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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us 칼럼 신용화폐시스템과 하이퍼인플레이션
Forus 추천 12 조회 844 17.11.06 03:39 댓글 2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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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7.11.06 08:04

    첫댓글 당시에 뉴스로 보는 러시아는 생지옥 비슷한 상황으로 기억되는데 먹고 사는 데는 별 어려움이 없었군요.
    오늘은 느지막이 출근하는 관계로 먼저 읽고 갑니다.
    좋은 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 작성자 17.11.06 14:36

    삶의 내용은 쿠테타가 난 3일 동안 배급이 끊겨 저같이 빵을 비축하지
    않은 외국인만 문제가 있었을 뿐 현지인들의 생활상은 변화가 없었습니다.
    공산체제의 붕괴와 함께 정치 지형은 격변을 했지만요...

  • 17.11.06 08:34

    감사합니다

  • 작성자 17.11.06 14:36

    고맙습니다.

  • 17.11.06 08:40

    Forus님의 사용되어지는 에너지에 밝은 앞날의 열림을 기대해 봅니다!
    항상 건강에 유의하시면서 고운 주간 되세요!
    좋은 글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고맙습니다!

  • 작성자 17.11.06 14:36

    고맙습니다.

  • 17.11.06 09:32

    상기 글이 신용화폐시스템이기에 발생하는 현상들을 그동안 책에서(?) 이론으로(?)만 이해하고 설명하려는 저와 같은 분들에게 큰 계기가 될것임에 틀림이 없을것입니다.
    아마도 바늘에 실을 꿰놓은 것과 진배가 없어 이제는 바느질만 남았다고도 할 수 있지 않을까?
    저번 오프모임때 말씀하신 것에서 신용화폐시스템은 각 화폐단위(나라)마다 따로 따로 논의가 되어져야겠다고 어렴풋이 느꼈었는데 한 결 더 명확해졌습니다.^^
    신용화폐의 이론은 이론으로 두고 나와 나의 나라가 신용화폐와 어떤 식으로 연결되어 있고, 연결 되어질런지? 보는 것도 무지막지하게 중하고, 유익할 것이다. 라고요.^^
    글 감사합니다.

  • 작성자 17.11.06 14:38

    구체적 대안은 실체적 진실에 대한 면밀한 조사가 전제되어야 함을 생각했습니다.
    공사에 있을 때도 데스크 보다는 현장의 의견을 중시한 것도 어쩌면 상통하는
    것이라 하겠습니다.

  • 17.11.06 11:00

    정말 정성이 가득한 좋은 글입니다. 저로선 중국을 바라보는 한국언론의 문제가 심각하다고 판단되어 뭘 적어보려 했으나 자꾸 말이 길어져 엄두가 안나더라구요. 그때 도올 선생님의 좋은 인터뷰기사가 나와서 슬쩍 얹혀서 갔는데,,FORUS님은 참 대단 하십니다. 그리고 예전 우미연에서 어느 분이 무슨 말만 나오면 신용화폐 시스템을 갖다 붙여서 까페를 영 재미없게 만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세상에 만병 통치약이 가당키나 하겠습니까. 같은 병도 체질과 인과에 따라 달리 약을 써야 하는데...

  • 작성자 17.11.06 14:40

    모든 자본주의 국가가 필경 망할 것이라는 끊임없이 주장했던 분이 있으셨죠.
    이유는 늘 신용화폐시스템이었구요... 전체를 보고자 원리를 찾고자하는 노력도
    물론 필요하지만, 인문학에서는 그렇게 할 수록 실체와는 멀어지는 위험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중국에서의 삶... 단신이라도 자주 올려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 17.11.06 12:03

    항상 새로운 시각을 제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작성자 17.11.06 14:40

    고맙습니다. 우리를 보다 자세하게 알기 위한 노력이라 여겨주십시오.

  • 17.11.06 14:01

    정말 알찬 글 감사합니다.

  • 작성자 17.11.06 14:40

    고맙습니다.

  • 17.11.06 15:04

    좋은 글 감사합니다. '모든 인플레이션은 화폐적 현상이다'라는 유명한 문구에 대한 점검차원의 생각을 해 봐야 겠습니다. 곰곰이...^^

  • 작성자 17.11.06 16:39

    가령 인플레이션이 일어났을 때 생산기반을 확충하고 생산물이 유통과 분배를 통해 사회 구성원들에게 막힘없이 전달될 수 있다면 돈을 줄여 해결할려는 것보다 인플레이션을 효율적으로 잡는 방법이고, 화폐를 줄여서 잡는 것보다 삶의 질을 높이는 방법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 17.11.06 16:26

    정리된 좋은 글, 잘 봤습니다^^
    러시아의 90년대 초반 브래지어는 생산과 사회 체제에 대한 생각을 곱씹게 합니다.
    신용화폐시스템에 대한 기존의 생각들을 가다듬게 만듭니다^^

  • 작성자 17.11.06 16:44

    가령 베네수엘라를 비롯한 중남미 국가는 오랫동안 생산시설을 미국에 의존해 온 바가 큽니다. 마치 4 모작도 할 수 있는 필리핀에서 쌀을 미국으로부터 수입하듯이 생활과 생산에 필요한 제품과 부품의 의존도가 전통적으로 높은 지역입니다. 이런 지역은 수입을 할 수 있는 달러나 기타 유로화등의 외환보유고가 필수적인데 석유가격의 하락으로 경상수지가 악화되고 외환보유고는 바닥이 들어나게 되었습니다. 오늘자 보도는 백억달러밖에 없다 하더군요. 이런 상황에서 자국화폐의 발행이나 통제는 본질적인 문제를 전혀 해결해 주지 못한다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 17.11.06 16:47

    많은분들이 신용화폐시스템이 무조건적인 하이퍼나. 디플레를 필연적으로 가져온다고
    하는 이론이나 주장은 저는 동의하지 않고 있습니다.

    국민들이 심리적으로 어수선한 시기에
    포러스님 글처럼 1~3가지의 요건이 해당되면 이것이 하이퍼.디플레 즉 공황이온다는 것이 더
    정확하다는것에 한표 던집니다.

    1. 소비자가 요구하는 제품이 극단적으로 부족해야 한다.

    2. 소비자가 요구하는 제품의 생산기반이 취약해야 한다.

    3. 소비자가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화폐가 없거나,

    지나치게 많아야 한다.

  • 작성자 17.11.06 16:51

    우리와 러시아를 비교하면 우리에게는 외환보유고가 상대적으로 중요한 것이 됩니다. 즉 원자재가 나는 러시아나 베네수엘라와 달리 자체 공급원이 없기 때문이죠. 이렇듯 각국 나라의 사정에 따라 외환 규모의 적정성도 정해진다고 생각합니다. 왜 우리가 경재규모가 큰 러시아보다 외환보유고가 많은 가에 대해 생각할 때 우리가 처한 상황이 그리되어야 함을 설명해 준다 생각합니다.

  • 17.11.06 18:16

    좋은 글 감사합니다. 많이 배우고 갑니다.~

  • 작성자 17.11.07 13:39

    같이 배우고 있습니다.

  • 17.11.07 02:37

    인상적인 글 잘 봤습니다.^^
    말씀으로 직접 들었을 때보다 글로 이렇게 일목요엲게 설명하시니
    한층 더 잘 들어오는군요.
    역시 추상적인 이론보다는 실제 현실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훨씬 더 중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 작성자 17.11.07 13:39

    각자 한 말들이 워낙 많아서, 다음에는 2박 3일로 이야기 해야 할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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