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얼굴이 죽비 가족의 현재 마음상태입니다.
13세 죽비...참...
예쁘기도 한것이...
숨이 막히도록 아름다운 베트남의 남쪽 경치와
더 이상 말이 나오지 못하게 사랑스런 야라이의 꽃 죽비......
이렇게 아름다운 하나님의 피조물은, 가난의 늪에서 반드시 헤어나와 내 조국 춘삼월에 활짝 핀 매화꽃보다 더 밝은 웃음꽃을 만개하도록 해야겠습니다.
다른 누가 이렇게 행복해 질 수 있다면 베트남 남쪽 지방에서의 저의 궁한 나날들이 충분히 감사가 될 수 있겠습니다.
오토바이 하나로 9식구가 살아가는 이 가족...
비록 가난, 더 가난, 겁나게 가난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이 소녀에게 미소를 선물로 주셨습니다.
민들레 교회 발코니에서 바라 본 서쪽의 노을입니다.
霞湮地角千秋景 하인지각천추경
風引鐘聲萬里山 풍인종성만리산
노을은 땅끝을 천년의 경치로 물들이고
바람은 만리 내 고향산 넘어 종소리 끌고 오네
너는 하나님의 멋진 피조물
너의 미소가 내 조국 춘삼월 매화처럼 만개하도록 기도하겠다.
예수님을 영접한 너의 가족은 지독한 가난의 진흙탕도 네가 홍련처럼 활짝 피어날 토대가 되리니 너의 입술은 언제나 찬양으로 가득해야 하리라.
너의 이름은 죽비竹飛
싱그러운 맑은 공기 대나무 숲에서 날아오르는 자유로운 파랑새가 되리라.
첫댓글 죽비 가족의 주님의 크신 은혜와 축복이 함께 하길 기도합니다.
할렐루야 아멘
할렐루야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