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09(금) [창의문 밖 성곽마을, 부암동 여행] 대원군 별장 석파정 서울미술관/안평대군집터/현진건집터/청운문학도서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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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SEOUL 나들이.....

(여름 석파정 풍경, 특히 오래된 소나무들이 많아 정취가 대단합니다

올해 봄맞이 이후 뜸했던 서울 나들이로
 [창의문 밖 성곽마을, 부암동 답사여행] 갑니다.

   ♣ 한번 보고 반해 버린, 그래서 빼앗은 흥선대원군 별장 <석파정 서울미술관>
   ♣ 안견의 몽유도원도를 탄생시킨 <안평대군 이응 집터 & 무계정사지>
   ♣ 소설 운수 좋은 날, 빈처, 무영탑의 근대문학 단편소설 작가 <현진건 집터>
   ♣ <윤동주 문학관과 윤동주 시인의 언덕>
   ♣ 한옥 열람실에서 독서를 즐기는 낭만적인 <청운문학도서관>
   ♣ 점심은 일본인 아주머니가 운영하는 소박한 <일본가정식>으로!!

   ▶ ▶ ▶ 힘들면 중간중간에 탈출 가능합니다 ◀ ◀ ◀

(인왕산 기슭 자하미술관에서 바라본 부암동 전경. 오른족 북악의 산등성이로 성곽이 구불구불 이어지고, 그 성곽 밖으로 옹기종기 정겨운 마을, 부암동이 펼쳐집니다)

부암동(付岩洞)은 청와대와 가까이 있어 오랫동안 군사보호구역, 제한구역으로 묶여 있던 탓에 급격한 도시 개발을 피해 갔고, 서울 도심이라고는 믿기지 않는 자연경관을 고스란히 간직하며 문화예술공간이 넘쳐나는 운치와 품격을 품은 아름다운 마을입니다.

▶부암동의 석파정 서울미술관은 흥선대원군의 별서이자 고종이 묵었던 별채가 있는 왕이 사랑한 도심 속 비밀정원 같은 공간입니다. 언덕진 지형에 1~3층은 서울미술관, 4층은 석파정입니다.

부암동 소나무 숲과 인왕산 계곡, 거대한 바위 석파가 멋진 배경이 되어주는 절경에, 분위기 넘치는 별장 석파정을 거느리고, 대원군 스토리까지 품은 곳입니다.

본래 문신 김흥근의 별장이었는데, 아름다운 산세와 절경에 반한 대원군이 아들인 고종을 묵게해 결국 석파정을 손에 넣게 되었고, 이후 고종의 행전이나 행궁 등 임시거처로도 사용했습니다.

지금은 굴곡진 역사의 흐름과 비바람을 견뎌낸 보호수 노송과, 건축물을 넘어 예술적 가치를 지닌 문화재 공간입니다.

언덕 진 4층 석파정으로 가자면 반드시 아랫층 서울미술관을 거쳐야합니다.

서울미술관은 올해 초 전시물을 교체하느라 휴관하다가 6월에 새로운 전시로 오픈했습니다.

▶서울미술관의 소장품전 <나는 잘 지내고 있습니다>에서는 한국 미술사를 대표하는 김기창,신사임당,이응노,이중섭,장욱진,천경자 등 거장들의 작품과 함께 예술가의 내면세계를 엿볼 수 있는 글과 편지를 선보이며, 특히 최초로 공개하는 이중섭의 편지화 3점을 선보입니다.

이번 전시 제목 '나는 잘 지내고 있습니다' 는 1842년 제주도에서 유배 중이던 추사 김정희가 아내의 부고 소식을 접하고 쓴 글(왼쪽 사진)에서 따 왔습니다.

▶ 기획전<햇빛은 찬란>은 회화, 미디어아트, 조각 등 동시대 현대미술의 다양한 양상을 조명합니다. 빛의 속성을 예술적으로 해석하고 표현함으로써, 관람자에게 새로운 관점과 통찰을 제공합니다.

▶안평대군 이응 집터 & 무계원 & 안견의 몽유도원도

점심 먹고 역사이야기와 인물 흔적이 남아있는 부암동 골목을 찾습니다.

*사진 위 : 안평대군이 꿈에서 본 도원을 그린 안견의 몽유도원도(일본 텐리대 소장),

*아래 : 무계원은 안평대군이 꿈에 본 도원과 흡사해 지은 별서인 무계정사 터에 세운 문화공간

*가운데 : 안내 비석만 남은 근대소설 작가 현진건 집터

*오른쪽 : 윤동주 문학관과 시인의 언덕 가는 길 벽화.

▶한옥 열람실에서 휴식이 있는 낭만 독서 시간 청운문학도서관^^

청운문학도서관은 한옥 도서관으로 서울 도심 속에 이런 문화공간이 있다는게 놀라울 정도로 멋지고 우아한 한옥에 문학책이 비치되어 있습니다. 한옥 열람실, 또는 자료실에서 한옥 돌담을 배경으로 분위기 있는 독서시간을 즐길 수 있답니다.  

먼저 다녀온 현진건의 소설 ‘빈처’ ‘무영탑’ 등 단편을 빌려보는 것도 의미있을거 같습니다 ^^

▶점심은 일본인 아주머니가 운영하는 소박한 일본가정식 식당에서 각자 매식입니다 ^^

(개별로 주변 다른 식당 이용도 가능~~)

석파정서울미술관 입장료는...일반2만원, 우대할인은 13,000원입니다.

2만원이 아깝지 않은 미술관과 왕이 사랑한 아름다운 정원 산책 등

부암동 여행 함께 해요~~ ^^

*현지 상황에 따라 일정은 변경될 수 있습니다.

세부 일정 및 내용
출발일	▷2024년 8월 9일 (금) 09:30분, 경복궁역 3번 출구 밖
방문지	▷석파정 서울미술관~안평대군 집터/무계원~현진건 집터~윤동주 문학관과 윤동주 시인의 언덕~청운문학도서관 * 이동 거리 2km + 관람 거리    →힘드시면 중간중간 탈출 가능합니다. * 걷기 난이도 : 속도-초급, 거리-초급, 고도-초급
모임 장소	▷만나는 곳    3호선 경복궁역 3번 출구 밖 세븐일레븐 앞 ▷헤어지는 곳   경복궁역 2번 출구
준비물	▷회비 1,000원은 당일 현장에서 걷습니다 (카페 운영 기금) ▷석파정서울미술관 입장료 : 일반2만원 / 우대13,000원    - 당일 현장에서 각자 구매 (우대할인은 신분증 지참)    - 2만원이 아깝지 않은 전시관과 아름다운 정원 산책이랍니다 ^^ ▷점심 매식 (1만원~14,000원, 각자 선택) * 짬짬이 먹을 간식과 따듯한 식수 * 걷기와 계절에 알맞은 복장 / 모자 / 장갑 / 일기 불순 시 우의나 우산  * 편한 운동화 착용
주의 사항	*도보 중 발생할수 있는 안전사고는 본인이 책임지며, 어떠한 안전사고에 대해서도 카페나, 카페지기, 운영자 및 진행자는 민,형사상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개인 안전은 각자에게 있음을 인지하고, 이에 동의하는 사람만 참가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참가신청한 분은 이에 동의하는 것으로 간주됩니다. *개인 질병이 있는 분은 처방 의약품을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여행지 선정 시 자신의 체력에 맞는 일정을 선택해 주세요 *여행자보험은 가입되어 있지 않으니 필요시 개별 가입하시기 바랍니다.
진 행	토로 <010-4640-4978 >

참가 신청 방법과 신청 팁

▶참가 접수는 공지문 오픈과 동시 시작됩니다. 

   공지글 아래 <댓글 박스>에 예시처럼  참석 명수/ 참가자 닉네임을 적어 신청해 주세요 ^^
     댓글 예시 :  참석 2명 / 토로와 홍길동(동행닉네임) 

▶참가 신청 T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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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셸]

1명 토로와 미셸

[토로]

참가 1번 미셸님 ^^
오랜만에 뵙게 됩니다. 기대합니다~~^^

[유사비나]

참가해요/유사비나/감사합니다

[토로]

참가 2번 유사비나님 ^^
환영합니다. 같이 가요~~~^^

[엘리5]

엘리5 참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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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 3번 엘리5님 ^^
자주 봬어 좋습니다 ^^

[타박이]

참가/타박이/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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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 4번 타박이님 ^^
멋진 사진도 부탁드려요~~ㅎㅎ

[구름꽃]

참가 /구름꽃 / 늘 좋은 기획 ~ 감동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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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 5번 구름꽃님 ^^
함께 해 주셔서 든든합니다 ^^

[토로]

참가 6번 도토리님 ^^
반갑게 인사드리겠습니다 ~~^^

[달님e]

참가 /달님e,디엠/감사합니다

[토로]

참가 7번 달님e님 ^^
참가 8번 달님이님 동행님 ^^

[걸어요]

참가7번/감사합니다.

[토로]

참가 9번 걸어요님 ^^
환영합니다. 함께 걸어요 ~~^^

[봄까치]

참가8/감사합니다.

[토로]

참가 10번 봄까치님 ^^
함께 즐겨요~~~^^

[연연]

참가11/연연/함께 합니다

[토로]

참가 11번 연연님 ^^
환영합니다. 함께 해요 ^^

[연화문]

참가12번 함께 합니다^^

[토로]

참가 12번 연화문님 ^^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반갑습니다~~^^

[연화문]

13번 연화문 동행 카라 신청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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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 13번 카라님 ^^
두 분 함께 다정한 시간 즐기세요~~^^

[일기일회]

일기일회 참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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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 14번 일기일회님^^
평일인데 시간 내셨네요~~^^

[연화]

1명 참가합니다 연화

[토로]

참가 15번 연화님^^
환영합니다~~^^

[구름꽃]

병원 예약으로 인해 못 갑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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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열심히 진료 받으시고 건강하세요^^

[정하]

16,17: 정하 외 1인 참가 신청합니다

[토로]

중간 취소자 발생으로
참가 15분 정하님^^
참가 16번 정하2님^^

[엘리5]

참가3 번/엘리5
감기가 심해져서 참가 어렵습니다.
죄송합니다.

[토로]

네, 빠른 쾌유를 바랍니다 ~~^^

[봄까치]

몸살기운으로 불참합니다. 죄송합니다.

[토로]

네, 다음에 뵙겠습니다^^

[걸어요]

집안에 일이 생겨
지방에 내려가는 중입니다..
죄송합니다

[토로]

네, 다음에 뵙겠습니다^^

[디엠]

죄송합니다
달님이님 동행으로 신청한
디엠입니다.
몸이 너무 안좋아
참가를 못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

[토로]

네, 건강한 여름 보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