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타첫날
새벽에 눈이 그냥 떠져서 6시부터 일어나 짐보따리 차곡차곡 챙겼어요,
그리고 무겁지만 전철타고 일터로,,,,,
하루죙일 듀근듀근,ㅋ,후발대로가야해서 넘 아쉬웠지만,합정역에서 만날 울 님들소개부터,
저랑 닉이 넘 비슷하신 가이님,이제서야 제대로 첫인사,그래서 가이님 경품타실때 구석에서 배아퍼 눈물이 줄줄,
살만좀 붙으심 쵝오의 땅게로가되실 지두님! 차에서 조용히 들으니 지두님 목소리 참좋으시네요,
물넘조아하시는 개구장, 롱다리 안토니오님,골반이 살랑살랑 버스에 많이 부딪치신 머리 괜찮나요?
느림보 느림보 느림보 뇨셉님~(당분간 예쁘게 불러드리지않겠음,난 뒷끝있는뇨자 ^^)멋지고 따뜻한 라언니,꼭 임하시길~~
이렇게 츌발했어요,가이님 운전 넘 잘하심,탁월한 선택으로 막히지않고 오는길에 배고프다 보채고 조르고 앙탈이 넘 심하신 뇨셉님이쏘신 쟁반국수먹고 인증샷올리며 숲속에 들어갔지요,오는길에 머리픈 하얀녀자못봤냐하니 다들 겁나하시고...헝~
아,여기가 100명이 넘게 모인 씨타맞나요? ~
특히 눈에띈건 라분들이 어쩜 그리 멋지고 다들 이쁘게하고오셨는지~~탱피미녀들 쵝오~~
웤샵에서 열강을 하시던 이리샘,마이크넘 잘어울리심....뾰족 탱고슈즈신고 늘 아픈발이지만,쭉쭉 시원하게뻗는 아란샘의 미끈한 다리와 스텝,고운자태,예쁘고 온화한 미소!!!! -이리샘의 불타는 열정과 추진력에 아란샘의 차분함이 정말 넘 조화로운 모습인것같아요,흐믓하게 바라보며,두분의 열강에 합류했답니다.~아란샘의 존재감을 다시한번 느낌,이리샘 아란샘께 정말 늘,잘하셔야해요.
아,배고파랏,바베큐는 어디간건지,,,배고픈맘에 올만에 맥주를 급흡입하고 ,노래방모드로~
올봄에 만난 서른 아이돌 펠레스양과 펠레스의 본가 파주에서 처음본 몸짓에 전 넘 놀랐어요,넘치는 끼가 넘 충만,그때이후로
차가워보이던 펠양과의 허물없는 대화와 가까워짐을,그전까진 사실 도도한 펠,,,,뭔가있어보이는 녀자였어요~
펠과 함께 노래방,넘흐 재밌었어요~다들 즐거우셨죠? 아,,,전 요즘 아이돌이 넘흐조아졌어요,특히 비스트,,,,,,별이 빛나는 아름다운밤이야이야이아~ 다 펠덕분인듯~!~~~~
잠시 방에 올라가 휴대폰 만지작 거리다 그대로 아침을 맞았지뭐에여~ㅜ
씨타둘째날
아침햇살을 받으며 산책모드로,펠과 루키님,ㅡ그리고 제 발표회 파트너 썬샤인님과~윗동네에서 아래동네까지 쭉 보행을 함께했답니다~맑은공기와 자연소리,,,,,넘 필요했어요~~~잡티가 쭉쭉 피부속을 파고들어도,,,걍 ,,,이날만은~
따뜻한 햇빛,,,,쭉 마셔주고 워크샵 으로 쭉쭉~~~고고~
탱고를하면서 느낀건 제 튼튼한 다리에 뾰족 슈즈를 얹으니,,,그 압박감과 제약이 넘 크다는것,아브라소를 맞추면 좀더 나은 발동작이 나오지만, 그렇지않음 모든 리듬이 다 깨져서 맘까지 아픈느낌들, 사실 요런것들때문에 적지않은 고뇌에 빠지고있어요~
이번 씨타에서 썬샤인님과 처음으로 둘다 적당히 맞춰본듯,아직 함께연습을 못해봐서 ,갠히 열심히 하는 주6빠 썬샤인님한테 늘 미안했거든요, ㅎ 열심히할께염~팟님~
룸멧잇처럼 여기저기 같이 놀아준 혜리양,터카샘과 멋진공연였어,으흐,참이뻤어~
204호 홍개구리님,르샤님,그리고 어? 첨오신 친구분(지송,닉을 까먹음) 조용했던 으리방,좀 아쉬웠어요,얌전히 지내야할것같아 둘째날은 조용히 보냈더니 놀지못한 아쉬움이~넘 크게밀려오네요, 달빛아래서 바라본 21기분들의 뭉치는 모습은 정말 넘 부럽더군요,우리도 그랬었는데~~역시 챙겨주는 동기가 쵝오인듯,조금더 신경못썼던 울 동기분들 챙겨보아야겠어요~21기분들도 서로 많이 챙겨주시고 지금처럼 잘 뭉치시길~넘흐 흐믓~
수영장에서 운반만하시던 빈오빠,난간열심히 붙들고 물에안빠질려고 버티던모습,ㅋㅋ 내년엔 시원하게 퐁당빠지길~
예쁜 탱피의 라들 항상 잘챙겨주고 든든한 오빠가되어주길~
이번에 다른일이있어 함께오지못한 내짝꿍 아이린,,,아흥,,넘흐 보고싶당~~~~~
이달 발표회있는 비트오빠,클로에랑 홧팅이얌~잘해야해~,커피사주신 포리님~늘 감사~
1년뒤 씨타에 오면 제모습은 어떨지,,,뭐 이런저런 생각들을 가지며 웤샵을 듣고, 초심의 맘을 다시한번 가다듬고 새겨보았어요,
역시나 나의 악조건들을 다시 두루두루 분석해보며,요즘 운동안해서 넘흐 몸이 안좋아지는걸느껴요,
술은 마니 안먹지만,맛난음식들,게다가 초콜릿도 넘흐,잘먹어서,,,스트레스를 묘하게먹는걸로 달래며 우는아이 사탕물리듯,저를 달래고 있더라구요,,,,
아,탱고를 출때 느끼는건 다양한 로분들이 정말 다달라요,로분들을 다맞춰서 나를 바꿔야하는데 가꼼,아니 자주 그렇지못한 저를 보면 얘가 이런바보가,,,,어떤분은 발,손 스텝의 정도,보폭,상체의열림,얼굴이마에서 포개며 기대는 각도,,,아,,,,어려워요~
넘넘넘~
순간리듬 못찾아가면 제가 얼마나 손발이 오그라들고 센스떨어지는 이거이거,
흄,,,,,참 어렵네요,,,,시타에와서 이런점들이 좀 풀어지고 해결이 되나 싶었어요,
내가 버리고시작해야하는 마인드부터, 그리고 사실 약간의 초심의 맘으로만 다시 세팅되어진정도,아직은 나에게
큰 감동은 없었지만 스스로 변할려고하는 마음의준비는 좀 고쳐먹고 가는것같아요~
물론 탱피의 많은 분들의 숨은 장기와 춤에대한열정은 넘흐 아름답고 탐나요,한분한분~
사랑하고 또 사랑하는 탱고를 ....저도 느껴보고싶네요~
아주 작은 저자신을 소각하고 각성하는 시간이였습니다.
그래서 이달에 주 5빠하는 라가 될꺼에요~일욜 엘땅까지 도전~!!!!!!!!!!!!!!!!!!!!!!!!!!!!!!!!!!!!!!!!!!!!!!!!!!!!
맘을 못잡고있던 저를 살짝 꺼내보았어요~,히히~!예쁘게 Choom 춥시다~
사랑해요,탱피~
첫댓글 아리따운 가이아온니~! >_< 소박한 우리 뒷풀이때 제얘기 많이 들어주셔서 감사했어요~ 가는허리와 맑은 피부가 넘 고우시다능~! ㅎㅎ 앞으로 더욱 자주뵙고 친하게 지내요~!! >_</
아,울 멜리사님의 인형같은 미소에 반했지요,멜리사님껜 진짜 탱고가 쵝오의 선물인듯,,,재밌게 같이 잘 지내보아요~조만간 샵투어갑니당~
어이쿠 고수분이 이런 겸손의 말씀을 하시다니 ㅎㅎ
허억,머리에 두건쓴 모습,생라멘집 사장님 가타요~명단만 적지말고 같이 탱고 고고~^^
가이아님ㅋㅋ악 저 라멘집 내야하나요^^? 진짜 담에 한 딴따 춰주세요. 꼭 홀딩 신청 할께요^^
사장님이잖아요,,괜찮져?~ 넴,,,,저도 빠죠님과 함 춰볼꺼에여~~토욜 향수뿌리고 갈께여~
ㅋㅋ사장님이라뇨ㅋ일개 주임입니다ㅜㅜ이리 흔쾌히 한 번에 콜하시니 감사합니다.전 스킨 로션만 ㅎㅎ
나두 요새 아란샘의 고운 자태와 온화한 미소에 홀딱 반하고 있는데 ㅎㅎㅎ 가이아언니랑 있음 편하구 든든해서 넘 조아요♡
아란샘의 느낌들과 고운 자태,,,,,어여 되고싶당,,혜리는 이미 왔어~~~공연 넘 멋지고 예뻤옹,,머리도 이뽔오,ㅋ 쪽쪽~
저를 상필님으로 알고 홀딩해주셨던.. ㅎㅎ 반가웠습니다. ^^
닉이 바뀐건가요? 하,웃는 모습 매우 귀여으삼~~
열정 넘치는 가이아~~요즘은 속으로만 에너지를 축적하는듯~~^^ 화려한 분출을 기대하고 있을께~~~^^
네넴.저좀그래요,언제 분출될지~~모카커피언니의 예쁘고 안정된 자세로 저도 예쁜 탱고 추고싶어요~에세홧팅~^^
펠양을 노래시킨건 탁월한 선택이었던 것 같아!
저 부르셔서,,,도망가려다 펠을 고만,,,,펠 짱~!!!!
시타때 저의 아브라쏘 첫걸음의 은인...^^
미숙한저를 .....^^;;;;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쭉...잘 부탁드려요.
은혜는 사진으로...가진 재주가...ㅠㅠ
아,사진찍느라 정말 고생하셨어요,,,,카메란 무겁지만 탱고는 가볍게 추시는 제프님이 되시길,저도 좀 자즈 이용해주세요~~!
오늘 수업에서 아주 열심히 임하시는 가이아님의 모습을 보았지요, 첫단추를 성실히 잘 끼우셨네요~^^
아,그런가요,,,,ㅎㅎ 오늘이 첫시작인 맘으로 임했어요~~~
ㅎㅎ언니~언젠가 한번에 빛을 발하는 그 순간을 위해..열심히 달립시당. 화이팅이에요! 글고 항상 고마워요^^
지금의 펠이 넘 사랑스럽고 이쁘당,ㅋㅋ마니 친해진것같아 ,앞으로도 쭉~
선샤인 님과 두분 굉장히 다정해 보이시더라구요~ 두분 다 아주 탐나는 파트너를 두신 듯...^^
썬팟님,,,ㅎㅎ 많은분들이 탐내실텐데.낚아채서 죄송하네요~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