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와 현대아산은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킨텍스에서 개최된 경기국제 관광박람회에서 포천시를 주 테마로한 PLZ(평화생태체험) 관광상품을 현장판매 및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관광객을 모집해 21일부터 포천투어를 실시했으며 또한 당 상품을 한국관광공사 11월 우수관광상품 공모전에 응모, 우수상품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차지하기도 했다.
PLZ(평화생태체험) 관광상품은 근대산업유산을 재탄생시켜 (주)비유와 상징중학교 과학교과서에 실리기도 한 아트벨리, 미각의 즐거움과 전통음식의 보존을 위한 포천시 대표적 슬로우푸드인 영중면 순두부촌 그리고 전통술 유물 박물관인 화현면 소재 산사원, 동야최대 규모의 내촌 참숯가마를 연계한 상품으로 수도권과 가깝다는 지리적 이점을 더해 서울 등 인근 수도권 시민들에게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또한 포천시와 현대아산은 현재 답보상태에 있는 북한 개성관광이 재개될 경우 개성관광객을 우리 포천시 소재 숙박업소에서 1박을 하고 개성으로 입성하는 방안을 긍정적으로 검토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에 서장원 포천시장은 “ PLZ(평화생태체험)관광상품은 물론 현재 정부 당국간 긍정적으로 검토되고 있는 개성관광이 재개될 경우 우리시에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관광포천의 위상을 대내외에 널리 알릴 수 있는 아주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