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들이 있는 Lovuu
예지 - 여자들은 남자들처럼 하고 싶은말이 있지만 거의 이렇게 이야기하죠. 자기야 나오늘 매운것이 먹고 싶어 이속뜻을 잘알아야지 여자들이 아 이사람이 나를 잘알고 있구나 라고 알게 되어있다고 보시면 될꺼예요. 혹시 속뜻 맞춰보실분?
창빈 - 나랑 같이 매운것 먹자 아닌가요?
예지 - 어떻게 아셨어요???
창빈 - 제가 작곡작사를 하다보니깐요. 여사친이 많이 있거든요. 그래서 그런뜻이 아닐까 싶어서요.
예지 - 맞아요... 그리고 여자들이 왜 덕질하는줄 아세요???
명수 - 덕질이라고 하면 누군가를 좋아한다는 의미아닌가요?
예지 - 그쵸.. 그런데 여자들에 있어서 덕질은 내 남자친구가 누구처럼 잘생기면 얼마나 좋을까 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답니다.
잠시만요... 혹시..
명수 - (나한테 또 팬이라고.. 하는것은 아니겠지... 제발 다른 사람들을 봐서라도..)
예지 - 혹시 배우 김명수씨랑 뮤지컬 배우 서은광씨가 여기 있을줄 몰랐네요.. 와... 이거 참.. 제가 예전에 좋아했던분들을 여기서 만나게 될줄이라.. 완전 대박이네요..
은광, 명수 - 하하하...
예지 - 이렇게 저는 지금은 덕질은 안하지만..예전에는 진짜 내 남자친구가 좀 잘생기고 은광씨처럼 가창력이 좋았으면 하는 남자들을 사귀고 싶었거든요. 그런데 이렇게 볼줄이라 꿈에도 몰랐어요. 혹시 지금도...?
은광 - 저는 새작품 준비하고 있다가 Love island에 온거고요..
명수 - 저도 드라마 뭐할지 고민하다가 온거예요.
성열 - 아주 김명수 너는 행복하겠다 임마...
명수 - 그런가?
성열 - 어..
예지 - 어찌되었든 여자들도 막 외모 안보고 성격본다는 말 다 믿지마시고 나랑 잘 어울리는지 안어울리는지에 대해서는 얼마나 여자분들의 날카로운면에 끝에 그쪽들이랑 인연의 실이 이어질지 말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연애하는데에서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아시겠죠?
민혁 - 저 선생님?
예지 - 네???
민혁 - 저는 국제연애만해서 잘 모르겠는데.. 한번 국제연애를 해보고 싶은 남자들한테 조언하고 싶은것 이야기해도 될까요?
예지 - 아 그러세요..
민혁 - 국제연애는 한국여자들과 달라요. 무조건 좋아하면 좋아한다고 표현하고 싫어한다면 싫어하는것이 있거든요.
그래서 혹시나 여기서 국제연애하고 싶으면 저한테 언제든지 이야기해주시면 조언같은것 언제든지 해줄수 있어요.
그때였다
용복 - 저 선생님?
예지 - 네...
용복 - 제가 사실 여기오면서 마음에 드는 분을 찾았는데요..
남자들 - ...........
용복 - 어떻게 친해질까요? 여기서는 다 스킨쉽이나 섹스같은것 금지일텐데..
예지 - 그러면 혹시 여자분도 알고 있을까요?
과연 용복이의 마음을 훔친 사람은..
바로 옆방에서 여자들이 강연들을 듣고 있다.
지성 - 혹시 여기서 호감형이 생겼다고 하시는분 계실까요?
여자들은 수근수근하고 있다.
지성 - 아직 없으시군요. 사실 여기서 뭔가 하기가 힘든것은 사실이예요. 뭐 그렇다고 리니몰래 할 수도 없고 미치겠죠..
저역시도 그럴것 같아요. 그런데 제가 말하고 싶은것은 이게 아니라.. 남자들은 진짜 멋있을때는 정말 멋있고. 안멋있을때는 안멋있거든요. 그만큼 여기서는 많은 이야기끝에 인연의 실타래를 찾았으면 좋겠다는 그말을 하고 싶네요.
미나 - 저는 이미 좋아하는 사람이 생긴것 같아요.
지효 - 벌써요???
지연 - 누군데요????
나연 - ????
은비 - 아 부러워요...
미나 - 필릭스..
남자방에서도 이야기가 나오고
용복 - 미나..
어머나 세상에 둘이 뭔가 썸씽이???
"미나님은 어디가 용복님을 좋으세요?
용복님은 미나님이 어디가 좋으세요?"
미나 - 아 부끄러운데..
"말씀해주세요."
용복 - 저는 쿨하게 말할게요. 미나 어머님이 저희 부모님처럼 한국분이시더라고요. 그리고 제가 좋아하는 사람이 외국어 잘하는 사람인데 미나씨도 제법 외국어를 하더라고요. 그래서 여러가지 통한면이 있더라고요. 그래서 약간의 호감이 생기지 않았을까 싶어요.
미나 - 전 한국에 왔을때 거의 친구들을 사귀지 못했어요. 사귄다고 해도 거의 직장동료가 대부분인데.. 여기서는 친구들도 많이 만든것 같지만 그중에서도 저랑 이야기나눴던 용복님이 많이 통하더라고요. 왠지 여기서 그런 뭐라고 해야할까?아무튼 좋은인연으로 만들고 싶은것이 있는데.. 뭐 아직은 잘 모르겠어요...
"그렇군요.. 알겠습니다."
남자들방
예지 - 용복님이 잘되어서 나중에 꼭 다시만날때 이야기 들려주세요.
용복 - 네...
남자들 - 부럽다!!!!!
용복 - 다들 잘되실텐데요 뭐... 아직 그냥 썸인것 아시죠?
한편
여자들방에서도
미나 - 너무 부러워하는 눈빛들로 보면....
지성 - 잘될꺼라고 믿어요.
미나 - 네 고맙습니다.
그만큼 연애강의 인듯 아닌듯 강의가 끝나고 각자 들었던 방에서 나온다.
"다들 어떠셨어요? 한명씩 이야기해볼까요?"
나연 - 남자가 보는 여자는 거의 외모, 성격만 보는줄 알았는데 그말이 진짜더라고요.
지효 - 맞아요.. 저역시도 이번기회에 확실히 연애공부를 한것같아요.
희정 - 솔로탈출에 좋은강의 들은것 같아서 좋았습니다.
지연 - 꼭 여기계시는 모든분들 솔로탈출했으면 좋겠어요.
은비 - 저는요.. 빨리 뭐라고 해야할까요? 돈 받은 사람 붙잡고 싶네요...
사라 - 은비님... 아까 그랬잖아요.. 요즘은..
은비 - 알았어요....
"남자분들은요?"
은광 - 덕분에 좋은강의 감사합니다람쥐!
우현 - ㅋㅋㅋㅋ 저도 좋은강의 들었어요.
민혁 - 저 리니.
"네?"
민혁 - 국제연애 이야기도 언젠가 이사람들이랑 같이 이야기하고 싶은데 리니가 만들어주시면 안될까요?
"그러죠.. 그런데 오늘 강의는요?"
민혁 - 좋았습니다. 덕분에 예지쌤한테 좋은이야기도 듣고 언제 다시 오면 꼭 다시 강연해달라고 말하고 싶네요.
창빈 - 저역시도 굿!
용복 - 저도요.
성열 - 확실히 알았어요. 무조건 직진남이 되지않고 용복이처럼 천천히 나아가기로요.
명수 - 여자에 대해서 확실히 안것 같아요.
"네.. 알겠습니다. 다들 들어가서 쉬세요. 그리고 용복님이랑 미나님은 잠시만 여기 남아주세요."
미나, 용복 - 네..
왜 갑자기 남으라고 하는걸까? 설마 연인의 감정이 있어서 아니면.... 대체.. 뭘까?
어디선가 누가 나타나고...
** - 안녕하세요. 용복님? 미나님? 저는 여기 Love island 총괄하고 있는 수호라고 합니다.
잠시만 같이 가주실까요?
수호의 등장.. 과연 무엇을 의미하고 있을까?
남자방
우현 - 무슨일 생기는것 아니겠죠?
명수 - 설마요...
성열 - 썸탔다고 리니가 저렇게 쫓겨내는것은 말이 안되는것같아요.
우현 - 저도 그생각이 드네요.
민혁 - 전 아닌것 같아요.
남자들도 깊은 호기심이 맴돌고
여자들방에서도
은비 -제 생각이지만 아무래도 썸이...?
나연 - 그럴일은 없을것 같아요.
희정 - 도대체 왜 남으라고 하는건지...
지연 - 그러게요...
여자들도 마찬가지..
수호는 용복이랑 미나를 어디론가 데리고 간다.
대체 그곳은 어디일까????
그리고...
누군가 모자를 벗고 남자한테 껴안는다.
** - 나 잘했어?
** - 그럼 우리 자기 너무 잘했어.
이렇게 끈적거림에 사랑은 대체 또 누구??
알수없는 Love island는 다음편에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