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미국이 어떻게 만들어졌으며, 현재 제1의 패권국이 되었는지를 간략하게 정리하였다. 지금 세계는 미국이 주도하는 상황에서 벗어나 중국이 미국과 제1의 패권을 두고 겨루는 형국이다. 미국은 유럽인들의 이민과 원주민들의 학살로 만들어진 나라다. 미국은 유럽과 멀리 떨어져 있어 유럽에서 일어난 혁명 세계대전에 영향을 적게 받았다. 미국은 땅덩어리가 커, 이민자들을 수용하기가 어렵지 않았다. 그러나 마침내 유럽(영국)에서 독립한 미국은 상공업의 발전과 넓은 땅에서 나오는 식량으로 국력을 비축할 수 있었다. 유럽이 세계대전에 빠졌을 때, 미국은 처음에는 지켜보고자 했다. 그러나 유럽으로의 물품수출이 막히자 전쟁에 참가하지 않을 수 없었다. 전쟁에 참가하자 전세는 연합군의 우위가 이어졌고 세계는 미국을 중심으로 힘의 균형이 재편되었다. 마침내 미국은 세계제1일의 패권국이 되었다. 미국은 국내적으로 인종차별문제, 자본주의 심화에 따른 빈부격차 문제, 정치적 갈등 등 심한 내홍을 격고 있다. 최근들어 중국의 상승기류는 미국의 신경을 매우 건드리고 있다. 세계1차대전 이후 가졌던 제1의 패권국의 위치가 흔들리고 있다. 유럽에서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여 미국을 시험하고 있다. 트럼프라는 대통령이 미국 이익만을 대변하는 아메리카 훼스트 정책을 추진하고, 미국은 세계 경찰의 임무에서 벗어나고자 한다. 우린 짧은 시간에 10위안의 경제대국이 되었다. 그러나 우리의 주변에는 중국, 러시아, 일본이라는 경제와 국방대국이 이웃하고 있다. 세계경제는 자국이기주의로 달려가고 있다. 우리는 땅도 좁고 부존자원도 없는 나라다. 무역으로 먹고 사는 우리는 현 경제질서의 재편이 달가울수 없다. 우리에게 과연 해법은 있는것인가? 그 답을 찾아야하는 시간이 점점 줄어드는것 같다. 해방후 이런말들이 시중에 떠 돌았다고 한다. "소련에 속지말고, 미국을 믿지말라, 일본은 일어난다". 이것말고도 중국이라는 큰나라가 굴기를 시작하니, 정말 정신차리지 않는다면 역사를 되풀이하지 않을까 걱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