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규항 예수전
《예수전》은 'B급 좌파'로 알려진 칼럼니스트이자 언론인인 김규항이 2009년에 출간한 그의 첫 본격 단행본입니다. [1]
이 책은 기독교 교리나 한국 대형교회의 권력 집단화 속에 갇혀 '화석'이 되어버린 예수가 아닌, 2,000년 전 팔레스타인에서 가난하고 소외된 민중의 편에 서서 새로운 사회적·정신적 혁명을 꿈꾸었던 '청년 역사의 예수'를 민중의 언어로 복원해 내는 시도를 담고 있습니다. [1, 2]
📌 핵심 내용 및 문제의식
- 교리가 만들어낸 허상 깨기: 지배계급이 자신들의 이해관계와 권력 유지를 위해 정치적으로 각색해 온 가짜 예수(교리의 주인공)를 비판합니다. [1, 2]
- 역사의 예수와 대항문화: 기득권의 종교 권력(당시 랍비나 사두개파 등)에 맞서 사회 변혁과 인간성 회복을 외쳤던 예수의 본모습을 조명합니다. [1, 2, 3]
- 나와 세계를 바꾸는 혁명: 저자는 예수의 삶을 진지하게 들여다보는 것이 곧 자본주의의 모순을 고민하는 계기가 된다고 보며, 사회구조적 변화뿐 아니라 개인의 내면과 관계를 회복하는 '진정한 혁명'의 동력을 예수에게서 찾고자 합니다. [1, 2, 3]
📖 책의 구조적 특징
마가복음(또는 마태복음 등 복음서 텍스트)을 기반으로 당시의 역사적 상황을 재해석합니다. 신학자나 성직자가 아닌 대중 지식인의 시선에서 쓴 글이기 때문에, 소수 전문가의 영역에 머물던 '역사의 예수' 담론을 대중의 삶과 성찰의 자리로 끌어내렸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1, 2, 3, 4]
이 책은 단순한 종교 서적이 아니라, 자본과 권력에 저항하며 '지금 여기'에서 인간다운 존엄을 지키고 싶은 모든 이들을 위한 사회 비평적 성격을 띠고 있습니다. 더 자세한 도서 정보나 구매는 교보문고 《예수전》 상세페이지나 알라딘 도서 정보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1, 2, 3,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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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전 | 김규항 - 알라딘
이 새로운 혁명은 사회구조적 변화뿐 아니라 나 자신의 마음을 바꾸는 것을 포함한다. 세계를 꿈꾸게 했던 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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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항의 《예수전》: 예수 얘기를 통해 본 어느 좌파의 자화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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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항, <예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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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항
김규항(1962년생)은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사회문화 비평가이자 칼럼니스트, 교육운동가입니다. 자신을 'B급 좌파'라 명명하며, 자본주의 체제의 모순과 주류 지배 기득권을 향해 날카롭고 직설적인 비판을 던져온 진보 지식인입니다. [1, 2, 3]
그의 이력과 주요 활동은 다음과 같이 요약할 수 있습니다.
1. 주요 이력 및 활동
- 글쓰기의 시작: 1990년대 초 민중문화운동연합 등에서 활동하다가, 1998년 영화 주간지 《씨네21》의 칼럼 〈유토피아 디스토피아〉를 연재하며 대중적인 칼럼니스트로 이름을 알렸습니다. 특유의 간결하고 직관적이면서도 묵직한 문체로 많은 독자층을 확보했습니다. [1]
- 매체 창간: 2000년 홍세화, 진중권 등과 함께 사회문화 비평지 《아웃사이더》를 편집주간으로서 창간했습니다.
- 어린이 교육 운동: 2003년, 무한 경쟁과 상품화로 내몰리는 한국 아이들을 구하겠다는 취지로 어린이 교양 잡지 《고래가 그랬어》를 창간했으며, 현재까지 발행인을 맡으며 어린이 교육 운동에 헌신하고 있습니다. [1]
2. 사상적 특징 및 비판 지점
- 가짜 진보·지배 기득권 비판: 김대중·노무현 정부 시절부터 최근에 이르기까지, 주류 민주당계 정치 세력과 이른바 '86 세력'을 향해 "정치적 수사로는 평등을 외치면서도 사적으로는 자본의 이익과 기득권을 공고히 하는 가짜 진보(우파 자유주의)"라고 끊임없이 강도 높게 비판해 왔습니다. [1, 2, 3]
- 본질적 좌파 가치 지향: 그가 말하는 진정한 좌파는 이념의 껍데기가 아닌, "소외된 변방과 기득권 저편에서 묵묵히 일하는 민중의 삶을 옹호하고 인간의 존엄을 지키는 사람"입니다. [1, 2]
- 체제와 영성의 결합: 그는 인류 역사에서 인간 해방과 사회 변혁의 원형을 '역사의 예수'에게서 찾으며, 사회구조적 변화뿐 아니라 개인의 성찰과 인간성 회복(영성)을 동시에 강조합니다. [1, 2]
3. 대표 저서
- 《B급 좌파》 (2001년): 주류 진보의 허위를 폭로하고 변방의 진보를 이야기한 대표 칼럼집.
- 《예수전》 (2009년): 교리에 갇힌 신이 아닌, 팔레스타인 민중의 편에 섰던 청년 혁명가 예수를 복원한 책.
- 《혁명노트》 (2020년) / 《자본주의 세미나》 (2024년): 고도 금융화된 자본주의 속에서 개인이 어떻게 주체적으로 사유하고 대안적인 삶을 모색할 것인지 다룬 저작. [1, 2, 3]
그의 더 상세한 글과 비평들은 그의 공식 블로그인 규항넷(gyuhang.net)을 통해 직접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