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과 대화할 때 나한테 입냄새가 나지는 않을지 걱정 해 보신 적이 있나요? 아침에 일어났을때, 식사를 하고난 후에, 혹은 오랜 공복 뒤에 입냄새가 난다고 느껴보신적이 있나요? 아마 대부분의 사람들은 여러번 경험이 있을겁니다. 이는 생리적인 현상인데요,
올바른 양치를 하면 타인이 느끼기 힘들정도로 없어지는게 대부분이어서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하지만, 충치나 내부적인 질환에 의해서 계속 구취가 나는 경우들도 많습니다. 본인이 알고 있는 경우도, 모르고 있는 경우도 있지요. 본인이 구취가 난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면 열심히 양치를 하고 껌, 목캔디, 구강청결제 등을 항상 챙겨다니시는 분들이 많은데 이런 방법들은 근본적인 치료가 되지 않고 잠시 냄새를 감출뿐입니다.
또한, 본인이 구취가 나는지 생각해보지 않은 분들도 있을겁니다.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입냄새가 나서 상대방이 꺼려했을 수도, 사회생활에 영향을 주었을지도 모르는 일입니다. 이런 분들은 먼저 간단한 입냄새 자가진단을 통해 구취가 있는지 판단해보시면 도움이 될 겁니다.
◇입냄새의 분류◇
생리적 구취는 말그대로 생리현상에 의해 생기는 구취이기 때문에 누구나 날 수 있습니다. 물을 많이 마신다던가 꼼꼼히 양치를 함으로써 충분히 없앨 수 있는 냄새입니다.
하지만 질환적 구취는 다릅니다. 충치나 치주염때문에 입냄새가 날 수 있다는 말은 흔히 알고 있는 사실입니다. 이와 같은 치과질환이 있는 경우 치과 치료를 하지 않는다면 아무리 열심히 이를 닦아도 입냄새를 잠시 숨기는 일밖엔 할 수가 없습니다.
또한 코나 위, 간, 신장 등의 기관에 질환을 가지고 계신분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이것이 입냄새의 원인이 된다는 점을 인지하지 못하여 치료를 하지않을 경우 근원적인 구취제거가 어렵습니다.
◇입냄새의 유형◇
입냄새로 병원을 찾는 이들은 크게 세가지의 유형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첫째, 진성구취는 실제로 입에서 좋지않은 냄새가 풍기는 구취입니다. 어떤 원인에 의해서든 실제로 입냄새가 존재하고, 그에 따른 치료를 필요로합니다. 구취 검사의 방법으로는 관능검사(인간의 오감을 이용한 검사)와 객관적검사(구취측정기 등)가 있습니다.
둘째, 가성구취는 실제로는 입냄새가 나지 않지만 본인이 난다고 믿는 것입니다. 이 경우에는 타인이 인식하지 못할 정도의 미세한 구취정도임에도 불구하고 본인은 입에서 불쾌한 냄새가 난다고 느낍니다.
셋째, 구취공포증은 자신에게 입냄새가 난다고 계속 의식하여 일상생활을 하는데 불편함을 겪는 것입니다. 이는 진성구취와 가성구취를 모두 포함하는데, 이미 구취 치료가 끝났지만 계속 난다고 의심하는 경우도 상당히 많습니다. 이러한 의심과 불안감이 지속되면 공포와 강박, 대인기피로 다가올 수 있기 때문에 각별히 주의해야합니다.
◇입냄새의 원인◇
한의학에서는 각기 다른 질환에 의한 입냄새는 조금씩 다른 냄새가 난다고 설명합니다.
달콤한 과일같은 아세톤 냄새 - 당뇨병 의심
선비린 암모니아 냄새 - 요독증 의심
달콤하면서 비린 아민향 - 심각한 간질환 의심
계란 썩는 냄새 - 급성간염, 간경화증, 담낭염 의심
피 썩는 냄새 - 백혈병, 위에 출혈 의심
역겨운 악취 - 소화불량, 역류성 식도염 의심
치즈 썩는 냄새 - 축농증 등 코질환 의심
역겨운 냄새가 지속 - 폐 질환 의심
악취가 나면서 숨이 참 - 기관지염 의심
악취가 나는데 원인을 찾기 힘듦 - 매핵기(스트레스성) 의심 (목에 이물감이 느껴짐)
일반 사람의 후각만으로 냄새의 종류와 구취의 원인을 파악하기는 어렵기 때문에 한의학박사 김대복원장님과 상담하여 올바른 원인을 찾으시길 추천드립니다.
◇입냄새 치료법◇
25년 이상 구취환자를 치료해오신 김대복원장님은 구취의 원인에 따른 맞춤 한약치료로 치료 만족도가 95%에 이르렀습니다. 입냄새 치료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근본적인 원인을 분석하는 것과 그에 꼭 맞는 맞춤치료를 하는 것입니다. 김대복원장님의 한약치료에는 대표적으로 일곱가지 정도가 있습니다.
가미위치탕 - 역류성식도염, 급만성위염, 장염, 위산과다, 위확장증, 위궤양 들 소화기 질환
신궁환 - 비염, 천식, 축농증, 아토피 등
가미여택통기탕 - 코의 냄새 기능 저하, 코에 열이 있고 누런 콧물
구청음 - 구취, 구갈, 구건 등 상초에 열이 생기는 질환
약재명 - 소화와 흡수, 독소분해, 혈액정화, 세포생성, 염증제거
클린수 - 간 기능 저하, 울혈, 교감신경항진
혜은음(발효한약)
이와 같은 한약들을 구취의 원인과 개인의 체질에 맞게 처방하여 먹게 되면, 한약만으로도 구취와 그 근본이 되는 질환까지 뿌리 뽑으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