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8.29.양구읍6번도낙시터입구~성주봉▲~623.8m봉-오미령(2차선)~673.3봉▲~검무정삼거리~숫돌봉~검무정.12km.3:58.구름24℃.
양구옹기점말'낙시터'(10:17)-성주봉625.4m헬기장▲(10:53)-502봉(11:08)-623.8m봉▲(11:38)-헿기장(11:53)-도로(12:03)-임도및벌목제거(12:11)-좌측산으로'비표18'15)-673.3m봉▲(12:48)-군사시설보호구역4각기둥(12:51)-두번째4각시멘트기둥(13:10)-안전펜스띠(13:14)-검무정삼거리(13:18)-암봉(13:28)-검무정골입구(14:15-16:10)-가평휴게소(18:05)-강변역(18:50)
오지산행을 위해 강원도 양구를 가려고 춘천고속도로를 이용하고 춘천jc로 나가 배후령과 추곡터널을 지나 양구읍의 '
젊은 양구'의 로고가 계시된 곳곳을지나 6번지방도로의 좌측 파로호의 조그만 낙시터를 바라보며 도로변 좌측 간이
화장실과 재활용 야적장 건너편으로 올라 '성주봉625.4m'와 6번차도의 오미령에서 다시 산으로 올라 삼각점봉을 비롯
한 무명봉을 몇개넘어 상무령에서 내려가는 검무정은 신라 마지막 임금 경순왕의 아들 마의태자가 군사를 일으켜 이곳
에서 검술과 무예를 익혔다 해서 검무정이란 지명이 유래한다는 검무정골로 내려가는 삼거리를 지나 우측의 바위능선
노송지대를 거쳐 '숫돌봉503m'를 오르고 6번지방도로의 검무정골 입구에서 산행을 마치기 위해...
양구읍을 지나 6번 지방도로 2차선의 '폐상무룡초교'를 향하며 좌측의 파로호변의 조그만 낙시터에 몇명의 낙시꾼들이 모여있는 모습을 바라보며 '간이화장실'과 재활용 야적장 건너편의 급격히 오르는 가파른 산으로 올라 36분여 소요 '성주봉625.4m'의 헬기장을 지나며, 삼각점을 확인 하고...
15분여 후 502m봉을 지나고 '623.8m'의 삼각점도 확인 15분여 후 헬기장인듯 공터를 지나고 6번 도로의 '오미령'에서 비포장 임도를 2-3분 진행 커브길에서 좌측의 산으로 오르고 33분여 소요 '673.3m봉'의 삼각점을 확인 하고...
623m봉에서 우측으로 내려와 '군사시설보호구역' 시멘트 4각 기둥을 지나 599m의 '암봉'의 노송이 우람한 바위에 깊이 뿌리내린 수려한봉을 넘어 '검무정'골로 내려가 군량리 '검무정골 입구' 표지석과 정자가 있는 6번차도변에서 산행을 마쳤다.
"사랑하는 사람의 이름을 불러보라"
어느덧 밤이 되면 서늘한 바람이 불어오고 있습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을 만큼
무더위에 고생했는데 가을이 성큼성큼 다가왔네요.
삶의 의미를 끊임없이 되묻는 사람들은
삶의 의욕을 잃지 않으며 어떤 고통과 시련도
견뎌 낼 수 있습니다.
빅터 프랭클의 저서 '죽음의 수용소에서' 내용처럼
희망을 찾아볼 수 없었던 그곳에서 삶의 의미를 찾았던 것처럼
지금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삶의 의미는
누구에게나 다정 다감한 사랑이 아닐까 싶습니다.
# 오늘의 명언
사랑하는 사람의 이름을 불러 보라.
예상치도 않았던 힘이 솟아나게 될 것이다.
- 빅터 프랭클 -
춘천을 햘해 진행하며...
양구읍을 지나며...
좌측의 조그만 낙시터와 간이화장실 건너편의 가파른 산으로 오르며...
6번지방도로의 간이화장실과 오물집하장의 모습...
간이화장실 건너편의 잡목사이를 뚫고 오르며...
35분여후 성주봉 헬기장을...
성주봉625.4m봉의 헬기장에 삼각점을 찾아 인증샷을 하고...
이번에도 만차로, 오지의 '성주봉625.4m'의 정상판을 '대장'이 달아주며...
성주봉의 헬기장에서 걷어낸 블록위에 앉아 쉬며...
15000봉·산을 섭렵한 '문'회장을 '상무룡재'에서 올라, 502m 봉에서 만나고...
무명봉을 넘으며...
623.8m의 삼각점봉을 넘으며...
헬기장의 공지를 지나고...
6번도로의 오미령을 지나며...
6번차도를 벗어나 좌측의 시멘트 임도를 진행...
비포장임도에 벌목을 실어가기위해 작업을 하는 곳...
커브의 희차를 주차한 곳에서 좌측의 산으로...
좌측 붉은 숫자의 18이 걸려있는 밑에서 능선으로 오르며...
능선에서 우측의 봉을 넘으며...
무명봉의 잡목봉을 넘고...
673.3m봉의 삼각점을...
624.2m봉에 만산회 '심용보'님의 시그널을
능선상의 군사시설보호 시멘트 4각 기둥을...
두번째 '군사시설보호구역' 표지...
우뚝솟은 안전띠팬스를 오르며...
검무령으로 내려가는 삼거리의 이정표...
숫돌봉을 향하며, 오전의 어두운 구름이 걷히고 맑은 하늘의 가벼운 흰구름에 눈길을...
바위능선을 오르며...
우람한 바위에 깊게뿌리내린 노송을...
검무정골로 내려오며...
제법 빨갛게 무르익어가는 사과밭을 지나고...
검무정은 군사들의 체력향상을 위해 검무를 추게 하였다는 데서 유래...
군량橋의 모습...
'김일우'님의 사진에서 퍼옴...
귀경길의 '경춘고속도로'를 이용 가평휴게소를 경유...
발자취를 따라(끝의 숫돌봉은 미답)...
첫댓글 선두그룹에서 산행하시는 선배님을 보면서 "나도 나중에 저렇게 산행해야하는데 될까"
생각합니다 ....항상 안산하십시요
겸손의 말씀을 직접뵙고 폐부를 느끼게 되어 새로운 면모를 알게되어 앞으로도
산우님의 많은 도움과 오래도록 함께 할 수 있기를...
수고하셨습니다. 선배님들 뵙기가 쑥스럽네요.
예전 지맥 종주때 지났다는 핑게로 적당히 요령 피웠습니다.
만차의 기쁨이 항상 마음 든든하게 해 줍니다. 감사합니다.
'만산동호회'의 기라성같은 모든 훌륭한 분들의 뒤를 묵묵히
따르려니 부족한점 보충해 주시기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사진을보니 초가을 정취가
느껴지고
이번 산길은 힐링산길인듯
합니다
선배님 수고 많으셨구요
담주에 뵙겠습니다~^^
이번 가을엔 산우님과 함께 산행할 수 있어
단풍을 바라보는 빛이 더욱 곱고 아름 다울것 같은
예감이 듭니다.
늘 봉사정신이투철하시고 동료산군들 안전산행활수있도록 방향표시을 항상신경쓰시는 만산동호회 보물같은 노고문님
정말감사함니다 여러회원이 거친숨소리을 같이하면서 조금거름이 느린 동료을 한가족처럼 돌보고 챙기는 봉사정신
산군만이 하는덕목 후배들이 많이 배우고 가르처서 늘건강하고 한가족이 되도록 하여 너무감사함니다
15년여 넘는 긴세월, 회장님의 산을 사랑하고 즐기는 모습을 보며 늘 따라만 다니다보니 나이는 들어도 한때는 더욱 건강하고 활기찬듯 했으나, 요즘은 세월을 이길 수 없는 지 체력이 점점고갈되어 예전만 못해져 스틱도 짚어보고 안간힘을 쏟으며 회장님과 함께하려 노력중이나 잘될런지? 의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