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닥터 김사부를 다시보고...

[오뚝이뿔]

어디까지나 드라마는 드라마일뿐이다.

근데,

난 드라마에서도 인생을 배우고
느끼고 반성하고 교훈을 얻는다.

현실과 동떨어진 상황일수도 있으니
옳다,그르다 판단은 할수없다.

그러나,나는 드라마의 어느부분은 수긍을 한다.
현실과 상당히 유사한 부분에
그들은 문제를 던저 적나라하게 까발려준다.
드라마라는 형식으로..

우습게도 나는 이 드라마에 동화되어
나를 돌아보며,그들의 삶을 들여다본다.
드라마일뿐인데..


이번 의사들과 정부의 충돌을 보며,
불쌍한 내 인생이 참 가소롭구나 생각한다.
또한 저들도 가소로운 인간들이란걸 느낀다.

이쨌든 난 의사선생님을 보고 싶지,
의사 나부랭이는 싫다.

고로 나는 정부의 의견에 동의한다.
좀 힘들겠지만 이참에 확실히 바뀌야하며,
저들 손에든 칼처럼 생긴 도끼를 하루빨리 빼앗고
사회와 격리시켜야한다.

선거에 지더라도 이번 개혁은 확실히 필요하다.

한기지라도 제대로 하고 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