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 무슨 병이길래
어떤 남자가 병에 걸렸다.
병원이 너무 멀어서 할 수 없이 의사가 집으로 와서 남자의 병을 봐주기로 했다.
의사가 집에 왔다.
그리고는 문을 잠그고 치료에 들어가는 듯했다.
먼저 의사가 부인에게 “칼 있으면 좀 주십시오”라고 말했다.
그러자 부인은 의사에게 칼을 가져다주었다.
잠시 후 의사가 또 부인에게 “팬치 좀 갔다 주시죠”라고 말했다.
부인은 의사에게 팬치를 가져다 주었다.
또 잠시 후 의사가 “드라이버 좀 갔다 주십시오”라고 말하자
부인은 초조한 마음을 뒤로 하고 드라이버를 가져다주었다.
곧이어 의사가 나오면서 “혹시 전기톱 있습니까”라고 묻자
부인은 울면서 “도대체 무슨 병이길래 이러느냐”고 물었다.
그러자 의사 왈
“아 저… 죄송합니다. 진료가방이 안 열려서….”
#연인들, 이렇게 바뀐다
▲ 이별의 원인
초기:매력도 없고 성격이 안 맞는 것 같아서.
중기:꼴에 바람 피는 것이 어이가 없어서.
말기:능력 없는 꼬락서니가 보기 싫어서.
▲ 다투는 원인
초기:하루에 핸드폰 열 번 안 걸었다고.
중기:저번에도 계산 안 했으면서 이번에도 계산 안 해서.
말기:귀찮게 자주 말 건다고.
▲ 사진 찍을 때
초기:행복하게 찰싹 달라붙어 찍는다.
중기:거의 증명사진 스타일로 찍는다.
말기:언제 헤어질지 몰라 안 찍는다.
▲ 애인이 울 때
초기:왜 우는지도 모르면서 같이 울어 준다.
중기:무슨 일이냐고 물어 보며 달래 준다.
말기:우는 게 무기냐고 짜증낸다.
▲ 싸우고 난 뒤
초기:“미안해” 한마디에 눈녹 듯 풀어진다.
중기:조금 시간이 걸리긴 하지만 선물 하나면 풀어진다.
말기:작년에 받은 선물까지 뺏길 지경이다.
▲ 질투
초기:다른 사람한테 연락 받을 때.
중기:첫사랑 얘기할 때.
말기:질투가 뭔데?
▲ 썰렁한 유머를 할 때
초기:‘진짜 재밌어’라며 웃어 준다.
중기:성의를 봐서 입꼬리만 살짝 움직여준다.
말기:입에다 자갈 물린다.
▲잠잘때
초기:매일 좋기만하다..ㅎㅎ
중기:쪼께식만 덜 왔으면 좋겠다..ㅋㅋ
말기:있응께 귀찮아 죽을지경이다 <맞아 뒈질라>...ㅎㅎ
...넘의 떡이 먹고싶포진다 <아님말구..>....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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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그대여!
기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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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7.20 0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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