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5회 민화-아름다운 색채여행전을 기획하며...
전통문화 예술의 가치는 발견과 보존에 있다. 인류는 역사의 전재과정을 통해 그 나름대로의 문화유산을 전수해 왔다. 전통문화는 경제성장과 함께 발전이 동반되어 왔으며, 따라서 세계 각국 간의 문화의 창의성이 그 나라의 경제적 지표를 말 할 수있다.
최근에는 거대한 현대문명으로 인한 민족 간 문화사이 에서 전통 문화의 충돌로 인해 고민하며 살아가고 있다. 이는 현실적으로 민족 간 문화충돌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따라서 전통문화유산은 단순한 과거의 유산이 아니며, 현세에서도 생활을 풍요롭게 할 수 있는 기본 요소가 된다.
전통문화는 보존되어야 하고 활용되어야 발전할 수 있으며, 반드시 전통성이 수반되어야 하며, 전통문화는 우리 본질의 뿌리이어야 한다.
한국의 민화는 반만년 역사와 함께 누벼온 큰 줄기이며, 입김이며, 냄새이며, 숨소리인 우리 자체인 것 이다.
“한국민화국제교류협회”는 우리 전통미술을 세계에 알리고자 2008년 “한국미술협회” 민화분과 40여명의 임원들로 구성 창립되었으며, 다수의 국내전시와 해외展(독일 4회, 미국 2회 뉴욕, LA, 중국, 일본, 캐나다, 프랑스 파리 4회, 리옹 4회)등 매년 전시를 개최하며 화려한 외출을 하고 있다. 최근 코로나 펜데믹으로 인해 국내전시를 진행해 왔으며, 이번 형제의 나라 튀르키예 전시가 기획되면서 지진피해로 많은 형제들의 고통을 함께 하고자 하는 의미의 후원 바자회 전시 (충주시 중원교육문화원 전시실)에서 2023, 6월 개최하였으며, 수입금 전액을 후원 하게 되었다.
이번 전시회는 튀르키예 교포이신 강애희선생님의 적극적인 도움으로 진행되었으며, “한국민화국제교류협회” 전 회원들의 주옥같은 작품을 기꺼이 바자회 전시에 내 놓으신 회원들과 강애희 선생님에게 진심으로 깊은 감사를 드리는 바이다.
2023, 10
한국미술협회 민화분과 통합 부아장
경희대 교육대학원 창작민화 교육자 과정 출강
이규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