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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하 얀 날 개 원문보기 글쓴이: 예향
[계9장2] 요한의 착각/무저갱에서 나온 것(연기와 황충)
[성경 말씀](계9:2-3)
2 저가 무저갱을 여니 그 구멍에서 큰 풀무의 연기 같은 연기가 올라오매 해와 공기가
그 구멍의 연기로 인하여 어두워지며
3 또 황충이 연기 가운데로부터 땅 위에 나오매 저희가 땅에 있는 전갈의 권세와 같은 권세를 받았더라
[생명의 떡]
예수 그리스도의 종으로 부름을 받은 나는 각처에 있는 형제들에게 편지하노니 하나님의 사랑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가 평강 가운데 더욱 넘치기를 기도합니다. 때가 가까웠고 마지막 때에 복을 주는 책인 요한 계시록을 풀어 온 세상에 알리라는 명하심을 따라 지금 그 사명을 감당하고 있습니다. 본문은 요한의 착각 중 두 번째 글입니다.
2 저가 무저갱을 여니
여기에서 ‘저가’란 하늘에서 떨어진 별을 말합니다. 그리고 무저갱이란 깊은 구덩이를 말합니다. 무저갱의 ‘무저’에 해당하는 밑 빠진 듯한 심연의 깊은 구덩이를 말하고 ‘갱’의 뜻도 웅덩이를 말합니다. 그러므로 무저갱은 악마들의 거처로 생각되어 왔으며 지옥과 같은 심연의 깊은 구덩이를 말합니다.
그리고 ‘여니’라는 말은 요한이 볼 때 하늘에서 반짝이는 별 하나가 떨어졌는데 그 별이 떨어지기 전에는 웅덩이가 없었는데 그 별이 떨어진 후 갑자기 순식간에 큰 웅덩이가 생긴 것을 보고 요한은 그것을 지옥문이 열렸다고 착각한 것 같습니다. 그러므로 요한은 하늘에서 떨어진 별이 무저갱의 열쇠를 가지고 와서 지옥문을 열었다고 생각한 것으로 봅니다. 그러므로 저가 무저갱을 여니 라는 말은 폭발물이 떨어져 폭발하면서 큰 웅덩이가 생긴 모습을 보고 하늘에서 떨어진 별이 열쇠를 가지고 와서 지옥문을 열었다고 생각한 그는 자기가 착각한 것을 애써 설명하였다는 것입니다.
그 구멍에서 큰 풀무의 연기 같은 연기가 올라오매 해와 공기가 그 구멍의 연기로 인하여 어두워지며
여기에서 ‘그 구멍에서 큰 풀무의 연기 같은 연기가 올라오매’라는 말은 큰 별이 열어 놓은 구덩이에서 나온 것을 말합니다. 그리고 해와 공기가 그 구멍의 연기로 인하여 어두워졌다는 말은 폭발물이 터진 결과를 말합니다. 폭발물이 터진 결과 그 구멍에서 많은 연기가 나와서 햇빛을 가리고 그 공간이 연기가 자욱하여 사물들을 볼 수 없었습니다. 그러니까 이 전투는 낮에 벌어지는 전투 모습을 본 것입니다. 그러므로 연기가 햇빛을 가렸고 연기가 자욱하여 그 주위를 볼 수 없게 된 것을 두고 설명하기를 그 구멍의 연기로 인하여 어두워졌다고 말한 것입니다.
3 또 황충이 연기 가운데로부터 땅 위에 나오매 저희가 땅에 있는 전갈의 권세와 같은 권세를 받았더라
여기에서 '또'라는 말은 전에 사건과 다른 사건을 말합니다. 전에 있었던 사건은 하늘에서 떨어진 별이 무저갱의 열쇠를 가지고 와서 열어 놓은 지옥문에서 연기가 올라와 해와 그 주위가 연기로 가득하여 아무것도 볼 수 없도록 어둡게 된 것을 말하고 또 다른 사건은 그 연기 사이에서 황충이 나왔다는 것을 말합니다.
그러므로 여기에서 '황충이 연기 가운데로부터 땅 위에 나오매’라는 말은 황충이 나온 장소를 말합니다. 요한이 볼 때 황충이 연기 가운데로부터 땅 위에 나왔습니다. 그러니까 무슨 말이냐면 폭발로 인하여 연기가 자욱하여 아무것도 볼 수 없게 되었다가 그 연기가 걷히고 연기 사이로 황충이 달려 나오는 모습을 본 것입니다. 황충이란 메뚜기과에 속한 곤충으로서 메뚜기 모양과 비슷합니다. 여기에서 말하는 황충이란 장갑차를 말합니다. 장갑차의 모양은 앞에서 볼 때 꼭 메뚜기 모양과 비슷하게 생겼습니다.
그러니까 왜 장갑차를 황충이라고 말했냐면 첫째로 장갑차를 앞에서 볼 때 그 모양이 꼭 메뚜기 같이 생겼습니다. 그리고 두 번째로는 메뚜기나 황충은 옛날 사람들에게는 농작물을 망치는 곤충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역대하 6장 28절을 보면 ‘만일 이 땅에 기근이나 온역이 있거나 곡식이 시들거나 깜부기가 나거나 메뚜기나 황충이 나거나 적국이 와서 성읍을 에워싸거나 무슨 재앙이나 무슨 질병이 있든지 무론하고’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 말은 솔로몬이 성전을 건축한 후 하나님께 기도하는 내용입니다. 그 기도 내용은 여러가지 재앙으로부터 보호해 달라고 기도하되 각종 재앙을 열거하기를 기근이나 온역이나 곡식이 시들거나 깜부기가 나거나 메뚜기나 황충이 나거나 적국이 쳐들어 올 때 이 모든 재앙이나 질병으로부터 보호해 달라고 기도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메뚜기나 황충이 농작물을 망치는 것을 하나의 재앙으로 간주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런데 요엘 1장 1-6절을 보면 ‘여호와께서 브두엘의 아들 요엘에게 이르신 말씀이라 늙은 자들아 너희는 이것을 들을지어다 땅의 모든 거민아 너희는 귀를 기울일지어다 너희의 날에나 너희 열조의 날에 이런 일이 있었느냐 너희는 이 일을 너희 자녀에게 고하고 너희 자녀는 자기 자녀에게 고하고 그 자녀는 후시대에 고할 것이니라 팟종이가 남긴 것을 메뚜기가 먹고 메뚜기가 남긴 것을 늣이 먹고 늣이 남긴 것을 황충이 먹었도다 무릇 취하는 자들아 너희는 깨어 울지어다 포도주를 마시는 자들아 너희는 곡할지어다 이는 단 포도주가 너희 입에서 끊어졌음이니 한 이족이 내 땅에 올라왔음이로다 그들은 강하고 무수하며 그 이는 사자의 이 같고 그 어금니는 암사자의 어금니 같도다’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 말은 시대 끝에 있을 적그리스도의 군대에 대해서 말한 것이라고 봅니다.
여기에서 그 적그리스도의 군대에 대해서 설명하기를 팟종이가 남긴 것을 메뚜기가 먹고 메뚜기가 남긴 것을 늣이 먹고 늣이 남긴 것을 황충이 먹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팟종이와 메뚜기와 늣과 황충은 모두 메뚜기과에 속한 곤충으로서 비슷합니다. 그러니까 실제로 옛날 우리 조상들은 메뚜기떼를 만나면 그 해 농사 망쳤었습니다. 그런데 메뚜기만 농작물을 먹은 것이 아니라 팟종이가 먹고 남긴 것을 메뚜기가 먹고 또 메뚜기가 먹고 남긴 것을 늣이 먹고 또 늣이 먹고 남긴 것을 황충이 먹었으니 무엇이 남았겠습니까? 농사 완전히 망친 것을 말합니다. 이것을 적그리스도의 군대에 비유해서 말한 것입니다. 적그리스도의 군대가 밟고 지나가니 무엇이든지 박살나고 남아난 것이 없습니다. 저는 여기에 대한 응답을 주님께 받은 적이 있습니다. 황충에 대해 고민할 때에 주님께서 장갑차라고 말씀하여 주셨습니다. 장갑차의 바퀴는 무한궤도 입니다. 이 무한궤도 바퀴가 한 번 지나가면 농작물이 남아나는 것이 없습니다. 이것을 황충 때가 농작물을 습격한 것으로 비유하여 말한 것입니다.
이런 표현은 바로 전에 8장에서도 하늘에서 떨어지는 폭탄으로 추정되는 것을 피 섞인 우박이라고 하였고 날아가는 미사일로 추정되는 것을 불 붙는 큰 산이 던져졌다고 하였듯이 장갑차를 황충이라고 하였습니다. 실제 장갑차를 앞에서 보면 꼭 메뚜기 같이 생겼습니다. 지상군들의 제일 강력하고 대표적인 무기는 장갑차와 탱크라고 생각합니다. 그 중 장갑차는 장착 되는 포가 탱크보다 작고 장갑 즉 철판 두께가 얇으며 기동성도 있고 다용도로 쓰이는 무기입니다. 요한이 볼 때 폭발물이 터져 아무것도 보이지 않다가 연기가 걷히면서 그 속에서 황충 같이 생긴 장갑차가 나오는 모습을 보고 이것이 그 웅덩이 속에서 나온 것이라고 착각한 것이라고 봅니다.
그리고 ‘저희가 땅에 있는 전갈의 권세와 같은 권세를 받았더라’ 라는 말은 장갑차에 부착 된 포나 기관총을 쏠 때에 총구에서 날아가는 탄알의 위력을 두고 한 말로 생각합니다. 전갈은 꼬리에 쏘는 살이 있어서 이것에 쏘이면 상당한 고통을 받습니다. 전갈의 꼬리에 쏘는 살이 있다고 설명한 이유는 장갑차는 상부 회전체가 있는데 상부 회전체가 뒤로 회전한 상태에서 포를 쏜 모습을 설명한 것 같습니다. 그러니까 장갑차의 포신이 뒤로 돌아 있는 상태에서 적을 향해 포탄을 발사하는 모습과 그 결과로 인하여 사람들이 고통을 받는 모습을 말한 것으로 봅니다.
요한 계시록 9장 17절을 보면 ‘이같이 이상한 가운데 그 말들과 그 탄 자들을 보니 불빛과 자주빛과 유황빛 흉갑이 있고 또 말들의 머리는 사자 머리 같고 그 입에서는 불과 연기와 유황이 나오더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여기에서 이같이 이상한 가운데 라는 말은 요한이 이 환상을 이해하지 못하고 이상하게 생각하고 있다는 것을 증명해 줍니다. 그리고 요한 계시록 1장 11절을 보면 ‘가로되 너 보는 것을 책에 써서 에베소, 서머나, 버가모, 두아디라, 사데, 빌라델비아, 라오디게아 일곱 교회에 보내라 하시기로’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이렇게 이해하시기 바랍니다. 요한은 주님께로부터 네 본 것을 책에 써서 일곱 교회의 사자에게 보내라고 하는 명령을 받았습니다. 요한계시록은 요한이 복음을 위해 살다가 기원 후 96년경에 로마의 황제 도미티안으로부터 밧모섬에 유배되어 있다가 쓰게 된 것입니다. 그러니까 주님께서는 요한 형제에게 약 천 구백년 정도 후에 있을 현대 전쟁의 모습을 보여 주신 것입니다. 부시맨이라는 영화가 있습니다. 물질문명의 세계를 전혀 모르는 사람이 물질문명의 시대를 접하니 모든 것들이 신기합니다.
그래서 콜라병도 무엇에 쓰는 물건인지 몰라서 신기해하면서 버리지 못하고 좌변기에 있는 물을 보고 오아시스를 발견한 것처럼 좋하하고 그 물을 가지고 물놀이 하는 부시맨, 현대 전쟁을 이해하지 못하는 요한 형제님은 부시맨과 같습니다. 그 요한 형제님에게 주님께서 현 시대의 전쟁하는 모습을 환상으로 보여 주신 것입니다. 폭탄이 떨어지는 모습을 보고 피 섞인 우박이 떨어지는 것으로 생각하고 미사일 날아가는 모습을 보고 불붙는 큰 산과 같은 것이 던져졌다고 하는 요한 형제님은 부시맨과 같습니다.
이제 이것을 정리하자면 요한 형제님은 자기가 본 것을 책에 써서 아시아에 있는 일곱 교회에 써서 보내라는 주님의 명령을 받고 순종하여 이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자기도 알지 못하는 처음 보는 것들이었지만 명받았기에 설명할 수밖에 없는 입장이었습니다. 그러므로 하늘에서 미사일 같은 폭발물이 떨어지는 것을 보고 하늘에서 별이 떨어진다고 생각하였고 폭발물이 땅에 떨어져 폭발함으로 순식간에 큰 웅덩이가 파이는 것을 보고 하늘에서 떨어진 별이 무저갱 열쇠를 가지고 와서 지옥문을 열었다고 생각한 것입니다.
그리고 많은 연기가 나서 햇빛이 가리우고 어두워졌다가 그 자욱한 연기 사이로 장갑차가 나오는 모습을 보고 조금 전에 없던 황충 같이 생긴 장갑차가 연기가 걷히면서 갑자기 보이니까 하늘에서 떨어진 별이 무저갱 열쇠를 가지고 와서 지옥문을 열었고 그 웅덩이에서 연기와 황충이 나왔다고 생각한 것입니다.
그러니까 요한의 생각은 그 웅덩이에서 나온 것이 두 가지라고 생각한 것입니다. 그 두 가지는 연기와 황충입니다. 그러니까 이 모습은 비행기에서는 적의 군대를 향해 미사일을 쏘았고 그 미사일이 폭발하면서 웅덩이가 생겼고 엄청난 연기가 나서 장갑차가 다가오는 모습이 안 보였다가 자욱한 연기가 걷히면서 달려오는 장갑차가 보이나까 그 장갑차가 무저갱에서 나왔다고 생각했다는 말입니다. 그리고 장갑차의 상부 회전체가 회전하여 뒤 방향을 보고 있어서 포신이 뒤를 향해 있는 상태로 포를 쏘는 모습을 보고 꼬리에 권세가 있는 전갈에 비유해서 말한 것이라고 봅니다.
황충에 대해서 이해가 가지 않는다면
[계9장5] 황충에 대한 설명(장갑차)을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주 예수여 어서 오시옵소서! 모든 것들이 아버지의 뜻대로 이루어지기 원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