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명 : (영) Cockle, Egg cockle, Heart clam, Rock
shell, Cockle shell, (일) Torigai
형 태 : 각장 7cm 정도.
유사종 중에서는 대형이고 껍질은 얇다. 각표에 있는 방사溝에는 각피가 나 있다. 각색은 황백색으로 각정부는 연한 홍색이며, 내면은 홍색 또는 자홍색을 띠며, 가장자리는 더욱 짙은 색이다. 연체부의 발(足)은 길며, 적갈색인데
식용으로 호평받고 있다. 방사맥은
각정부에서는 미약하나 아래쪽은 규칙적이고 뚜렷하며, 46-47줄이다. 외인대는 짧고 주치는 1개, 측치도 1개이다.
설 명 : 내해나
내만의 수심 10-30m되는 가는 모래, 개흙질에 서식한다. 발을 이용하여 헤엄쳐서 멀리 이동하기도
한다. 7-10월에 산란한다. 마산만,
통영만, 고흥만 등 내만의 진흙이 많은 곳에 산다. 방언에서 보이는 새의 이름들은 발(足)의 생김새가 조류의 경두부(頸頭部)와
흡사한데서 연유한다. 흑자색의
발은 단맛이 있어 맛이 좋고, 일본의 생선초밥에서는 빼놓을 수 없는 것으로 겨울에서 봄이 제철이다.
분 포 : 한국(남해안), 일본, 중국
비 고 : 우측
사진은 미국 동남부 연안에 분포하는 근연종인 Dinocardium robustum (Giant Atlantic
cockle)이다. 이들은
천해의 모랫바닥에 서식하며 대형종은 각장 10cm에 달한다. 좁은 L자 모양의 발을 이용해서
모래 속에 재빨리 숨기도 하고 뛰어 오르기도 한다.
수관은 짧고 입수관과 출수관이 분리되어 있다.
● 홍반점통통이조개
: Lyrocardium lyratum (Sowerb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