튼튼열매반이 관찰하고 있느 것은?
바로 고구마 줄기 이파리예요.
월요일엔 친구들과 텃밭에 올라가 고구마를 심었답니다.
비가 많이 내려서 텃밭 채소가 어떻게 됐을지 걱정하는 튼튼반 친구들
오이는 주렁주렁 탐실하게 열렸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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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를 많이 맞은 고추는 병이 든 것도 있더라고요.
슬픈 표정으로 병든 고추를 들고 있는 윤성이
그리고 지난 주에 심었던 방울토마토 모종도.,
사라졌더라고요 ㅠ.ㅠ
비가 많이 와서 흔적도 없이 녹는 것처럼 사라지는 경우도 있다고 하네요.
저도 텃밭을 가꾸며 하나씩 배워가고 있답니다.
가만히 있을 수 없지!
친구들아 잡초를 먼저 뽑아보자~
잡초를 뽑고 난 뒤 고구마 줄기를 심어주었어요.
덥다 더워~ 대야에 물을 받아줬더니
비처럼 뿌려달라고 하는 아이들이에요~
우와 하늘에서 비가 온다 시원해~
물놀이 좋아하는 튼튼반 친구들의 행복한 표정 :D
텃밭에 있는 곤충도 관찰하고
흙과 물을 섞어 커피도 만들어주네요.
열심히 텃밭을 가꾸니 수확하는 기쁨도 맛볼 수 있답니다.
텃밭에서 키운 오이로 오이 피클을 만들기로 했어요.
색깔도 맛도 좋게 당근과 무도 준비해주었답니다.
오이는 칼로 썰어주고
무와 당근은 모양틀로 꾹꾹 눌러주었어요.
무와 당근은 단단해서 아이들이 힘을 주며 잘라보기도 하고
선생님 도와주세요 하며 도움을 요청하기도 하네요 :D
힘을 줘서 모양틀로 찍어보자
얍!!!
다음은 유리병에 손질한 재료를 넣고
피클초와 물을 부어주었어요.
집에 가서 엄마, 아빠랑 나누어먹을거라고
무슨 맛이 날까? 하며 궁금해 하는 친구들
내가 만든 오이피클 완성!
냉장고에 이틀정도 보관하고 맛보세요.
아이들이 직접 키운 오이라서 더 특별하답니다.
짜잔! 꼬마 농부들의 오이피클
맛있게 드세요
첫댓글 꼬마 농부님들 정말 대견하네요~!!
직접 키운 식물이 시들하면 정말 속상하죠🥺
윤성이가 많이 아쉬웠나보네요~
오이가 정말 실하게 자랐네요😊
오늘은 꼬마농부님들이 요리사!!
새콤달콤 피클 정말 맛있어 보여요~😋
튼튼반 친구들이 딴 오이 보여주는데, 너무 크고, 예쁘게 자라서 깜짝 놀랐어요 😍🥒 꼬마 농부들이 만든 오이피클 맛 너~~무 궁금하네요 선생님도 나눠준다는 마음 따뜻한 튼튼반 친구들 멋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