 파괴될지 모르나 다른 영양물질들 간의 보완 및 상승작용이 있어 오히려 더 큰 효과가 있다. 편식을 하지 말라는 이유는 골고루 영양소를 섭취하기 위함이다. 골고루 영양물질을 섭취함으로써 부족한 부분은 보완되고 넘치는 부분은 제어되어 최상의 조건이 되는 것이다. 녹즙을 설명할 때는 다른 채소와 당근을 섞어서 즙을 만들지 말라는 이야기를 많이 한다. 그러나 비타민C의 일부분을 희생시켜 더 좋은 작용을 할 수 있는 영양물질을 골고루 섭취할 수 있다면... 어떤 사람은 당근에 들어 있는 베타카로틴(활성산소 억제작용- 항암작용 물질)을 흡수하기 쉽게 하기위해 기름에 볶아 먹을 것을 권유하기도 한다. 지용성비타민A는 기름에 볶아 먹으면 흡수율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그러나 다른 영양물질들은 어떻게 될까? 열에 약한 비타민C는 50% 이상 파괴가 되어버린다. 당근과 다른 채소를 혼합해 먹었을 때 비타민C의 파괴율은 불과 7~8%에 지나지 않는다. 위의 50%와 비교하면 매우 적게 파괴된다고 볼 수 있다. 따라서 여러 가지 자료를 검토해보면 오이와 당근, 당근과 다른 채소를 섞어서 먹지 말라고 하는 것은 설득력이 없음을 알 수 있다. |
◈함 께 먹으면 효과가 높아지는 음식
▶당근 + 토마토 · 배추 · 양배추 · 미역 ⇒ 안티 에이징 효과
▶당근 + 돼지간 · 시금치 ⇒ 눈의 피로 · 빈혈 · 부인병의 개선
▶당근 + 콩 · 미역 ⇒ 해독 효과
▶당근 + 우엉 곤약 ⇒ 변비 해소
▶당근 + 양파 · 미역 · 셀러리 · 두부 ⇒ 미발 효과
▶당근의 카로틴은 기름과 함께 섭취함으로써 흡수율이 향상됩니다.
▶당근과 순무를 갈아 얼굴에 바르고 팩을 하면 피부에 윤기가 생깁니다.
해독주스 만드는 법
1, 당근의 껍질을 되도록이면 얇게 버끼고 살짝 데쳐준다.
일반적으로 당근주스를 만들때 생당근을 사용하는데요. 끓는 물에 살짝 익혀주면 소화, 흡수율이 2배로 는다.
2, 사과를 첨가해준다.
베타카로틴이 풍부한 당근... 부족한 비타민 C를 사과를 이용해 채워준다. 그리고 사과와 당근이 만나면 맛 또한 업그레이드 되어서 먹기가 용이하다는 사실.
* 사과와 당근 - 천생연분이 따로 없다 *
3, 올리브 오일 (식용유)를 첨가한 후 갈아준다.
당근의 들어있는 카로틴 성분은 지용성이다. 당근을 그냥 갈아먹으면 흡수되는 카로틴의 양은 고작 8%에 지나지 않는데, 기름을 첨가함과 동시에 60%로 껑충 띈다.
◈ 아무도 가르쳐 주지 않는 당근의 비밀 10가지
1. 고대 그리스ㆍ로마인들은 당근을 최음제로 생각했다. 당근을 먹으면 정력이 좋아진다고 믿은 것이다.
2. 로마 황제 칼리굴라(AD 12~41 재위)는 원로원 의원들에게 만찬을 베풀면서 당근으로만 만든 음식을 대접했다. 마치 야생 동물처럼 발정을 일으키게 하기 위해서였다.
3. 당근은 원래부터 오렌지색이 아니었다. 네덜란드인들이 네덜란드 황실의 색깔인 오렌지 색깔을 만들기 위해 교배에 성공한 뒤 오렌지 색이 되었다. 16세기 네덜란드가 스페인에 대해 독립전쟁을 일으킬 때 칼빈주의 신교도들은 역시 칼빈주의자인 오렌지(오랑주) 공(公) 윌리엄을 지도자로 추대했다.
4. 당근의 원래 색깔은 흰색, 빨강, 노랑, 녹색, 검정 등 다양했다.
5. 당근을 재배하기 시작한 것은 야채로 먹기 위해서가 아니라 약(藥)으로 쓰기 위해서였다.
6. 영국에서 당근이 처음 재배되기 시작한 것은 1400년대부터다. 고대 로마인들은 2세기부터 야생 당근을 먹었다.
7. 영국인들은 제2차 세계대전 때 당근 먹기 운동을 벌였다. 건강에도 좋고 특히 야맹증 예방에 좋아 등화 관제 때 불을 꺼 사방이 깜깜해도 잘 보인다는 구호를 내걸었다. 당시 런던 시내는 거의 매일밤 독일군의 공습을 피해 등화 관제를 실시했다.
8. 당근을 너무 많이 먹으면 피부에 오렌지 색소가 침착되는 하이퍼캐로테네미아(적황색 색소 피부 침착증)에 걸린다.
9. 당근을 재배해 먹기 시작한 나라는 아프가니스탄이다.
10. 당근은 감자, 양파, 토마토 등과 함께 영국인들이 가장 즐겨 먹는 야채다.
□ 당근의 성분(100g 당 함량)
○ 비타민(㎍) : A(802), B1(40), B2(40), C(12,000), B6(110), E(500), 카로틴(4810),
니아신(400), 엽산(28), 판토텐산(70) 등
○ 미네랄(㎎) : 칼슘(65), 철분(0.4), 인(20), 칼륨(232), 나트륨(105.1), 구리(0.03),
마그네슘(7), 아연(0.14), 셀레늄(0.003) 등
○ 영양성분(g) : 단백질(0.9), 지방(0.3), 탄수화합물(7.9), 식이섬유(1.2)
○ 당근 칼로리 : 100g 당 34kcal
○ 카로틴 : 당근의 붉은색에 카로틴 함량이 가장 높음. 당근에는 α-카로틴, β-카로틴, γ-카로틴 등 다양한 카로틴 성분이 풍부함. 카로틴은 체내에 흡수되면 비타민A로 전환됨 특히 β-카로틴은 생체 내에서 산화되어 비타민 A가 되기 때문에 프로 비타민 A라 함
비타민A는 눈병치료, 안구보호 등 눈 건강에 좋으며, 세균 감염에 대한 저항력의 증진효과가 있고, 특히 남성에게는 결핍되어서는 안되는 필수 비타민임. 비타민A 결핍시 피부건조, 호흡기 점막 저항력 저하로 면역력이 상실되고 안구 건조증 야맹증, 골격 불균형, 치아 성장부진 등 여러가지 부작용이 나타남.특히, 장기 흡연자의 경우 매일 당근쥬스 반컵을 마시면 흡연으로 손상된 폐의 손상을 줄임
○ 비타민 B2 와 엽산 : 당근에 많이 함유되어 있으며, 엽산은 항암효과가 뛰어남
○ 케르세틴 : 당근에 포함된 케르세틴은 비타민P의 구성물질로 비타민 C의 흡수를 촉진하며, 미세혈관의 기능을 개선하는역할과 관상동맥의 혈류량을 늘리며. 감소시켜 혈압을 낮추고 심장 기능을 강화시켜 줌.
○ 펙틴 : 펙틴이 수은과 결합하여 체내에 유해물질을 제거함
요리백과: 쿡쿡TV
재료분류 | 채소류 > 당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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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로리 | 34kcal (100g) |
제철 | 9월 ~ 11월 |
주황 빛깔로 다양한 요리에 빠지지 않는 채소가 당근입니다. 달콤한 맛과 향긋한 향은 가공식품의 주인공으로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 구입요령 : 색이 일정하고 진한 광택을 띠며 표면이 매끄럽고 형태가 바른 것이 좋다. 단단하고 뿌리 끝이 가늘수록 심이 적고 조직이 연하다.
· 유사재료 : 미니당근 (최근 샐러드용으로 조작되어 길러지는 당근으로 한입 크기의 당근으로 일반 당근을 축소한 모양을 하고 있다.)
· 보관온도 : 1℃~5℃
· 보관일 : 5일
· 보관법 : 깨끗이 씻어 밀봉하여 보관하거나 흙이 묻은 채로 신문지에 싸서 보관한다.
· 손질법 : 잔뿌리를 잘라내고 흐르는 물에 표면에 묻은 흙을 깨끗이 씻는다.
· 산지특성 및 기타정보 : 땅의 토질이 우수하고 일조량이 일정한 지역에서 잘 자란다.
· 섭취방법 : 수프나 주스로 이용하기도 하며, 날것으로 샐러드에 이용하기도 한다.
· 궁합음식정보 : 오이 (당근에 있는 비타민 C 파괴효소인(P) 아스코르비나아제가 오이의 비타 민C를 파괴한다.)
· 다이어트 : 당근은 식이섬유소가 풍부하나 다른 채소와 비교하여 칼로리가 있는 편이므로, 섭취에 주의한다.
· 효능 : 시력개선효과 (당근의 비타민 A와 카로틴은 체내에 흡수되어 시각 기능에 영향을 준다.)
· 영양성분
니아신 | 나트륨 | 단백질 | 당질 | 레티놀 | 베타카로틴 |
비타민 A | 비타민 B1 | 비타민 B2 | 비타민 B6 | 비타민 C | 비타민 E |
식이섬유 | 아연 | 엽산 | 인 | 지질 | 철분 |
칼륨 | 칼슘 | 콜레스테롤 | 회분 |
영양성분 : 100g 기준 [네이버 지식백과] 당근 (쿡쿡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