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12일 저녁
동네 모임에서 청요리를 이달엔 먹기로했다.
앰버서드 호텔내 홍보각에 지인의 소개로 부탁을 하고 갔다.
처음에 냉채요리가 나왔다.
그리고 불도장(佛跳墻)이 나왔다.
스님이 이 요리의 냄새에 먹고싶어 절 담장을 뛰어 넘어가 먹었단 요리.
오골계,소고기,상어 지느러미해물,버섯등 넣은 요리.
오늘의 주 메뉴.
동파육
소동파가 자주?먹었다는 오늘 또 하나의 주 메뉴.
네번째 요리로 새우 모자요리
큰새우와 새끼새우로 요리한것.
그리고 짜장면으로 식사를
군만두가 맛있다며 2인분 시켜나눠 먹고.
그리고 후식이 나왔다.
반주로는 일행중 한분이 이곳 단골이라 맡겨둔 양주(올드 파)와 와인으로.
모두 만족하고 적당히 아주 맛있게 식사를 마쳤다.
그리고 뜻밖에
기분이 좋아 지하 노래방으로 갔다.
나는 오랫만에 노래방을 가서인지 노래가 되질 않아 서러?웠다.
목청도 늙었구나....
첫댓글 맛난 점심 드셨네요!
저는 개인적으로 불도장 보다는, 어머니가 끓여주신 얼큰한 오리탕이 더 맛있습니다. ^^
냉채가 시원해 보이는것이 침이 고입니다.
저녁으로 먹었단다.
애들하고 오면 오리탕 끓여먹자.
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