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8.12 딱따구리 4학년 8월 활동후기

[강영숙-고마리]

딱따구리 4학년 구름팀 8월 활동후기>
1.일시 : 2022.8.12 금 오후2-3:40분
2.장소 : 청라소각장 및 청라생태공원
3.참석 : 이하나,정승우,장예린,최연서,허준

자원순환 시설견학을 야심차게 기획했는데 평일이라 많은 친구들이 참여하지 못하는 아쉬움이 있네요.

우리의 공동의집 지구를 위해 친구들이 할수 있는 일을 생각해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래봅니다.

2시 정각에 구름팀 다 모였습니다^^

견학 신청자가 많지 않아 부엉이,풍뎅이,딱따구리 모처럼 뭉쳤습니다.

인천환경공단 직원의 안내로 홍보영상을 보며 생활쓰레기가 어떤 과정으로 처리되는지 한눈에 알수 있었어요.

제일 먼저 반입장으로 이동하였어요.냄새가 조금 나지만 아주 심하진 않았어요.쓰레기를 실은 차가 들어오면 제일먼저 무게를 잽니다. 톤당 8만원이 넘는 비용을 내야 합니다.
생활쓰레기를 실은 트럭은 새벽에만 들어온다고 합니다.

크레인실로 이동하였어요.
반입된 쓰레기를 저장하는 곳이예요.
며칠동안 커다란 왕집게로 쓰레기를 섞고 말려서 잘 탈수 있도록 합니다.
직원분이 조종하여 크레인을 오무렸다 폈다 합니다.
우리들이 버린 쓰레기인 마스크,플라스틱,종이,비닐 등 모든 쓰레기의 총집합입니다.

이곳은 서구,부평구,강화도 쪽의 생활쓰레기를 소각한다고 합니다. 고마리샘도 서구에 사니 저희집 쓰레기도 여기 있겠네요.
예린이가 “남동구 쓰레기는요?” 물어보니 “송도 소각장으로 가요”

저장고에 있던 쓰레기는 1호.2호 소각실로 들어가 최고 850도에서 활활 탑니다.

중앙제어실에서 24시간 돌아가며 연소가스처리 설비 및 폐열회수 설비를 제어합니다.

소각실 유리벽을 만져보니 미지근하네요~

소각장의 수많은 분들의 노고

아이들이 견학을 마치며 나오는 길에 나누는 대화는 역시 ‘내가 쓰레기를 만들지 말아야지’ 입니다.

견학을 마치자마자 간식 먹자고 노래를 합니다^^ 소나무 그늘아래서 매미소리 들으며 맛있게 냠냠~

아이엠그라운드 자기소개하기~~ 하나 하나,예린 둘, 마리 셋, 연서 둘, 허준 셋,승우 셋

고마리샘의 매미 ox 퀴즈를 시작으로 준이의 제주도 퀴즈,승우의 ‘소송’ 퀴즈,연서의 파스칼의 원리,유전자변형 모기는 괜챦을까? 등등 옹기종기 간식 먹으며 시원한 나무 그늘아래서 한참을 웃고 떠들었네요^^

이렇게 가방 고이 남겨두고 놀이터에서 놀고

매미의 빨대입 찾아보고 겹눈,홑눈 보고~

매미의 예쁜 날개에 반했어요..작은 속날개 2장,커다란 겉날개 2장

그리고 딱따구리 친구들과 고마리샘의 신나는 물총놀이 시간으로 깔깔대며 더위를 날리고 마무리하였어요~

오늘 못나온 친구들과 함께 9월의 만남을 고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