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가을에 우에노 미술관에서 했던 사이게임즈 아트웍스전
당시 도저히 시간을 낼 수 없어 아쉬워 했었는데
이번에 프리코네 파트를 떼어다 온리전을 열어주어 일, 월 양일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전시회가 열린 갤러리, 공간 오즈의 입구 컷
용산역 인근이라 지방에서 기차타고 오시는 분들도 추가로 이동할 필요 없이 바로 올 수 있어 좋은 위치선정이였다고 봅니다.
자차의 경우 공간 오즈 안쪽으로 진입하시면 건물 뒷편으로 십여대 댈 수 있는 공간이 있었습니다.
다만 옆 매장인 볼보 전시장과 공간을 함께 사용하게 되어있어
주말의 경우에는 9시 전까지 입구를 막아두어 주차장에 차를 대고 철야하는것은 방지하였네요.
저의 경우는 일요일 새벽에 자차로 이동하여 인근 공립주차장인 이촌한강공원 제 4 주차장에 차량을 대고
약 15분 정도 도보로 이동하여 전시장에 도착하였습니다.
갤러리 내부 전경
구성은 사이게임즈 아트웍스와 비슷하나 전시공간의 제약때문에 SD캐릭터 동화나 장비 아이콘 그룹 전시가 빠진것이 아쉬웠네요.
전시회에 있는 설정화들은 프리코네 아트웍스북에 있는 내용이라 알고있는 내용이였는데도
커다란 사이즈로 인쇄된 그림으로 보니 또 다른 느낌을 주워 즐겁게 감상했습니다.
(곧 나올 아트웍스 2권 뿐 아니라 3권도 발매해줄꺼라 믿고 있습니다 카카오 게임즈!!)
갤러리 중앙부 가벽라인에 설치된 영상 설정화
타 게임 대비 프리코네의 강점인 동화 제작과정에서
어떤 부분을 신경써서 제작되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 영상에서 캐릭터 외의 부분에서도 더욱 즐길거리를 만들 수 있었던 부분이라
개인적으로는 이번 전시회에서 가장 좋았던 부분이였습니다.
(네비아 먹고싶은 띨빵한 얼굴의 셰피, 키시쿤 설정화 귀여워요)
갤러리 우측으로는 응원 포스트잇을 작성할 수 있는 메모리월과 프식전 등신대,
1부, 2부, 3부 오프닝과 오버로드폼 이벤트 앤딩, 프리코네 그랜드마스터즈 오프닝 앤딩이 순차적으로 재생되는 대형 스크린이 있습니다.
대형 스크린으로 보는 라스드래곤의 포효가 정말 일품이라 저도모르게 녹룡의 해령에 가서 드래곤꼬리 스테이크를 도전하고 싶어지는 기분이 들게 됩니다.
(그러고보니 올해는 왜 만우절시즌에 프토체스 오픈 안해주셨나요 카카오 게임즈, 믿고 있었는데!!)
입장 굿즈와 갸챠
전시회를 한바퀴 둘러보면 마지막으로 갸챠폰을 한번 돌릴 수 있는데 일, 월 양일 죽돌이 하면서 느낀게
3등 이상의 상위 프라이즈는 보통 12시~12시 반 사이에 많이 나오더라구요
아무래도 전시회 준비 전 내용물 채워 넣을때 5등을 아래 좀 깔고 상위등수를 넣는듯 하니 전시회 입장하고 급하게 갸챠 도전하실 필요는 없을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