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이 힘들다고 느껴질때에”
(시편 63편 1 ~ 8절)
다윗이 장인어른이었던 ’사울‘이 이유 없이 미워해서 쫒겨 다녔고 또 지금은 아들에게 쫓기는 신세가 된 절대 절명의 위기와 힘든 시기에서 그가 고백했던 말씀을 살펴보며 광야와 같은 인생길을 걸어가는 우리들에게 동일하게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시간 되시길 축원합니다. 먼저 다윗은 가장 곤고한 시간에 하나님을 갈망했습니다. 여러분들의 인생에 있어서 앞으로의 세상을 살아가면서 여러 가지 종류의 어려움들이 찾아올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청소년들은 미래에 대한 두려움, 어른들 같으면 물질적인 어려움, 여러 인간관계에서 오는 고통 등 삶의 여러 가지의 어려움과 고통에 대해 여러분은 무엇을 의지해서 어디로부터 위로를 받으며 이겨내실 것입니까? 다윗은 이런 참담한 순간에 하나님을 간절히 갈망하고 있습니다. 어려움을 겪어보면 그 사람의 믿음이 진짜인지 나타난다는 말이 있습니다. 여러분들 삶 가운데 큰 돌덩어리 같은 어려움과 참담한 심령 가운데 있습니까? 그렇다면 해결의 근원 되시고 위로자 되신 하나님을 먼저 갈망하는 마음으로 찾고 앙망하시는 것을 회복 하십시요. 거기서부터 문제의 해결이 시작됩니다. 다윗이 하나님을 갈망하고 앙모한 결과 다윗이 처한 상황은 변한 것은 없었지만 그가 하나님을 만났고 또한 하나님 앞에 믿음의 고백을 올려 드리는 모습을 봅니다. 다윗은 마르고, 황폐한 세상에서 오직 주를 찾고 바라며 하나님을 신뢰하고 찬양하겠다고 믿음의 고백을 올려 드리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으로 구원 받은 자들이라면 어떤 상황 가운데서도 이 땅에 잠시 머물 생명보다 영원한 생명을 얻은 자로써 하나님을 영원토록 찬양한다는 믿음의 고백을 올려드릴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두 번째로 우리 영혼의 만족과 영원한 기쁨의 회복은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할 때이며 말씀과 교제를 통해서입니다. 다윗이 침상에서 하나님께서 이제껏 자신을 보호 인도 해 주었던 과거를 기억하며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교제하는 기쁨을 고백하는 모습을 통해 우리 영혼의 만족과 기쁨이 회복되는 길은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할 때이며 말씀을 묵상할 때라는 사실입니다. 광야와 같은 삶을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어려움과 낙망 가운데 우리들이 기억해야 할 것은 이제껏 우리의 인생의 길에서 베푸신 하나님의 인도와 보호하심을 기억할 때이며 말씀을 통해 하나님을 만날 때 상황은 변한 것 없지만 우리의 심령에 기쁨과 찬양이 넘쳐흐르는 만족과 기쁨을 회복하게 될 것입니다. 셋째 믿음의 고백을 올려드리는 성숙한 신앙인이 되길 바랍니다. 다윗이 7~8절과 같이 고백하고 있는 다윗의 상황이 바뀐 것이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즉 다윗이 지난날을 되돌아보고 기억해 낸 것은 모든 면에서 자신을 도와주신 분은 하나님이었다는 것입니다. 비록 환난 중에 있었지만 시인은 하나님의 보호하심에 대한 확신으로 인해 주체할 수 없는 기쁨으로 하나님을 향한 감사와 찬양이 끊임없이 거듭될 것임을 선언하고 있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삶을 살아가며 여러 가지 어려움이 찾아와 지쳐 쓰러지고 낙망하는 마음이 찾아올 때 하나님을 갈망하시는 것부터 회복하시고 하나님께서 이제껏 인도하시고 보호하신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며 믿음의 고백을 올려 드릴 수 있는 성숙한 신앙인들이 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사랑하고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