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반포에서 친구가 선물로 사줘서 먹어봤던 유명한 생식빵 전문점이 집 근처에 생겨서 사먹었어요!
매장에 들어가면 정말 심플하게 식빵과 잼만 있습니다.
식빵도 싸이즈만 다른 똑같은 제품입니다.
결정이 어려운 저와 같은 사람에게는 오히려 좋은 구성입니다ㅎㅎ
저는 빵순이라 고민도 없이 큰걸로 구매했어요.
참고로 작은 식빵 6천원, 큰 식빵 11천원입니다.
근데 대략 눈으로 봤을때 큰 식빵이 작은 식빵의 2배보다 큰 싸이즈에요.
식빵을 고르면 직원분이 몇센티로 커팅할지 물어보세요!
저는 무난하게 1.5cm로 잘랐는데, 다음에 먹을때는 2cm로 자를것 같아요.
생식빵이라 촉촉해서 그런지 저렇게 드니까, 식빵이 포물선 모양으로 축 쳐졌어요. 오래된 식빵은 말라서 그 모양을 유지하고 있는거랑 반대로요!
사진에는 촉촉함이 표현이 안되는게 아쉽네요.
약간 백설기와 식빵의 중간 같은 촉촉함이 매력입니다. 맛 없은 빵 먹으면 밀가루 냄새가 올라오는데, 여기는 고소하고 담백하고 은은하게 달달한 맛이 나서 정말 맛있게 먹었어요!
다른 식빵에 비해 거의 2배 가격이라 고민은 해봐야겠지만, 정말 맛있네요🤤
참고로 3일까지는 실온에 두고 숙성하며 먹어도 된다고해요!
요즘 지점이 많이 생기던데, 기회기 되신다면 꼭 드셔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첫댓글 사진에서도 충분히 촉촉함이 느껴집니다.
보송보송 촉촉하니 맛있어요 ㅎ
우와~촉촉한 식빵! 너무 맛있을 것같아요오!
꼭 한번 도전해보세요~~
부드럽고 촉촉하니 너무 맛있어 보입니다!
저희 동네도 생기면 꼭 가봐야 겠어요^^
요즘 지점이 많이 생겼던데 꼭 드셔보세요
식빵이 너무 폭신폭신해 보여요 ㅎㅎ
정말 촉촉, 폭신한 맛이에요 퐁신퐁신
오호 식빵 좋아하는데~~ 가게가 보이면 한번 사보고 싶네요 ^^
생으로도 먹고, 구워서도 드세요~~
우와 너무 맛있어보이는 빵이네요?
저도 궁금해요~ 얼마나 촉촉할지~
약간 아기 피부같이 보송보송해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