끈질긴 ‘역류성식도염’…약 말고 뾰족한 치료법 없을까
입력 2019.08.27 10:19 / 경향신문
속쓰림, 목 이물감 등은 누구나 한 번쯤 겪을 법한 일상적인 증상이다. 하지만 식후 유독 이러한 증상들이 심하고 계속되면 ‘역류성식도염’을 의심해야한다. 역류성식도염은 생활습관의 영향을 많이 받는 데다 재발이 잦아 꾸준한 치료와 관리가 필요하다.
■역류성식도염 왜 발생할까?
위와 식도 사이에는 일종의 여닫이 역할을 하는 괄약근이 있다. 우리가 먹은 음식물이 위로 내려갈 때만 열리는 것이 정상인데 괄약근의 조이는 기능이 약해지면 위 속에 있는 내용물이 거꾸로 올라와 내용물에 위산이 식도의 점막을 점점 손상시킨다. 이로 인해 식도 점막에 염증이 발생하는 것이 바로 역류성식도염이다.
역류성식도염의 대표증상은 식후 30분 이내 나타나는 속쓰림, 가슴쓰림, 목 이물감, 구역감 등이다. 역류된 위산이 목까지 넘어와 호흡기관을 자극하면 기침, 쉰 목소리, 후두염의 증상도 나타날 수 있다.
괄약근의 힘을 약해지게 하는 원인으로는 기름진 음식, 카페인음료, 음주, 흡연 등이 있다. 비만도 주요 위험요인이다. 복부비만으로 복강 내 압력이 증가하면 위 내 압력도 증가해 역류가 잘 발생한다. 지방조직에서 생산되는 염증성물질 역시 위산분비를 증가시키고 괄약근을 약화시킨다.
TIP. 역류성식도염 예방수칙 6가지
1. 과식과 야식 피하기
2. 식후 바로 눕지 않기
3. 술, 담배, 커피, 홍차 등 삼가기
4. 적정체중 유지하기
5. 신 과일주스, 탄산음료 등 식도점막 직접 자극하는 음료 피하기
6. 수면제, 통풍약은 괄약근의 압력을 낮출 수 있어 복용 전 의사와 상담하기
출처: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908271019002&code=900303
위와 식도 사이에는 괄약근이라고 하여 위 속의 내용물이 식도로 올라오는 것을 막아 주는 조임쇠 역할을 하는 괄약근이 있습니다. 그런데 병적 징후로서 위 내용물이 소량씩 식도로 거꾸로 올라오는 역류의 과정도 생기는데 이런 역류의 과정이 반복되면 식도의 점막에 손상이 일어나고 염증이 나타납니다. 이를 위식도역류성질환이라고 합니다.
산이나 알칼리를 잘못 마시거나 대단히 뜨거운 것을 먹었을 때 발생하는 급성 식도염과 위액이나 십이지장액의 역류로 일어나는 역류성식도염이 있다. 역류성 식도염은 식도와 위의 기능이 나빠졌을 때 생기며 식도열공 헤르니아가 있는 사람에게 잘 발생한다. 점막의 염증이 심해져서 점막 아래까지 이른 상태를 식도 궤양이라고 한다.
명치 언저리가 쓰리고 아프며 그 밖에도 흉골 뒤의 통증, 삼킬 때의 통증이 있다. 중증이 되면 궤양 때문에 출혈이 생기고 하혈이나 구토 증상이 발생한다.
잦은 식도 역류, 소화불량, 위와 장 이상 소화는 암의 전 단계?
첫댓글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