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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지혜를 주는 책 잠언 소개와 잠언의 구조_잠언 강해 01 : 정동수 목사, 사랑침례교회, 킹제임스흠정역성경, 설교, 강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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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언 01: 솔로몬의 잠언 소개와 잠언의 구조
지금까지 대다수 성경 책들 강해, 맥잡기, 지혜문학과 시가서: 잠언, 전도서, 시편, 아가서
앞으로 금요일에 20여 회에 걸쳐 잠언 강해, 주일 오후 50여회에 걸쳐 시편 강해
1. 텍스트 메인아이디어로 푸는 잠언, 미국 Holman Commentary, 저자 맥스 앤더스
2. 위어스비 잠언 주석 등
저자와 연대
잠언은 총 31장, 잠22:17-24:34, 30-31장을 빼고는 다 솔로몬의 작품
솔로몬: BC 1000년경에 40년 동안 이스라엘 왕국을 다스림, 하나님이 그에게 지혜를 많이 줌(왕상
3:5-15)
그는 하나님으로부터 떠나 타락한 시절이 있었다.
그의 인생 후반부, 이방 신들을 섬기며 타락하고 자기가 지은 잠언들을 따르지도 못함
아마도 잠언은 그의 타락 이전에 기록된 것으로 보인다: 하나님께 대한 완전한 헌신을 보여 주므로
잠25:1, 히스기야의 신하들이 베껴 썼다는 것을 통해 잠언은 주전 700년경 히스기야 시대에 완전한
형태로 구성된 것으로 보인다.
잠언이라는 말과 기록 목적
잠언이라는 히브리말: 기본뜻은 비교하다, 그래서 솔로몬의 잠언에는 비교가 많다(11:22; 25:25 등)
잠언의 목적: 솔로몬은 세상의 누구보다도 지혜로움(왕상4:30)
잠언은 짧은 경구 혹은 핵심들을 모은 모음집
사람들에게 진리를 전달하기 위해 기억하기 쉬운 형태로 구성됨
대다수 히브리 사람들에게는 성경이 없었다. 그래서 그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외워서 기억해야만 했다.
그러므로 잠언과 같이 짧은 글이 그들에게 진리를 전하는 데 유용하였다.
왜 토픽 별로 기록되지 않았을까? 성령님께서 매일 원하시는 대로 토픽을 주신다. 수많은 변화가 일어나는
만화경이다. 전체 성경도 마찬가지
잠언의 구성
1. 1-9장, 지혜와 어리석음 두 여인, 지혜는 여성 명사
2. 10-15장, 대조 비교(지혜와 어리석음, 믿음과 불신, 순종과 불순종)
3. 16-31장, 여러 가지 조언
잠언에 많이 나오는 말: 지혜
히브리어 지혜: 삶의 기술(예술), 독자들에게 하나님의 관점을 가지고 살아가는 데 필요한 기술 전수,
지혜를 구하는 자들이 행복한 사람을 살게 해 주는 것
지혜 안에는 지식, 분병, 이해력, 순종 등이 포함된다.
잠언 해석 시 주의해야 할 점
지혜 문학이므로 조심해야 한다.
1. 잠언은 일반적인 진리 진술, 때로는 모든 상황에서 문자 그대로 실현되는 것을 의도하지는 않는다.
잠22:29, 자기 업무에 부지런한 사람을 네가 보느냐? 그는 왕들 앞에 설 것이요, 천한 자들 앞에
서지 아니하리라.
자기 업무에 부지런한 사람이 다 왕 앞에 서는 것은 아니다.
또한 현 시대는 왕이 없다.
의미: 자기 일에 열심을 내어 전문가가 되면 사람들의 인정을 받는다는 뜻
다수의 잠언은 이런 식으로 이해해야만 한다.
2. 잠어는 축약된 진리 체계, 최대의 감화 유발
“하루 하나의 사과는 의사를 필요 없게 만든다.” 정말 그런가? 이 말은 잘 먹으면 건강을 유지할
것이라는 점을 최대한 간결하게, 오래 기억에 남게 보여 주는 말이다.- 1
일반적으로 진리를 축약한 말은 너무 간단해서 그것과 관계된 잠재적 예외 사항들을 다 설명하기가
어렵다. 다 설명하려 하면 그것은 이미 간결하지 않아 축약된 진리가 되지 않는다.
“하루에 하나씩 사과를 먹고 다른 신선한 과일들을 먹는다고 해서 항상 의료가 필요 없는 것은 아니지만
대체로 건강에는 좋은데 이것은 설익은 사과나 살충제가 남아 있는 사과를 먹지 않는 경우에만
해당된다.”
이것은 이미 잠언이 아니다.
3. 잠언을 읽을 때는 잠언이 모든 상황에 관련된 모든 진리를 말하지 않는다는 것을 이해해야 한다.
즉 잠언은 약속이 아니라 진리에 대한 일반적인 설명이다.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한 일반적인 지침
잠22:6, 아이가 마땅히 가야 할 길로 아이를 훈련하라. 그러면 그가 늙어서도 그 길을 떠나지 아니하리
라.
실제는 어떤가? 많은 부모들이 이렇게 했는데도 자식들이 자라서 믿음을 버린다.
네 딸을 둔 목사 부부, 인품이 좋은 분들, 세 딸은 훌륭하게 자라 좋은 신앙인이 되었다.
넷째 딸은 안 그렇다. 부모가 주의 교육과 훈계로 양육하지 않아서 그런 것일까?(엡6:4)
나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부모가 믿음이 없는 가정에서 자란 아이들이 믿음을 가지고 잘 자라는 경우도 있다.
그러면 잠22:6은 잘못된 말일까? 아니다. 잠22:6은 포괄적인 약속이 아니라 일반적인 진리이다.
부모가 좋은 믿음을 가질 때 대개는 그들의 자녀들 역시 좋은 믿음을 가진다.
미국의 대다수 그리스도인들, 18살에 성인이 되기 전에 대개 그리스도인 된다. 좋은 부모로 인하여
4. 또한 잠어는 문자 그대로 실천하는 것을 목적으로 기록된 책이 아니다.
잠6:27-29, 27 사람이 불을 자기 품에 품고 있는데 그의 옷이 타지 않을 수 있느냐?
28 사람이 뜨거운 숯을 밟고 가는데 그의 발이 타지 않을 수 있느냐?
29 자기 이웃의 아내에게로 들어가는 자도 그와 같으니 누구든지 그녀에게 손을 대는 자는 무죄하지
아니하리라.
고든 피와 더글라스 스튜어트, 성경을 어떻게 읽을 것인가?
“누군가 이렇게 생각할지도 모른다. "이제 마지막 윤리 기준은 불투명해졌다. 예를 들어, 우편배달부가
편지를 배달하면서 다른 남자의 아내와 우연히 손이 닿기라도 한다면 어떻게 되는가? 그는 처벌을
받아야 하는가? 또한 육체적 접촉이 없었다고 해서 마음으로 간음을 행한 사람들은 모두 그 죄에서
벗어나게 되는가?" 이러한 해석은 요점에서 빗나간 것이다. 잠언은 비유적인 어법을 사용하여
어떤 것을 구체적이기보다는 개략적으로 묘사하는 경향이 있다. 당신이 잠언에서 얻어야 할 요점은
간음하는 것은 불을 가지고 장난치는 것과 같다는 것이다. 결국 하나님은 이 점을 주목하실 것이다.
이생이나 내생에서 간음하는 자들은 그것으로 인해 고통을 받을 것이다. 끝 부분의 '그녀에게
손을 대는 자는' 이란 구절도 만약 성령님에 의해 영감된 말씀이 왜곡되어 해석되지 않는다면
비유적 표현으로 이해되어야만 한다(고전7:1 참고). 그러므로 우리에게 도움이 되도록 잠언의
내용을 받아들이기 위해서는 문자적으로 엄격하게 받아들이거나 지나치게 광범위하게 해석해서는
안 된다.”
5. 잠언은 문화적으로 현대의 의미로 해석되어야 한다. 잠언은 왕정 시대에 기록되었다.
잠22:11, 마음의 순수함을 사랑하는 자는 그의 입술의 은혜로 인해 왕이 그의 친구가 되리라.
여기의 왕은 지도자로 해석하면 된다.
우리가 진실한 마음으로 덕 있는 말을 하면 우리는 정직하고 덕이 있는 말에 대대 좋은 인상을 갖는
지도자들과 여러 책임자들에게 좋은 인상을 심어줄 것이다.
6. 잠언은 오래 기억하도록 하기 위해 상징들을 많이 사용한다. 그래서 그림이 떠오른다.
잠20:26, 지혜로운 왕은 사악한 자들을 흩으며 그들 위로 바퀴를 가져오느니라.
실제로 왕이 타작해서 흩으며 타작하는 바퀴를 그 사람 위에 굴리는 일은 없다.
요점: 지혜로운 왕은 악을 발견했을 때 그냥 못 본체하고 넘어가지 않는다는 것, 즉 자신의 왕국에서 - 2
악을 발견하면 그는 그것을 소멸시키기 위해 필요한 조치를 취한다.
이것은 지도력을 필요로 하는 모든 분야에 적용된다.
7. 잠언에는 종종 문자적으로 받아들여서는 안 되는 내용들이 나타난다, 그것들은 비유적 표현, 일반적인
원리를 나타낸다.
잠언의 현격한 대비, 강환 확신, 의사소통의 진리, 우리에게 지혜로운 삶을 살게 해 준다
요점 정리
기록자: 솔로몬, 아굴, 르무엘 등, 기록 시기: 주전 1000 700년경
성격: 지혜 문학, 수신자: 솔로몬의 아들과 지혜를 구하는 모든 성도들
이름: 이 책의 히브리어 책명은 ‘솔로몬의 잠언’이었는데 여기서 ‘잠언’은 ‘다스리다’를 뜻한다. 그러므로
잠언은 우리의 행동을 다스리기 위해 주어진 책으로서 ‘땅에 사는 사람들을 위한 하늘의 법칙을 담은
책’이라 할 수 있다. ‘잠언’이라는 우리말 책명은 중국어 성경에서 온 것으로 ‘가르쳐서 훈계하는 말’을
뜻한다.
주제: 경험으로 얻는 지혜, 지혜 혹은 지혜롭다 125회
지혜문학: 욥, 잠언, 전도서, 저자들은 하나님의 관점에서 인생의 문제들을 이해하려고 하면서 인생의
어려운 질문들과 씨름함, 성도라고 해서 성령님의 인도를 받는다고 해서 아무 생각 안하고 살면 안
된다. 우리는 누구보다도 지적으로 인생을 살아야 한다(엡5:15).
고대 중동에서는 지혜가 아주 소중한 것, 왕들은 지혜자들을 조언자로 두었다.
성경의 지혜: 단순히 인생을 살아가는 데 필요한 잔꾀가 아니다. 관계, 책임 면에서 기교가 있어서 성공하는
것, 창조자의 원리를 따라서
성경의 지혜는 하나님과 함께 시작된다. 하나님, 창조 세상, 하나님의 법, 하나님의 심판
목적: 주를 두려워하는 것을 가르치고 매일의 생활 속에서 지혜를 주는 것(1:1-6)
내용: 잠언은 히브리 지혜 문학의 일부로서 지혜의 말들과 삶의 철학을 담고 있다. 잠언이 알려주는
가장 중요한 것은 이 세상이 하나님의 도덕에 의해 지배된다는 점이다. 잠언에는 두 가지 주제 즉
이 세상의 도덕 체계와 도덕적 세상 안에서 사는 사람의 의무가 담겨 있다. 잠언에는 주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것과 자기 의지대로 살려는 어리석음이 대조되어 있는데 전자는 번영과 형통의 근간이며
후자는 고난과 사망의 원인이다. 잠언에는 이 세상 모든 사람이 처한 모든 상황에 맞는 지혜와 함께
특별히 다음과 같은 것들이 들어 있다: 분노, 아이들을 바르게 키우는 것,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것,
어리석은 자들, 우정, 탐닉, 교만, 갈등, 절제, 말하는 것, 부와 재물 등. 잠언은 31장, 915절,
15,038개 영어 단어로 구성되어 있다. 핵심 장: 8장(잠언의 가치), 핵심 절: “열심을 다해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산물들이 거기에서 나오느니라.”(4:23), 핵심 단어: 지혜와 명철
핵심 구: ‘주를 두려워하는 것’(1:7). (1:7,29; 2:5; 3:7; 8:13; 9:10; 10:27; 14:2,26-27;
15:16,33; 16:6; 19:23; 22:4; 23:17; 24:21; 31:30).
잠언의 그리스도: 하나님의 지혜(8:12; 8:22-31)
영적 교훈: 하나님의 지혜로 걸어라.
중요한 말들: 1. 내 아들아((1:8,10,15; 2:1; 3:1,11,21; 4:10,20; 5:1,20; 6:1,3,20; 7:1;
19:27; 23:15,19,26; 24:13,21; 27:11), 아버지로부터 얻는 교훈
2. 들으라, 귀를 기울이라(1:8; 4:1,10; 5:7; 7:24; 8:6,32-33; 19:20; 22:17; 23:19,22)
3. 명철(understanding), 지혜와 명철(잠2:2), 잠언에만 명철 54회, 총 160회
understanding: 지식을 건전하게 적용하는 것, 분별, 지혜 문학에 많이 나온다.
명철, 깨달음, 이해력, 지각
원래 뜻은 ‘두개 사이의’(between), 구분하는 것
욥28:12, 그러나 지혜는 어디서 찾을 것인가? 명철이 있는 곳은 어디인가? 하나님의 영역
욥28:28, 또 사람에게 이르시기를, 보라, 주를 두려워하는 것, 그것이 지혜요, 악에서 떠나는 것이 - 3
명철이니라, 하셨느니라, 하니라.
그러므로 명철은 하나님의 교훈들을 연구하는 것에서 생긴다.
(시119:104) 주의 훈계들을 통해 내가 깨달음을 얻으므로 모든 거짓된 길을 미워하나이다.
깨달음, 명철(명철하다의 어근), 명철하다: 총명하고 사리에 밝다.
단순한 지식이 아니라 개인적인 노력과 연구를 통해 얻는 풍성한 지식
그러면 무엇을 분별하고 구분해서 알아야만 하는가? 하나님(사43:10), 주가 말하노라. 너희는 나의
증인이요, 내가 택한 나의 종이니 이것은 너희가 나를 알고 나를 믿으며 내가 그인 줄 깨닫게 하려
함이라. 나 이전에 지어진 신이 없었고 나 이후에도 없으리라.
신약성경 막12;33, 지각을 다하고, 깨닫는 마음을 가지고
또 마음을 다하고 지각을 다하고 혼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그분을 사랑하는 것과 자기 이웃을 자신과
같이 사랑하는 것이 전부를 태우는 모든 번제 헌물과 희생물보다 더 나으니이다, 하매
https://youtu.be/-RJT9_QizJA?list=PL4P6SBDceLgEZLssg4BzG1AiTvdLOoZ67
잠언의 목적과 효과_잠언 강해 02 : 정동수 목사, 사랑침례교회, 킹제임스흠정역성경, 설교, 강해, (2021.12.17)
잠언 02: 잠언의 목적과 효과
지난주부터 잠언 강해, 오후에는 시편 강해
1. 텍스트 메인아이디어로 푸는 잠언, 미국 Holman Commentary, 저자 맥스 앤더스
2. 위어스비 잠언 주석 등
잠언은 총 31장, 전체를 다 강해할 수 없으므로 맥스 앤더스가 구분한 대로 하루에 한 개 혹은 30분짜리
2개 정도를 강해하려고 한다.
잠언의 목적과 효과
1장 1-7절은 잠언의 전체 내용을 소개하면서 주 저자가 누군지에 대해 알려주며 이 책을 통해 지혜와
지식과 통찰 그리고 현명함을 얻으라고 제안하고 있다. 또한 이러한 지혜의 시작점은 바로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것이라고 강조한다. 그 다음 22장 17-21절은 잠언의 효과를 보여 준다. 우리가 잠언
연구에 최선을 다한다면 큰 즐거움을 얻게 될 것이고 주님에 대한 신뢰가 커질 것이며 삶의 여러
질문들에 대한 올바른 대답을 얻게 될 것이다.
잠언의 주저자
솔로몬: 잠언 3000개(왕상4:32), 그는 이 세상에 살았던 사람 중에서 가장 지혜로웠던 사람, 그의
지혜는 하나님에게서 받은 선물, 그는 왕위에 올랐을 때 하나님께 부귀나 원수들에 대한 승리를 구하지
않고 도리어 지혜를 구했다. 하나님은 그 간구를 기쁘게 여기셨고 그리스도를 제외한 다른 어떤 인간보
다 더 뛰어난 수준의 지혜를 그에게 허락하셨다.
이 세상 그 누구보다도 더 지혜로웠던 사람으로 알려진 솔로몬이 바로 잠언서의 기록자이다. 그는 자신이
무엇에 대해 말하고 있는지를 알고 있었다. 그러므로 그가 말할 때 우리는 바로 귀 기울여 들어야
한다.
메인 아이디어: 지혜의 근원
지혜는 인간이 이 세상에서 얻을 수 있는 것 중 가장 귀중한 것이다. 그것은 하나님으로부터 온다. 잠언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고 당신의 마음을 쏟아보라. 그러면 유익을 얻을 것이다.
A. 잠언의 목적(1:1-7)
잠언의 내용들은 사람이 지혜를 얻게 하기 위해 쓰였다. 주님을 두려워하는 것이 지혜의 시작이다.
1:1 잠언(proverb)을 의미하는 히브리어는 영어의 전통적인 의미(격언)보다 더 광범위한 의미를 갖는다.
그것은 대조나 간단명료한 말이나 교훈적인 말을 의미한다. 이 문맥에서 잠언이라는 단어는 여러
가지 다른 종류의 통찰력 있는 교훈 혹은 깨달음을 뜻한다.
1장 1절에 솔로몬이 이 책의 저자라고 기록되어 있지만 솔로몬 이외의 다른 저자들이 이 책의 일부를
기록하였다. 이 책의 모든 내용은 오랜 시간에 걸쳐 모아진 것들이다. 솔로몬의 이름은 이 책에서
세 번 언급되는데(1:1, 10:1, 25;1) 그때마다 이 책의 내용이 그의 기록임을 말하고 있다.
1장 1절에 그의 이름이 언급되어 있고, 1장 1절부터 9장 18절까지가 그의 기록인 것으로 보인다.
10장 1절에도 그의 이름이 언급되고 있는데 10장 1절부터 22장 16절까지의 내용 역시 그가
쓴 것으로 보인다. 25-29장의 내용도 그가 쓴 것임을 25장 1절이 밝히고 있다.
1:2 2절은 잠언서를 기록한 이유를 설명한다. 그것은 우선 사람이 지혜를 얻고 훈계를 알게 하며 명철을
깨닫게 하기 위함이었다. 이것은 매우 중요한 목표였다! 지혜를 의미하는 히브리말은 호크마
(hokimah, 스트롱 번호 2451)인데 이는 삶에 필요한 기술이나 전략을 의미한다. 만약 어떤 사람이
전문적인 목수 일이나 음악적인 일이나 중재자의 일에 숙달되면 그는 삶을 살아가는 데 필요한 기술을
배운 사람이다. 잠언의 목표는 이렇게 각 사람이 삶의 기술을 습득하는 데 있다. 지혜는 여성 명사이다.
그래서 그녀, 그녀의 등으로 불린다(잠1:20; 3:16).
훈계란 말은 ‘도덕적인 훈계, 가르침 혹은 징계’를 의미한다. 즉, 기술적으로 살 수 있는 방법을 알게
되었다 하더라도 정말 그렇게 살기 위해서는 훈련이 필요하다. 마지막으로 명철이라는 말은 분별이
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이것 여성 명사이다.- 5
잠언의 목표는 독자들이 성공적인 삶을 살아가는 데 필요한 기술(예술)을 얻고, 그러한 삶을 살기
위한 훈련을 받으며, 올바른 길을 구별하게 하는 분별력을 갖게 하는 것이다.
1:3 3절은 2절의 설명을 더욱 확대하고 훈계의 필요성을 반복적으로 언급한다. 잠언은 공평과 정직함에
대한 깊은 이해와 함께 높은 도덕적 기준을 갖는 훌륭한 판단을 하게 해 준다. 판단의 공의: 판단을
공의롭게
1:4 솔로몬은 단순한 자들과 젊은 자들에게 민감함을 주고 지식과 분별을 줄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
여기서 단순한 자는 훈계를 받지 않고 원초적 본능에 이끌리는 사람을 가리킨다. 이것은 그가 지성적으
로 한계가 있거나 좀 모자라는 사람이라는 뜻이 아니라 삶의 연륜이 짧아 경험이 부족하거나 지혜로
가르침을 받지 못한 사람을 의미한다.
1:5 잠언의 대상 독자는 단순한 자나 젊은 자만이 아니다. 지혜로운 자와 명철한 자도 대상이다. 그들도
잠언을 통해 유익을 얻을 수 있다. 우리는 다 살아가는 동안 지식과 이해와 지혜 가운데서 계속 성장해야
만 한다. 자신의 상태에 대해서 스스로 만족한다든지 혹은 완전함에 이르렀다고 생각할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1:6 잠언 연구를 통해 지혜로운 자들과 명철한 자들은 잠언, 해석, 지혜로운 자들의 말들 그리고 그들의
은밀한 말들을 분별해서 알 수 있다. 또 그렇게 해야만 한다. 해석은 잠언의 해석, 은밀한 말들(dark
sayings 예 1:17), 간단히 이해되지 않는 말들, 많이 생각해야 하는 말들(시49:4)을 뜻한다(잠
18:1).
1:7 이제 솔로몬은 잠언을 기록하는 목적이 무엇인지를 설명하면서 가장 우선적이며 중요한 가르침을
전해주고 있다. 지혜로운 자가 되기 위한 출발점은 바로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것이다.
이것을 경외함으로 바꾸려는 사람들이 있다(맥스 앤더스 등 현시대 주석가들).
아니다, 1차적 뜻은 두려워하는 것이다.
마10:28, 지옥을 두려워하고 하나님을 두려워해야 지혜로운 사람이 된다.
그런 사람의 특징: 그분을 공경하며 영광스럽게 하고 자신의 삶 속에서 그분에게 정당한 위치를 돌려드
린다. 이 출발점이 분명하지 않다면 결코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없다. 주님을 두려워하는
것은 이처럼 지혜로운 삶을 살아가는 데 있어 기본적인 출발점이 되는 것이다.
이어서 솔로몬은 주님을 두려워하기 때문에 지혜롭고 분별력이 있는 사람과 대비되는 어리석은 자들에
게 초점을 맞추고 있다. 어리석은 자는 지혜와 훈계를 무시한다. 여기서 무시한다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멸시하고 명령을 파괴하는 것(민15:31; 느 2:19)이다. 하나님을 멸시하는 자는 결코
지혜로운 사람이 될 수 없으며 하나님의 말씀을 어기면서 자기 뜻대로 살아가게 될 것이다. 이러한
삶은 많은 문제를 일으킬 것이다. 사람은 심은 대로 거두게 마련이다. 인간은 결코 이러한 하나님의
법칙을 넘어설 수 없다. 이 법칙을 어기면 이 법칙에 어긋난 삶을 살아갈 뿐이다. 솔로몬은 우리에게
선택을 요구하고 있다. 하나님을 두려워할 것인가, 아니면 어리석은 자가 될 것인가. 여기에
어떤 중도적인 입장은 없어 보인다.
B. 잠언의 효과(22:17-21)
우리가 잠언을 연구한다면 그 말씀으로 인하여 기쁨을 얻게 되고 주님 안에서 믿음이 더욱 굳건해지며
삶의 여러 가지 문제들에 대한 해답을 얻게 될 것이다.
22:17 이제 솔로몬은 지혜로운 자들의 말씀을 들으며 지식을 연구하는 삶을 살아가도록 촉구하고 있다.
이와 같은 솔로몬의 말은 “귀 있는 자는 들으라" (막4:9)고 말씀하신 예수님의 말씀과 유사하다.
즉, 이 말은 한쪽 귀로 듣고 다른 쪽 귀로 흘러나가게 하지 말라는 뜻이다. 말씀을 받고 곰곰이 생각하고
묵상하여 스스로를 변화시키라는 의미이다.
22:18 귀 기울여 듣고 마음에 두는 것(17절)은 즐거움(혹은 유익)을 우리에게 준다. 즉 지혜자들의
말을 잊지 않도록 기억하면 그 내용을 인용할 수 있고 그것에 대해서 해박하게 이야기할 수도 있다.
(네 입술에 꼭 맞게 된다는 말). 이 모든 것은 우리를 즐겁게 한다. 성경 연구, 강해 등의 즐거움
22:19. 솔로몬이 이렇게 가르치는 이유는 자기에게 배우는 자들이 하나님을 신뢰하도록 하기 위함이다. - 6
바울의 말과 비슷하다(딤전1:5). 바울과 솔로몬 등 성경 기록자들은 우리의 호기심을 충족시키기
위해서가 아니라 삶을 변화시키기 위해서 가르친다.
22:20-21. 솔로몬은 이제 자신이 위에서 기록한 교훈들과 지혜의 말들에 대해서 언급한다. 이것은
진리이고, 신뢰할 만한 것이며, 성실히 배우는 사람에게는 그에게 사람을 보낸 자들에게 대답할 말을
줄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전12:10-11).
복습
지혜는 인간이 이 세상에서 얻을 수 있는 것 중 가장 귀중한 것이다. 그것은 하나님으로부터 온다. 잠언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고 당신의 마음을 쏟아보라. 그러면 유익(즐거움)을 얻을 것이다.
주요 단어 연구
A. 주를 두려워하는 것(fear of the Lord) 성경 전체 30회, 잠언에만 14회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것(fear of God), 8
B. 지혜: 히브리어로 지혜를 의미하는 호크마(Hokmah)는 때로 기술자, 가수, 음악가, 선원, 상담가
그리고 그 외 여러 사람들의 정신적이고 육체적인 기술을 뜻하는 용어로 쓰인다. 그러나 그러한 경우를
제외하면 대개 잠언에서 나오는 것처럼 삶을 살아가는 데 필요한 도덕적이고 윤리적인 원리들을 적용하
는 데 초점이 맞춰진다. 그래서 이 단어를 사용하여 능숙하게 항해하는 선원의 모습이나 금속을 기교적
으로 다루는 금속 노동자들에 대해 능숙하게 일을 한다고 말하기도 한다. 이처럼 지혜를 가지고 있는
사람은 그 지혜로 인한 전문 지식을 가지고 인생을 효과적으로 살아간다.
이렇게 살아갈 수 있는 능력은 ‘그가 얼마나 하나님을 두려워하는가?’에 달려 있다. 누군가 자신의
힘으로 지혜로워지고자 한다면, 그가 할 수 있는 최선은 '세상적이고, 정욕적이며, 마귀적인 것이다
(약3:13-16). 특별히 그리스도인들이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데서 오는 지혜를 따르지 않고 자기
자신의 지혜를 따를 때 만들어낼 수 있는 최선의 것은 세상이 줄 수 있는 것과 동일한 것이다(세상적
인 것).
교회에서의 많은 분란들은 하나님을 두려워함에서 오는 지혜를 따르지 않고 세상적이고, 정욕적이며,
마귀적인 지혜를 따르고자 하는 그리스도인들 때문에 일어난다.
C. 어리석은 자
잠언서의 많은 내용들은 지혜로운 자와 어리석은 자를 대비해서 설명한다. 즉 지혜롭지 않은 사람은
지혜롭게 생각하지 않는 사람 즉 세상일을 단순하게 생각하고 사는 사람, 삶의 기술이 없는 사람,
어리석은 자, 그래서 단순한 자와 어리석은 자가 동일시되고 있다(잠1:22).
지혜로운 사람은 지식과 지혜를 가지고 있지만 어리석은 자는 지혜와 훈계를 멸시한다(잠1:7). 잠언에
서는 세 가지 히브리 단어가 어리석은 자로 번역되고 있다.
첫 번째는 케실(kesil)인데, 이는 생각이 꽉 막힌 완고하고 고집 센 사람을 의미한다(잠1:22). 이렇게
어리석은 자는 다른 사람들로부터 얻는 지식과 조언을 거부하고 자신이 모든 것을 알고 있다고
생각하며 다른 사람의 얘기는 들으려고도 하지 않는다. 이것이 잠언에서 가장 일반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어리석은 자에 대한 의미이다. 잠1:22
두 번째 단어는 나발(naball) 인데, 이는 '영적인 감각이 없는 사람' 을 의미한다. 이 단어는 잠언에서
3번 사용되었다(잠17:21: 30;22). 이 단어는 아비가일의 남편 이름(삼상 25장)과도 동일하다.
그는 자기 부하들을 위해서 식량과 음료를 요청했던 다윗의 부탁을 모욕적으로 거절하였다. 다윗은
그의 태도로 인해 그게 분노하였고 복수하기 위해서 살육을 계획하였다. 그러나 아비가일이 다윗의
부하들을 위해서 식량과 음료를 준비하였고 그에게 나아가 그의 분노를 달랬다. 그녀는 다윗에게
이렇게 말했다. (삼상 25:25).
어리석은 자를 지칭하는 세 번째 단어는 에윌(ewil)이다. 이 말은 행동이 교만하고 난폭하며 강퍅한
사람을 뜻한다. 이 말은 잠언에서 19번 사용되었고, 다른 데서도 7번 사용되었다. 잠10:21
참조, 이것은 잠언 1장 7절에서도 사용되고 있다. 교만하고 난폭하며 행사가 강퍅한(괴퍅한) - 7
자, 즉 지혜가 없어서 어리석은 자는 하나님을 거부하고 그분이 주시는 지혜를 멸시한다. 잠언
1장에서는 하나님을 두려워함으로 지혜를 얻는 지혜로운 자와 하나님을 거부함으로 지혜와 훈계를
멸시하는 어리석은 자(단순한 자)를 대비시키고 있다.
결론
보람 있는 삶을 살아가기 위한 여정의 시작점은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것이다(1:7), 주님을 두려워하는
것은 지식의 근본으로, 지혜와 인내와 근신으로 인도하며 아름다운 삶을 살아가게 만든다(22:18),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것으로부터 시작하라. 지식과 지혜와 인내와 근신의 삶에서 이탈하지 말라.
궁극적인 목표에 이르기까지 그 길을 따르라. 그러면 당신은 복 된 삶의 나라에 도달하게 될 것이다.
그것이 바로 잠언서의 교훈이다.
잠언1:8-19, 악한 친구들을 피하라
1. 악한 길에 있나 보라. 2. 시험에 빠지지 말라. 시험과 유혹은 함정으로 이끈다.
17절, 어쩌면 첫 번째 잠언, 새는 뻔히 함정이 있는 것을 보면 절대 먹이를 먹지 않는다. 사람이라면
새보다 나아야 한다.
3. 남을 해치려 하면 결국 자기가 상한다(18-19).
1:20-33, 지혜의 외침
32절, 다른 성경 퇴보, 배반, 진리를 버리고, 그리스도를 버리고, 하나님을 버리고 돌이켜서 떠나감
https://youtu.be/hheJwmJKzVA?list=PL4P6SBDceLgEZLssg4BzG1AiTvdLOoZ67
금광을 찾듯 지혜를 찾으면 큰 유익이 있다_잠언 강해 03 : 정동수 목사, 사랑침례교회, 킹제임스흠정역성경, 설교, 강해, (2021.12.24)
잠언 03: 금광을 찾듯 지혜를 찾으면 큰 유익이 있다(지혜의 유익과 가치)
잠2:1-22, 3:13-24
지난주, 잠언의 목적과 효과, 오늘 잠언의 지혜가 주는 유익과 가치
지혜는 인생을 사는 기술, 명철은 분별하는 것
오늘: 지혜와 명철을 보물을 구하는 것같이 구해야 한다.
잠언 기자: 인생을 여행하는 것으로 표현함.
올바른 목적지에 도달하려면 올바른 행로를 취해야 한다. 잠언의 핵심
들어가는 글: 샘 맥기의 화장(火葬)
로버트 W. 서비스(Robert W. Service, 1874-1958)는 자신의 시 '샘 맥기의 화장(The
Cremation of Sam McGee)'에서 금을 찾기 위해 알래스카에서 샘 맥기와 그의 동료 캡(Cap)이
겪는 괴로움, 추위, 상실감 그리고 외로움 등을 절실하게 그려내고 있다.
이 시는 미국의 100대 시 중 41번째 시
알래스카: 미국의 49번째 주, 1867년 러시아가 판매함, 그 뒤 1897년 금광 발견, 골드러시
이 당시 수많은 사람들이 금을 찾으러 알래스카에 갔다가 꿈을 이루지 못하고 죽음
샘 맥기의 화장은 당시 상황을 시로 표현한 것
금을 찾으러 가는 사람들의 행렬은 끊임없이 이어졌다.
한밤중의 태양 아래서는 이상한 일들이 일어난다.
금광을 찾아 헤매는 사람들에게;
북극으로 가는 길목마다 기이한 이야기가 숨어있다.
뜨거운 피까지 싸늘하게 얼어붙게 하는 이야기이다.
북극성이 이상한 빛을 발하던 날
그 중에서 가장 괴이한 일이
그날 밤 레바지 호수에서 일어났다. 내가 샘 맥기를 화장하던 그 날이었다.
샘은 따뜻한 남부 테네시 출신이어서 추위를 너무나 싫어했다. 오직 금광에 대한 소망만이 그가 알래스카에
서 금을 찾아다니는 고통스러운 삶을 견딜 수 있게 해 준 유일한 힘이었다. 극한의 상황은 그를 짓눌렀
고, 그의 마음속 깊이 자리 잡고 있던 두려움은 현실로 나타났다. 그는 서서히 얼어 죽어 갔다. 그의
동료였던 캡은 그 순간을 이렇게 회상하였다.
아, 그가 너무 진지해서 나는 도저히 안 된다고 말할 수가 없었다. 그는 괴로운 신음소리를 내며 이렇게
말했다. “지독히도 추운 날이구나. 너무나 추워서 뼛속까지 얼어붙어버리는 것 같아.하지만 이렇게
죽을 수는 없지. 내가 끔찍이도 싫어하는 것은 얼음으로 된 무덤 속에 영원히 묻히는 거야. 그래서
자네에게 내 목숨을 걸고 간절히 부탁하네. 무슨 일이 있어도 내 시신을 화장해 주게."
그래서 절친한 동료였던 캡은 샘의 시신을 썰매에 싣고 말할 수 없는 고생을 하면서 화장을 할 수 있는
곳으로 갔다. 그는 마침내 얼어붙은 호수에서 반쯤 잠겨 있는 오래된 증기선을 발견하였다. 캡은
증기선의 보일러실 안에서 몇 개의 나무판자를 쌓아놓고 샘의 시신에 불을 붙였다. 그러고 나서 그는
밖으로 나와 잠시 주변을 정처 없이 걸었고 그런 다음 다시 돌아와 화장이 완전히 끝났는지를 확인했다.
그는 용기를 내어 보일러실의 문을 열었고 그곳에서 샘의 잔재가 남아 있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샘은 싸늘하면서도 고요히 앉아 있었다. 엄청나게 피어오르는 불길 한가운데서 말이다. 그는 멀리서도
발견할 수 있는 웃음을 띠고 있었다. 그리고 말했다. "이제 문 좀 닫아주게. 여기는 아주 따뜻한
걸, 하지만 아직도 나는 너무나 두려워. 자네가 나를 세찬 추위 속으로 이끌어낼까 봐 말이야. 내가
테네시의 그 풍요롭던 자두나무 밑을 떠난 이후로 이렇게 따뜻하게 있어본 것은 이번이 처음이군."
물론 로버트 서비스의 시에 담긴 사상은 매우 풍자적이지만 이와 같은 허탈한 조롱 속에서도 우리는
알래스카에서 금을 찾던 사람들의 삶이 얼마나 괴로운 것이었는지를 충분히 이해할 수 있다. 그렇지만 - 9
사람들은 부자가 되려는 욕심에 그곳으로 떼 지어 몰려들었다. 그들은 부자가 되기 위한 필수적인
대가를 치르기도 하였지만 한편으론 전혀 비상식적인 대가를 치르기도 하였다. 이렇게 금을 찾는
노력은 많은 경우 전혀 소득이 없었고 결코 그렇게 될 수도 없었다.
지혜의 대왕 솔로몬은 말한다. 만약 당신이 동일한 열정과 헌신 그리고 노력으로 지혜를 찾아 나선다면
반드시 그것을 발견하게 될 것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그것을 발견했을 때 그치는 금보다 더 귀한
것이 될 것이다. 이것이 오늘 본문 잠2장의 핵심이다.
본문 이해: 지혜의 유익
Main Idea: 지혜는 꾸준히 계속해서 찾으면 발견할 수 있고, 일단 발견하고 나면 우리는 인생의 재앙으로
부터 구원을 받을 것이며 만족을 얻게 될 것이다.
내 아들아(1:8, 10, 15, 2:1, 3;1, 11, 21; 4:10, 20, 총 23회)) 사랑스러운 아빠가 아들에게
2장은 세 부류의 존재들과 함께 길로 걷는 것; 1 하나님과 함께 걷는 것(1-9), 2. 악한 자들과 함께
걷는 것(10-19), 3. 의로운 자들과 함께 걷는 것(20-22)
A. 지혜를 얻기 위한 조건(1-9)과 얻은 뒤의 결과 (10-22)
2장 요약: 만약 당신이 지혜를 찾기 위해 심혈을 기울인다면 당신은 그것을 반드시 찾게 될 것이다.
그리고 그 지혜를 통해서 하나님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또한 재앙으로 이끌게 될 난폭한 사람이나
유혹하는 여성으로부터 보호받을 것이다. 당신은 그 길의 종착지가 어딘지를 알기 때문에 올바른
길을 선택하게 될 것이다.
2:1-2. 1장에서 솔로몬은 지혜의 경고를 무시하는 자가 당하게 될 재난에 대해서 설명하였다(깊은
파멸의 구덩이에 빠진다). 이제 2장에서 그는 지혜가 가져다줄 놀라운 복에 대해서 언급하고 있다.
먼저 2장 1-4절에서 그는 세 가지 조건을 열거하고 있는데, 그것은 모두 만약(if)이라는 단어로
시작하고 있다(1, 3, 4절).
첫 번째로
지혜를 구하는 자는 지혜에 주의를 기울여야만 한다(2:1-2), 그저 흘려듣는 것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아버지는 자기 아들이 지혜에 초점을 맞추도록 하기 위해서 여러 가지 격려의
말을 사용하고 있다. 말을 받으며 그것을 간직하며 귀를 기울이며 마음을 명철에 두라는 것이
바로 그것이다. 지혜로운 자는 지혜의 말을 귀로 듣는 것이 아니라 마음으로 듣는 사람이다.
2:3. 지혜를 얻기 위한 두 번째 조건
은 그것을 요청하는 것이다. 잠언 기자는 크게 소리치며 계속해서
도움을 요청하는 것을 의미하는 단어를 사용하고 있는데 이것은 마치 고통 속에서 구원받기를 간청하는
사람의 간절한 부르짖음과 같은 것이다(시4:1; 막10:46 48 비교). 지혜를 소리쳐 부를 수 있을
정도로 간절히 원할 때 비로소 우리는 그것을 얻게 될 것이다.
2:4. 지혜를 얻기 위한 세 번째 조건
은 그것을 찾기 위해 최대한 노력하는 삶을 살겠다고 결심하는
것이다. 사람들은 종종 숨겨진 보물이나 금, 은을 찾기 위해 온갖 고생을 다한다. 지혜를 찾는 과정도
이와 같은 열심을 필요로 한다. 오늘 알래스카 금광을 찾으러 가는 사람들의 시처럼
2:5. 하나님은 만약 우리가 이 세 가지 조건을 다 이루고 지혜를 얻기 위한 노력에 전적으로 헌신한다면,
우리가 찾고자 하는 것을 찾게 될 것이라고 약속하신다. 이 본문은 두 가지 약속을 보여주고 있다.
첫째는 우리가 하나님을 찾게 될 것(2:5-8)이라는 내용이고, 둘째는 그럼으로써 우리가 하나님의
지혜를 얻게 될 것(2:9-11)이라는 내용이다.
5절: 그때에 주 두려워하는 것을 깨닫고 하나님 아는 것을 발견하리니
2:6-8. 우리가 지혜를 찾고자 할 때 첫 번째 결과
는 하나님을 발견하게 되는 것이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바로 지혜를 주는 분이시기 때문이다(약1:5). 7-8절은 하나님께서 의로운 자들, 올바르게 걷는
자들, 성도들의 길을 보존해 주심을 보여 준다. 하나님의 지혜에 몰두하는 자들은 하나님의 보호하심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주님은 그들의 든든한 방패가 되시고(7) 자기 백성들의 가는 길을 지켜 주신다(8).
2:9. 지혜를 찾는 노력으로 인한 두 번째 결과
는 하나님의 지혜를 통해 우리가 선과 악에 대한 분별을
갖게 된다는 것이다. 의는 선과 악에 대한 하나님의 기준을 확증하는 행동을 의미한다. 판단의 공의는
‘다스리다’는 단어에서 나왔는데 이것은 우리가 하나님의 성품과 의로우심을 나타내는 결정을 내린다는 - 10
의미이다. 공평은 '올바른, 똑바른' 을 의미하는 단어에서 파생된 것으로서 우리가 공명정대하지 못하거
나 도덕적으로 문제가 있는 행동을 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모든 선한 행로(렘6:16)
2:10-11. 이 장의 후반부는 악한 의도를 가지고 함정을 파놓은 자들로부터 지혜가 어떻게 그것을 가진
자들을 구원해 내는지를 설명한다. 분별과 명철의 역할(11)
2:12. 젊은 사람들은 대개 두 가지 위험에 처하게 된다. 하나는 악한 자(2:12-15), 다른 하나는 성적으로
유혹하는 여자(2:16-19)를 만나는 것이다. 지혜는 사람들이 이러한 악한 자들을 있는 그대로 보게
하고, 그들의 교묘하게 위장된 허상을 꿰뚫어보게 한다.
2:13-15. 그들은 올바른 길에서 떨어져나갔고, 그들의 가치관은 심하게 변형되었으며, 자신들의 악함에
동참하게 하기 위해서 사악한 말로 진리를 왜곡한다. 이러한 속임수에 넘어가는 자들은 얼마 못 가서
방향 감각을 잃게 될 것이다. 그 길은 구부러지고, 그들 자신은 패역하게 될 것이며, 계속해서 옆으로
치우칠 것이고, 다른 사람들도 올바른 길에서 떠나게 만들 것이다.
2:16. 성적으로 유혹하는 여자는 악한 자들 다음으로 찾아오는 두 번째 위험이다. 지혜는 이 위험으로부터
젊은 사람들을 구원한다. 그 여자는 음녀라고 불리는데 문자적으로는 '외부인 혹은 이방 여자'(낯선
여자)를 뜻한다. 그녀는 외모로 유혹한 것이 아니라 말로 유혹하였다(16). 그녀의 말은 '아첨하고
자존심을 부추기는 것으로 순진한 젊은 남자를 속이는 것이었다.
2:17. 올바른 길을 떠난 악한 자와 같이(2:13) 음녀도 자신의 원래의 결심을 잊어버렸다. 그녀는 소시의
짝(친밀한 짝)인 남편을 버렸다(17). 그러면서 하나님과의 약속도 저버리기로 결심하였다. 이 구절은
말라기 2장 14절의 결혼 언약을 가리키고 있다
. 그리고 더 나아가서 이스라엘 나라와의 하나님의
언약이 간음으로 인해 깨어졌다는 사실도 보여주고 있다.
2:18-19. 음녀에게 미혹된 사람들은 얼마 지나지 않아서 자신들이 끔찍한 실수를 저질렀음을 깨닫게
된다. 음녀의 집은 말 그대로 죽음으로 내려가는 장소이다
.(18) 이 말은 음녀와 관계를 갖는 자가
정말 죽게 된다는 뜻이 아니라 그녀의 삶의 방식이 죽음의 방식이라는 뜻이다. 또한 이것은 영적이고
감정적이며 재정적인 죽음을 의미할 수도 있으며, 이러한 상태가 계속 이어진다면 육체적인 죽음에도
이르게 될 것이다.
2:20-22. 지혜를 찾는 자는 옳은 길에 서고자 하기 때문에 이러한 치명적인 위험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다. 그리스도께서 산상 수훈에서 보여주신 결론과 같이(좁은 문과 길, 넓은 문과 길 마7:13-27)
마지막 구절은 그 길의 끝에서 기다리고 있는 운명의 결과가 무엇인지를 보여주고 있다. 정직한 자와
완전한 자는 땅에 남아 있겠지만 악한 자는 땅에서 끊어지겠고 뽑혀질 것이다. 이는 마치 나무가
잘리고 뿌리째 뽑혀서 사라지는 것을 의미한다.
B. 지혜의 가치(3:13-24)
요약: 지혜는 돈보다 더욱 가치 있는 것이다. 왜냐하면 그것은 부귀와 영화, 더 나아가서 진정한 행복이라는
선물을 가져다주기 때문이다. 하나님이 온 우주를 창조하실 때 지혜를 사용하셨던 것처럼 그것은
우리에게 지혜를 공급해주고 죄와 두려움에서 우리 자신을 지키게 해 준다.
3:13. 이것은 잠언서에서 나타나는 '팔복'(복이 있다) 중에서 첫 번째 복에 해당하는 것이다(3:13;
8:32, 34; 14:21(행복); 16:20(행복); 20:7; 28:14(행복); 29:18(행복). ‘행복하다’는 단어는
그 문단의 결론 부분인 잠언 3장 18절에서 다시 나타난다.
3:14-15. 잠언 기자는 마치 상인처럼 자신이 갖게 될 보물의 가치가 얼마나 되는지를 평가한다. 과연
무엇을 취득할 때 가장 큰 유익과 이윤을 얻게 될 것인가? 금과 은은 부인할 수 없는 부귀영화의
수단이지만 그런 것들은 오직 돈으로 살 수 있는 것만을 줄 수 있을 뿐이다. 그러나 지혜는 돈으로
살 수 없는 것까지도 얻게 한다.
3:16. 지혜는 양 손에 선물을 들고 있는 여자와 같이 그려지고 있다. 그녀의 왼쪽 손에는 부귀와 영화가
있다. 오른쪽 손에는 좀더 좋은 것으로 장수라는 선물이 있다.
3:17. 지혜는 기쁨을 주고 화평을 준다. 화평(히브리어로 샬롬, shalom)은 단순히 갈등이 없는 상태가 - 11
아니라 하나님의 완전한 축복 속에서 누리는 기쁨과 풍요로움을 의미한다.
3:18. 지혜는 새로움과 성숙을 가져다주는 생명나무로 묘사되고 있다(11:30; 13:12;15:4). 창세기
2장 9절에서 나타나는 생명나무와 요한계시록 22장 1-2절에 나타나는 생명나무, 여기서는 사람에게
이 땅에서 생명을 연장해
주는 것, 이처럼 지혜는 그것을 추구하는 자들에게 생명을 가져다준다.
3:19-20. 하나님은 창세기 1장에서 세계를 창조하실 때 지혜를 사용하셨고, 이것은 잠언 8장 22-31절
에서 더욱 확장된다. 하나님의 지혜는 커다란 파괴를 일으키기도 하고(20, 창세기 6장의 홍수) 잔잔한
이슬이 맺히게도 한다(20).
3:21. 21-24절은 새로운 단락. 지혜와 명철을 눈앞에서 떠나지 않게 하라는 아버지의 간절한 외침으로
시작된다. 즉 지혜가 눈앞에서 사라지지 않게 하라는 것이다.
3:22. 21-26절의 핵심적인 생각은 지혜가 당신의 삶을 지켜줄 것이라는 내용이다. 그것은 당신 영혼의
생명이 되며 목에 은혜가 될 것이다
.
은혜와 장식 비교 설명, 잠1:9, 은혜롭게 말하는 것 혹은 은혜로운 장식
실제로 여기서는 영적인 생명(혼의 생명), 그러므로 혼을 살리는 은혜
3:23. 바른 판단과 분별력이 있는 길은 커다란 안전을 제공해 준다. 진실한 사람들이 때로 고통을 겪을
때도 있지만 궁극적인 죄의 결과는 피하게 된다.
3:24. 그 결과 지혜로운 사람은 불안감으로 인해 괴로워할 필요가 없다. 밤은 두려움의 시간이 아니라
편안한 휴식과 재충전의 시간이다. 잠언 3장 25-26절에서는 하나님의 지혜를 의지하는 자에게 임하는
평안에 대한 설명이 계속 이어진다.
결론: 솔로몬의 눈을 통해 바라본 인생
솔로몬은 이스라엘 왕이 되고 나서 얼마 되지 않았을 때 하나님께 지혜를 간구하였고 하나님은 그것을
허락하셨다. 열왕기상 4장 31절에 보면, 그는 이 세상 어느 누구보다도 지혜로운 사람이라고 하였다.
또한 그의 지혜는 그의 일생의 경험을 통해서 더욱 정교해졌다. 그는 죄로 인해 혼탁해졌던 자기
아버지의 인생을 보았다. 그리고 누이동생을 농락했던 자기 형을 보았고, 그 일로 인해 그 형을 죽인
또 다른 형도 보았다. 그는 탐욕과 정욕과 폭력의 파괴적인 영향이 무엇인지도 보았다. 그래서 그는
무엇을 말할 때 자신이 말하고자 하는 내용이 무엇인지를 정확히 알고 있었다.
그는 아버지로서 자기 자녀들이 행복하고 성공적인 삶을 살기를 바랐고 그들이 이 세상에서 보상을 받고자
한다면 해야만 하는 일과 해서는 안 되는 일이 있음을 알고 있었다. 그는 자기 형제들을 포함해서
다른 젊은이들이 인생을 망쳤던 것처럼 자기 자녀들이 그렇게 되지 않기를 바랐다.
이 장에서 그는 특별히 간절한 마음으로 아들에게 부탁한다. 지혜를 얻고자 노력하라고 신신당부한다.
그는 아들에게 약속하기도 하고, 부탁하기도 하며, 어르기도 하고, 달래기도 하며 지혜에 대한 올바른
태도를 촉구한다. 그러고 나서 그에게 자신이 할 수 있는 최고의 조언을 한다.
금과의 보물을 찾듯이 최선을 당해 지혜와 명철을 구하라.
그러면 그것이 우리의 생명을 구해 줄 것이다.
시작은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것이다.
2장
▣ 적용하기- 재물을 추구하는 것과 같은 동일한 열정과 노력으로 지혜를 추구하라.
• 친구를 사귈 때 지혜의 인도함을 받도록 하라.
• 해롭고 자기 파괴적인 길을 가지 않도록 보호해주는 지혜의 유익을 최대한 누려라.• 하나님께 지혜를
간구하고 그분의 말씀에 귀를 기울여라.
2장 1-4절에 나타난 동사들에 주의를 기울여라. 그 동사들은 다음과 같다. ‘나의 말을 받으며, 감추어
두며, 귀를 기울이며, 마음을 두며, 불러 구하며, 소리를 높이며, 은을 구하듯 구하며, 보물을 찾듯
찾으라. 이것은 마치 그가 간절한 마음으로 이렇게 말하는 것과 같다. “제발, 제발, 제발 너의 인생을
망치지 말라. 내 말을 들어라. 나는 다 경험해 보았고, 다 목격하였고, 다 알고 있단다. 너에게
도움이 되는 것이 있고, 너를 해치는 것이 있다. 부디 지혜롭게 선택하라. 성숙한 자가 되라.” 그런
다음에 그는 지혜와 성숙한 삶의 원리에 대해서 설명하기 시작한다.
티칭 가이드
A. 지혜를 따르는 일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우리는 너무나 쉽게 잠언의 시작 부분인 1-9장의 내용에서 가장 중요한 명령을 간과해 버린다. 그것은
주의를 기울이라는 명령이다. 모든 중요한 단락은 아버지가 그의 아들에게 주의를 기울이라고 독려하는
것으로 시작된다(1:8; 2:1-2; 3:1, 21; 4:1, 10; 5:1, 7;6:20; 7:1-3, 24). 어떤 부모들은
이러한 독려의 중요성을 이해할 것이다. 부모들은 자신들이 자녀에게 어떤 경고를 준 다음에 자녀가
바로 문제 상황에 빠지게 된 경험이 있기 때문이다. 잠언에 아무리 하나님의 영감을 받은 지혜가
있다 하더라도 그것에 귀를 기울이지 않으면 아무 유익이 없다.
이 교훈에는 많은 반복이 있지만 귀를 기울여야 할 몇 가지 실제적인 단계가 있다.
첫 번째는 하나님의 말씀들에 주의하는 것이다(4:20). 예수님은 자주 귀 있는 자는 들으라 (마 13:9)고
말씀하시면서 가르침을 끝맺으셨다. 그분은 귀가 있지만 듣지 않으려고 하는 자들에 대해서 훈계하셨다
(마 13:13-15). 우리는 적극적으로 들으려고 할 때 잠언으로부터 유익을 얻게 될 것이다.
두 번째는 지혜에 '귀를 기울이는 것이다(2:2). 누군가의 이야기를 잘 듣고자 한다면 우리는 그에게
최대한 집중하기 위해 몸을 앞으로 숙인다. 이것은 우리가 지혜를 얻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태도다.
세 번째는 마음을 명철에 두는 것이다(2:2). 이는 겉으로 드러난 태도뿐만 아니라 마음으로도 지혜를
향해 나아가는 것이다. 우리가 말하는 사람에게 전적인 주의를 기울이는 것은, 우리가 그 말에 얼마나
중요성을 두고 있는가를 보여주는 것이다.
네 번째는 들은 것을 마음속에 간직하는 것이다(감추어 두는 것)(2:1; 7:1). 그것은 그 말씀을 정말로
중요하게 생각하고 잊어버리지 않도록 계속 반복하는 것을 습관화하는 것이다. 지혜를 간직하는 사람은
깨달은 것을 잊지 않기 위한 구체적인 적용 방법을 고안해낼 것이다. 이러한 방법으로는 일기 쓰기나
기록을 해두는 습관, 또 다른 사람들과 그 주제에 관해서 지속적으로 이야기를 하는 것 등이 있다.
어떤 경우든지 지혜를 간직하고자 하는 사람은 그 도움의 유익을 그냥 잊어버리지 않고, 어떻게 해서든
지 그에 따라 살려고 노력할 것이다.
다섯 번째는 '잊어버리지 않는 것이다(3:1; 4:5; 3:21; 4:21 참고). 지혜는 매우 유익한 것이기 때문에
그것을 깨닫는 사람은 지혜가 자기 인생에서 결코 사라지지 않기를 바란다. 이를 위한 방법으로는
머릿속에서 분명히 기억하고 잊어버리지 않는 것과 더 나아가서 지혜를 삶의 습관으로 삼는 것이
있다. 그래서 7장 3절에서는 우리에게 “마음 판에 기록하라고 말한다. 판에 기록한다는 것은 철판이나
혹은 석판에 절대로 지워지지 않도록 글자를 새겨 넣는 것을 뜻한다.- 13
B. 부모와 자녀의 관계
잠언의 초반부는 전체적으로 아버지가 아들에게 주는 교훈의 형식을 띠고 있다. 이러한 원리는 어머니와
딸의 관계에도 적용되지만 구체적인 내용은 부모가 성인이 되기를 준비하는 젊은 자녀에게 주는 교훈이
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우리는 잠언의 제일 저자가 누구인지를 알기 때문에 이러한 부성애적인 대화의 이면에는 어떤 가족 관계의
상황이 존재할 수 있다고 추측할 수 있다.
잠언 1장 1절은 솔로몬이 이 모든 지혜로운 대화의 저자임을 말하고 있다. 그는 수천 명의 부인과 후처를
거느리고 있었기 때문에 많은 자녀들을 가르쳐야 했을 것이다. 또한 자신의 뒤를 이어서 왕위에 오른
르호보암에게 이러한 가르침을 주려고 했을 것이라고도 쉽게 짐작할 수 있다. 하지만 역사는 르호보암이
많은 지혜의 조언들로부터 유익을 얻는 데 실패했음을 보여준다. 더욱이 그는 아버지 솔로몬에게
조언을 주던 노인들의 충고도 무시해버리고(왕상 12:8), 결국 왕국의 대부분을 잃어버렸다. 이 점에서
우리는 솔로몬이 자기 자신의 지혜를 스스로 따르지 못했던 점(왕상 11:1-14)이 결국 아들도 비뚤어지
게 만들었을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잠언 4장은 그 이면에 깔려 있는 가족 간의 상황에 눈을 뜨게 만든다. 솔로몬은 자신의 어린 시절을
회상하면서 그때 자신이 아버지와 어머니로부터 사랑 어린 교육을 받았음을 말하고 있다. 그것은
그의 아버지 다윗과 어머니 밧세바를 언급하는 것으로 보인다. 다윗은 압살롬과 암몬과 같은 장성한
아들에게 적절한 훈육을 하는 데는 실패했지만(삼하 13-18장), 이스라엘 왕으로 미래의 책임을
맡기고자 하였던 솔로몬을 가르치는 데는 혼신의 노력을 기울였던 것으로 보인다(왕상 2:1-4).- 14
성경말씀: 잠3:1-10
https://youtu.be/G7RDK7TZE5c?list=PL4P6SBDceLgEZLssg4BzG1AiTvdLOoZ67
잠언을 통해 얻는 하나님의 복과 성공_잠언 강해 04 : 정동수 목사, 사랑침례교회, 킹제임스흠정역성경, 설교, 강해, (2022. 1. 7)
잠언 04: 잠언으로 복 받고 성공하기
지난 1년 동안 서창 캠퍼스를 짓고 오늘 첫 예배, 전체 과정은 2년 8개월
여러 집으로 이사다니지만 어쩌면 우리 모두가 짓고 즐길 수 있는 최대의 집, 100억 원이 넘는 집
어떤 면에서 성공한 것이다. 10명도 안 되는 사람들의 모임이 이렇게 크게 발전
그런데 건물의 크기가 실제로 성공의 척도는 아니다.
다 쓰지 못할 정도로 돈을 많이 벌고 큰 집을 짓고도 불행한 사람이 많다.
히브리말로 잠언은 ‘잠언’은 ‘다스리다’를 뜻한다. 그러므로 잠언은 우리의 행동을 다스리기 위해 주어진
책으로서 ‘땅에 사는 사람들을 위한 하늘의 법칙을 담은 책’이라 할 수 있다.
잠언을 통해 하나님 앞에서, 하나님 보시기에 행복한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을 발견해야 해야 한다.
이것이 인생 성공의 비결
잠언에는 구원, 교리, 메시아 에언, 재림 등이 전혀 없다.
또한 하나의 일관된 이야기가 아니므로 줄거리가 없다.
한두 줄로 인생의 문제들과 해결책을 요약해서 보여 준다. <잠언으로 복 받고 성공하기>
잠언의 목적(잠1:1-7)
잠언에 나오는 세 부류의 인간들
잠언에는 세 종류의 사람: 어리석은 자, 지혜로운 자, 단순한 자
1. 어리석은 자: 목이 뻣뻣해서 건전한 교훈과 조언을 거부하는 사람, 다 안다고 하는 사람, 동의어는
죄인, 위선자, 사악한 자
어리석은 자의 어원: a. 에빌: 습관적으로 몸과 혼을 부주의하게 쓰는 사람(7:22; 10:8; 13;21;
11:29)
b 케실: 마음이 강퍅하여 배우려고 하지 않는 사람, 약 50번(1;22,32; 3;35 등)
c. 나발: 반역하려는 마음을 가진 속된 사람(17:7,21; 30;22)
d. 성공하려면 어리석음을 피해야 한다. 그래서 잠언을 통해 어리석은 자의 특성을 알아야 한다.
2. 지혜로운 자
지혜: 1. 초크마: 42회, 하나님이 정하신 참된 길, 올바른 원리
2. 비나: 분별, 명철로 번역되기도 함(Understanding), 깨달아 알다.
3. 라브: 마음을 뜻한다. 우리가 내적으로 아는 지혜
4. 에르마: 민감함(1;4; 8:5)
5. 사칼: 상식
6. 세켈: 통찰력을 뜻한다(잠3:4; 12:8 등)
3. 단순한 자: 간교함이 없는 사람, 모든 사람을 믿는 사람, 바른 것을 배우지 못한 사람, 배울 수
있다(잠1:4).
4. 이 땅에 사는 사람들 중 지혜로운 자는 많지 않다. 대다수가 어리석거나 단순하다.
어리석으면 구제 불가, 단순하면 구제 가능, 단순한 자를 구제하려는 것이 잠언의 목적
성공과 축복의 비결(잠3:1-10)
이번에 우리가 큰일을 이루었다. 지혜로운 사람이 되어야 한다. 단순한 사람으로 살다가 넘어진다.
헌금해서 예배당 지었으니 복 받는다는 번영 신학을 이야기하려는 것이 아니다.
1. 아버지의 훈계와 명령들을 지키라. 이것들은 하나님의 사람들의 지혜에서 나온다.
보수주의: 과거의 지혜들을 존중하는 것, 인간의 연약함, 부족함, 사악함, 이것을 해결하는 하나님의
능력을 신뢰하는 것, 이 땅에서 설혹 일이 안 풀려도 하나님께서 영원에서 갚아주실 것을 신뢰하는
것
그 결과(2); 장수와 화평, 네 부모를 공경하라: 십계명(5계명; 출20:12)
2. 긍휼과 진리: 긍휼을 먼저 둔다. 이것은 진리를 타협하라는 말이 아니다. 예수님의 말씀(마9:13)- 15
진리를 내세우다가 인간의 도리를 제대로 하지 못하고 타락하거나 추락하는 사례가 많다.
마태복음, 바리새인들 다 안다고 하면서 세리 창녀 등 죄인 취급, 무시
아이들, 아내, 사업주 같은 일하는 직원 등을 긍휼이 여기라는 것
그 결과 4절, 호의를 얻는다. 좋은 깨달음을 얻는다. 우리 교회가 초대 교회처럼 이웃에게서 호감
3. 마음을 다하여 주를 신뢰하라. 너를 의지하지 말라(5). 신6:4-5의 쉐마
4. 항상 하나님 인정, 이번에 교회를 지었다. 우리가 노력했다. 그러나 하나님이 함께하지 않으면
불가능, 금요일에 건물 처분(할렐루야!), 그 전 날 사고, 건물 승인 금요일 저녁 5시 30분
우리가 노력했다. 그러나 하나님의 은혜라는 말이 나와야 한다.
그러면 그분께서 우리의 모든 길을 인도하신다.
5. 주를 두려워하라(7), 잠1:7, 성경에 나오는 성도들의 공통 특징: 주님을 두려워한다.
아이들에게 머리와 가슴에 박히도록 강조해야 한다.
그래야 죄를 떠날 수 있다. 그 결과 육신의 평안이 온다(8).
6. 우리에게 있는 재물로 주를 공경하라. 존귀하게 하라. 누구에게 선문을 하는가? 존귀한 사람에게
이번에 건물을 지었다. 이것이 주님을 존귀하게 하는 것이다.
그 결과: 우리의 재물이 풍성히 불어난다.
나는 번영 신학을 심히 미워하는 사람, 몇몇 구절을 문맥 밖에서 인용하여 성경을 왜곡하기에(빌4:10-13)
그러나 오늘 서창 캠퍼스를 짓고 오후까지 남아서 주님께 영광을 돌리려는 선함 마음의 성도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의지하여 축복하려 한다.
우리가 최선을 다해 드렸다.
1. 잠3:10에 따라 하나님께서 우리의 재물 창고를 풍성히 채워주실 줄로 믿는다.
2. 주를 두려워하는 마음, 우리의 육신의 평안을 주실 것이다(7).
3. 우리의 모든 길을 인도해 주실 것이다(6).
사도 바울의 마지막 기원(고후13:14)
서창 캠퍼스에 들어와 하나님의 진리 안에서 긍휼을 베풀며 살기 원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1.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2. 아버지 하나님의 사랑과
3. 성령님의 교제가 함께 있기를 원한다. 친밀한 교제
https://youtu.be/B5ykDY1J1FI?list=PL4P6SBDceLgEZLssg4BzG1AiTvdLOoZ67
인생에 성공하려면 열심을 다해 마음을 지켜야 한다_잠언 강해 05 : 정동수 목사, 사랑침례교회, 킹제임스흠정역성경, 설교, 강해 (2022. 1. 21)
잠언 05: 인생에 성공하려면 열심을 다해 마음을 지켜야 한다
성경말씀: 잠4:20-27, 23
잠언에는 인생에 성공하는 데 필요한 지혜가 많이 있다. 지혜는 곧 에술
지난 시간, 잠언 3장, <잠언을 통해 얻는 하나님의 복과 성공>
장수하고 화평을 누리는 것(1-2), 하나님과 사람들 앞에서 잘 사는 것(3-4), 모든 일에 하나님을
인정하라(5-6), 네 재물로 주를 공경하라(9), 지혜와 명철을 찾아서 얻으라(13)
오늘 4장, 아버지 솔로몬이 자기 아이들에게 주는 교훈(2-5절)
악한 자들을 피하라(14-19), 고전15:33, 속지 말라. 악한 사귐은 선한 습성을 부패시키느니라.
20-27절에는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면 사는 법이 나와 있다. 우리는 정말로 하나님의 뜻대로 살기를
원하는가? 그러면 여기를 자세히 보아야 한다.
특별히 23절, 생명의 모든 산물이 마음에서 난다. < >
1. 내 귀에 무엇이 들어오는가?(20)
귀에 들어오는 것이 생각, 마음, 결정에 영향을 미친다. 그래서 무엇을 듣는지 주의해야 한다.
사도 바울, 추잡한 것이나 어리석은 이야기나 희롱하는 말도 적합하지 아니하니 하지 말고 오히려 감사드리
는 말을 하라(엡5:4), 하나님을 따르지 않는 자들의 계획대로 걷지 아니하는 ...사람은 복이 있나니시
1;1
사람들과의 대화 속에서 우리는 하나님의 음성을 분간해야 한다.
그것들을 마음에 두어야 한다(21-22). 그것들이 육신의 건강도 준다.
2. 마음에 무엇이 있는가?(23)
상호 작용, 마음이 사랑하는 것들, 눈이 그것들을 보고 귀가 그것들을 듣는다.
아이들, 어디를 가든지 아이스크림, 장난감, 미국에 가몀 나는 컴퓨터, 카메라, 서점
열심을 다해 마음을 지켜야 한다.
요셉처럼, 보디발의 아내(창39장), 결국 감옥행
다니엘처럼 단1:8, 그러나 다니엘은 왕의 배정 음식이나 왕이 마시는 포도주로 자기를 더럽히지
않겠다고 마음속에 작정하였으므로 자기를 더럽히지 않으려고 내시들의 통치자에게 요청하였는데
생명의 이슈들, 삶과 죽음, 인생의 문제들, 삶의 모든 활동들
마음이(Heart) 이렇게 중요하다.
성경은 다음의 마음을 가지면 안 된다고 경고한다.
두 마음(시12;2), 강퍅한 마음(잠28;14), 교만한 마음(잠21;4), 불신의 마음(히3:12), 차가운
마음(마24;12), 더러운 마음(시51:10)
시편 기자의 고백, 오 하나님이여, 나를 살피사 내 마음을 아시고 나를 시험하사 내 생각들을 아시옵소서.
(시139;23)
3. 마음에 있는 것은 결국 입 밖으로 나온다(마12:33-37).
마15;18-20
그래서 성도들은 건전한 말을 해야 한다(딛2:8), 소금에 간 맞춘 말(골4:6)
잠언은 성도들의 말에 대해 강조한다(24절). 입(mouth, 50회), 입술(lips, 40회)
뒤틀어진 입술(4:24), 거짓말하는 입술(12:22), 아첨하는 입술(20;19), 속이는 입술(24;28)
제지되지 않는 입술(10:19)
잠13:3, ) 자기 입을 지키는 자는 자기 생명을 보호하나 자기 입술을 넓게 벌리는 자에게는 멸망이
있으리라.
4. 눈으로 무엇을 보는가?
무엇을 보느냐가 결과를 가져온다.
아브라함, 믿음으로 하나님의 도시를 바라보았다(히11;10)
그의 조카 롯, 육신의 정욕으로 세상을 바라보았다(창13:10, 12)- 17
우리가 무엇을 보느냐, 우리의 가치관, 세계관, 인생관, 행동, 결정
우리는 히12:1-2(2절)를 해야 한다.
5. 어떤 길로 다니는가?
우리 자신을 시험해 보아야 한다(고후13;5), 너희가 믿음 안에 있는지 너희 자신을 살펴보고 너희 자신을
검증하라. 예수 그리스도께서 너희 안에 계시는 줄을 너희가 스스로 알지 못하느냐? 알지 못한다면
너희는 버림받은 자들이니라.
주님은 저울에다 우리의 길들(잠5:21), 마음(21;2), 행동(삼상2;3)을 다신다.
우리의 길이 지혜의 길이 되기 원한다.
6. 열심을 다해 마음을 지킨다는 것의 의미
시24:3-4, 깨끗한 손과 순수한 마음은 연결되어 있다. 마음은 우리가 어떤 사람인지를 결정하고 우리가
하는 일을 결정한다. ★★★ 사람은 외모를 보나 하나님은 속을 보신다.
그래서 예수님은 마15:18-20에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그러나 입에서 나오는 그것들은 마음에서 나오며
그것들이 사람을 더럽게 하느니라. 마음에서 악한 생각, 살인, 간음, 음행, 도둑질, 거짓 증언,
신성모독이 나오는데 이러한 것들이 사람을 더럽게 하거니와 씻지 않은 손으로 먹는 것은 사람을
더럽게 하지 아니하느니라.”
세상 사람들도 마음 지키기를 하려고 노력한다.
그러면 성경의 마음 지키기와 세상의 마음 지키기의 차이는 무엇인가?
마음을 보는 관점의 차이가 있다. 이 세상 사람들은 노력으로(도를 닦아서) 마음을 바꿀 수 있다고 말한다.
그러나 성경은 마음에 대해 부정적이다(렘17:9-10).
“마음은 모든 것보다 거짓되고 극도로 사악하니 누가 그것을 알 수 있으리오? 나 주는 마음을 살피고
속 중심을 시험하여 각 사람의 길들과 그의 행위들의 열매대로 그에게 주느니라.”
마음은 사람을 죄 속으로 밀어 넣는다.
아무도 마음을 알 수 없다. 심지어 본인도 본인 마음을 모른다.
성경은 마음을 뜯어 고치는 것이 아니라 ‘새 마음’을 받아야 한다고 지적한다.
『새 마음도 너희에게 주고 새 영을 너희 안에 두어 너희 살에서 돌 같은 마음을 제거하며 너희에게
살로 된 마음을 주리라(겔36:26)
종교와 복음의 차이
아담의 마음으로는 하나님 앞에 설 수 없다.
그래서 성경은 예수 그리스도의 피에 의해 새 마음을 받는 자만이 하나님 앞에 설 수 있다고 말한다.
그 뒤에 성령님이 그 새 마음 안에 거주하신다.
그리고 성도는 하나님의 전신갑주 중에서 의의 흉갑을 입고 마음을 보호해야 한다.
결론
사람을 사람 되게 하는 것은 마음이다. 여기에서 이생의 삶과 미래의 삶이 결정된다.
무슨 일을 하든지 마음이 하나님 앞에서 바른가, 그른가 살펴야 한다. 하나님이 내려다보시기 때문이
다.
다윗은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사람이었다. ★★★ 잠4:23
하나님은 마음을 살필 뿐만 아니라 고칠 수도 있다. 인간의 힘으로는 불가능하다.
나를 고치소서: 회개해야 한다.
나를 구원하소서: 믿어야 한다.
그리스도인: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른다(롬10:10).
사도행전 16장의 빌립보의 루디아(행16:14). 두아디라 시 출신의 자주색 옷감 장수로서 하나님께 경배하
는 루디아라 하는 어떤 여자가 우리의 말을 들으매 주께서 그녀의 마음을 여시므로 그녀가 바울이
말하는 것들에 주의를 기울이니라.
말씀을 들을 때 주께서 그녀의 마음을 여셨다. 마음과 양심의 문제: 말씀이 해답이다.
정동수 목사님 프로필
- 학 력 -
인하대학교 기계공학 학사(1982)
캐나다 뉴브런스윅 주립대 기계공학 석사(1984)
미국 매리랜드 주립대 기계공학 박사(1988)
미국 펜사콜라 신학대학원 석사(2001)
목사 안수(2001)
- 경 력 -
현, 인하대학교 기계공학과 교수(1992-현재)현, 사랑침례교회 담임목사
http://www.cbck.org/html/ 사랑침례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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