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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 | 3. 서브노트 : 서브노트는 수험기간 내내 만들어야 하는 거 같아요. 저도 만들고 수정하고 작업을 시험 전주까지 했었는데 덕분에 시험장에서 쉬는시간에 각 과목을 다 돌려서 효과를 톡톡히 봤어요. 서브노트는 각자 만드시는 방법이 다를거라 생각되요. 저는 스터디원 오빠가 만들어줬던 서브와 제가 만든 서브 이 두 가지를 봤어요. 오빠는 이론서와 각론서의 중요한 내용을 토대로 서브를 만들고 그 안에 기출내용도 포함했구요. 저는 처음부터 기출을 기반으로 서브를 만들었어요. 기출분석한 내용을 기반으로해서 방대하진 않았지만 핵심만 모아있는 서브여서 2가지를 함께봐서 더 좋았어요. 작년에 만들었던 서브는 강한나쌤 서브노트에 기출체크하고 요약정리한 것으로 봤었고, 이번해에는 Xmind 프로그램 사용해서 마인드맵으로 만들었어요. 기출은 처음부터 시험 전까지 꼭 잡고 가셔야해요..! 4. 암기 : 객관식에서 주관식으로 시험제도가 변해서 암기가 정말 중요해진거 다들 아실거에요. 저도 암기하는데 시간을 많이 투자하고 여러방법을 사용해보았어요. 서브를 만들어 암기했었는데 서브가 완성되기 전까지는 pass word 이론서를 외웠었어요. 암기방법은 두문자, 청킹, 자기전에 보고 아침에 확인하기, 녹음해서 듣기, 단어카드 어플 사용하기 등등 방법을 가리지 않았어요. 암기는 7월달 부터 하기보다 처음부터 차근차근 외워두는게 더 좋아요. 5. 인출 : 암기를 했으면 인출하는 작업이 정말 필요해요. 강한나 선생님께서 알려주신 방법이었는데 작년 저에게는 이 방법이 잘맞았어요. 예를들어 지적장애이면 정의, 분류, 특성, 교육 파트를 나누어 안에 내용을 암기하고 인출하는거에요. 혼자하기보다 스터디원이랑 같이하는 것을 추천드려요. 제 기준에는 짝스터디가 더 효과적이더라구요 6. 스터디 : 합격수기보다 이런 글귀를 본적이 있어요. 빨리가려면 혼자가고 멀리가려면 함께가라. 이 시험은 혼자서 하기보다 함께해야 더 효과적인 시험이라 생각되요. 저는 작년에 만난 스터디원 언니오빠들이랑 지금도 연락하고 자료도 공유하는데, 너무 고마워요. 자료공유부터 안정감도 들고 가끔 놀러가서 스트레스도 풀고~ 스터디 방식이 여러 가지가 있는데 나눠보자면 먼저 생활스터디에요. 저는 7시부터 11시까지 공부하는 것을 목표로 했어요. 그래서 짝스터디 친구랑 독서실에서 7시에 만나서 교육학외우고 하루를 시작하고, 10시에 짝스터디 교육과정쌤이랑 1시간 조금넘게 교육과정외우고 하루를 마무리했어요. 다음으로 전공스터디는 4명이 모여 1년동안 같이했었는데, 기출분석과 서브암기 등을 같이했어요. 스터디 방식은 다들 같은거 같아요! 마지막으로 법교육과정, 교육학 스터디는 정해진 시간에 만나서 법,총론은 통으로 외워서 인출했고 교육과정 각론은 빈칸으로 외웠어요. 저희는 마지막에 국어,공통국어가 나올거 같아서 중점적으로 외웠는데 감사하게 나와서 교육과정에서 점수가 나가진 않은거 같아요. 교육학은 아침시간에 파트별로 읽고 외우고 인출하고 그 이후에 논술 하나씩 쓰는 것을 목표로 했었어요. 논술 쓰는 것은 7월부터 하려고 했던것 같은데 일주일에 3개 정도 썼어요. |
교육학 | 교육학은 김인식선생님, 전태련 선생님 강의를 들었어요. 김인식선생님 수업을 주로 듣고 마지막에 스터디원선생님이 같이 듣자구해주셔서 전태련 선생님 파이널강의를 들었었어요. 특히 김인식 선생님 서브노트(5,6월교재)가 저에겐 큰 도움이 되었어요. 그 외에 김현 선생님 마인드맵 강의를 들었었는데 그것도 좋아서 마인드맵이랑 서브를 돌려가며 공부했어요. 교육학도 마찬가지로 기출분석이 중요해요. 09-13객관식 문제를 풀고 그 안에 나온 기출위주로 공부한게 효과를 봐서 추천드려요. 기출분석한 내용을 토대로 스터디와 암기카드로 암기도 꾸준히 했어요. 교육학은 방대해보이지만 생각보다 양도 적고 쉬워서 의외로 효자과목이라 생각해요. 선생님들도 교육학 놓지 않고 끝까지 하시면 나중에 높은 점수로 붙으실거 같아요. |
공부장소 및 기타 | 저는 노량진에서 공부했었어요. 고시원에 살면서 본영광독서실을 다녔는데 벽에 붙어있는 합격수기보고, 옆에 선생님들 열심히 하는 거보고 끝까지 힘내서 할 수 있었어요. 열람실, 스터디룸, 총무님 모두 좋아서 쭉 공부했었어요. 공단기 전효진 강사 공부법보고 7-11공부법을 하려고 노력했고, 식사는 언덕식권 사서 먹거나 주변에 맛집에서 먹었어요. 맛집을 소개해드릴게요..ㅎㅎ 수유리우동, 전주현대옥, 봉추찜닭, 삼익상가 칼국수집, 포420, 신의주 순대, 허수아비, 삼삼뚝배기, 맘스터치, 홍콩반점, 소금구이, 역전우동, 뚝배기 파스타, 미정국수, 유가네, 김치찌개집입니다~ |
슬럼프 극복 | 공부하다보면 슬럼프가 올때가 있잖아요.. 저두 여러번 왔었는데 최종에서 떨어지고 괜찮았다가 쓰림이 5월까지 가더라구요.. 그럴때는 공부를 놓진 않고 30분만 공부하자라는 마음으로 하고 쉬거나 놀러갔어요. 한창 공부할 때 슬럼프올때는 음악들으면서 문제풀이하거나 기출한번 더 보구요..! 5월부터는 이 시험을 마칠때까지 공부로 인한 스트레스는 공부로 풀어야겠다는 생각을 했어서 여행을 가거나 하루를 쉬는걸로 쓰진 않았어요~주로 쉬는 날은 주말이어서 그땐 집에가서 엄마아빠랑 맛있는거 먹구 그랬었던게 큰 힘이 됬어요. 그리고 전 크리스챤이라 힘들때마다 말씀읽거나 설교방송 들었는데 그러고나면 다시 공부하고 싶어졌어요. 각자에게 맞는 방법 찾아서 극복하시길 바랄게요! |
부족한 수기를 마치며, 지금 제가 합격수기를 쓰고있는 것도 믿겨지지 않네요. 여러분도 끝까지 포기하시지만 않는다면 언젠간 꿈을 이루실거에요..! 항상고마운 엄마아빠동생들~ 여기까지 함께와준 정현이, 미림이, 하니, 한나언니, 수민언니, 미정언니, 진석쌤, 영빈쌤, 상욱쌤 그리구 작년에 함께했던 스터디언니들 모두 고마워요~덕분에 이 자리에 있을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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