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보는 모니터는 정비소에서 쓰는 스케너(진단기). 병원과 비교하면 응급실(중환자실)에 놓인 모니터라고 해야 하나??
자동차 정비사는 해당 자동차의 시스템을 정확히 이해하고 데이터를 추출(스캔)하여 그 값을 분석할 줄 알아야 베테랑 정비사이다.
원인을 찾았다고 기뻐하는 모습이다. ㅎㅎㅎ 이럴 때 정비사는 희열을 느낀다. ㅋㅋㅋ
화면에 자막은 가속 페달을 밟았을 때 엔진으로 들어가는 공기를 열어주는 개폐장치 부근에 도둑 공기(쉽게 말해 문을 통해 공기가 들어가지 않고 문 틈새로 공기가 새 들어간다는 이야기다. 그렇게 되면 실제 들어가는 공기와 계측되어 들어가는 공기량이 차이가 생겨 제어 컴퓨터는 연료를 적게 분사하여 공연비(공기와 연료의 혼합비)가 맞지 않아 가속 불량이 일어나 차가 출력이 떨어지는 현상이 일어난다.
고럼 고럼... 이론 공부를 충분히 하고 현장에서 데이터를 기반으로 문제를 찾을 때마다 정비사의 알토란 같은 경험이 쌓이는 것이다.
이때까지만 해도 나는 주인공이 아가씨인 줄 알고.... 취소! ㅋㅋㅋ
싸몬님, 요즘은 남녀의 구별이 없는 시대입니당! 대학 자동차과에 여학생들이 심심찮게 보인답니다.^^
오~! 싸부님~ 말씀을 이어서 마저 하시지요~~ 쇤네 경청하겠사옵니다.ㅎㅎㅎ
그레서요, 그 열선에 전류를 흘려 공기의 흐름이 열선을 식히며 열선을 흐르는 전류값을 나눠 공기량을 계측한다고요?ㅎ
그럼요, 자동차 정비가 얼마나 머리 아프고 복잡한 일인데 실수를 안 하나요. 실수를 하는 정비사가 빨리 성장하는 길입니다. 단 그 실수를 왜 했는지 모르면 같은 실수를 반복하며 성장이 더디고 일류 정비사는 되기 업렴죠잉~ ^^
고럼 고럼요! 당연히 기본적인 마인드가 돼 있어야죠. 자기가 한 일을 끝까지 책임지는 자세가 아주 중요하답니다.^^
남편이 정비사라 아내의 다기능을 고마워 하는 체감이 둔할 듯하다. 그렇지 않은 집이라면 어내를 업어줘야 함!ㅋㅋ
기억으로 이천년 중반이지 싶다. 조수석 문을 열고 왼손으론 문틀을 잡고 오른손으로 문을 쾅 닫아서... 손톱이 까맣게 죽어 빠질까 봐 걱정했는데, 다행히 손톱 눈은 살아서 손톱이 들뜨면서도 차츰 자라 나와 잘라내고 잘라내고 하면서 회복되었다 생각하기 싫은...ㅎ
다쳤던 손가락을 바라보면서 애정 어린 위로의 말을 셀프로 들려주는 주인공... ㅎㅎ 그러면서 멘탈도 성장하는 것입니당!
장부 기질이 다분히 보인다. 더 큰 사업을 했어야 했는데... 자동차 정비가 재밌다니 천직인 듯하다.^^
남편이 총각 시절 카레이서 활동을 했는데, 레이싱 구경을 갔다가 경주하는 차가 문제를 일으켜 현장에서 응급처치하는데, 공구(부품) 하나가 작은 틈으로 빠졌는데, 남자들은 팔둑이 굵어 꺼내지 못하고 마음이 급한데, 마침 주위에서 바라보고 있던 주인공이 가는 팔을 이용해 꺼내주니 남편이 자동차에 대해 설명도 해주고 하면서 차츰 자동차와 남편에게 빠졌다고... 그렇게 시작해 결혼까지 하고 지금 각자 정비샵을 차려 따로 운영하고 있다. ㅋㅋㅋ 같이 한 곳에 붙어있으면 부딪치는 일아 많으니까 그런 듯하다. 좋은 생각이다. 서로 다른 경험과 정비 노하우도 공유하고 필요할 때는 서로 일도 도와주고... 독립된 개체로서 동맹 부부가 되는 일이니 멋진 선택이다. ㅎㅎㅎ
자동차 정비샵을 운영하면 자잘한 일을 관리할 것이 많다. 잠시 앉아 있을 새 없이 부지런히 움직여야 하는 몸이기에 체력은 기본이고 사람들과 대면하며 감정관리까지 해야 하고 또 새로 출시되는 자동차의 시스템을 공부해야 하기에 어찌보면 의사들보다 육체적 정신적 소모가 큰 노동자다,
맞다! 적당히 해서는 살아남지 못한다.
직원이 둘이든가 셋인가 있었는데 모두 이름을 불러주기에 팀장인가 했는데 사업주였다.
남편도 같은 수입자 정비샵을 운영하고 직접 자동차 정비를 하는 정비사다. 그런데 신규 오픈할 정비샵을 준비하는데, 모두 주인공이 다 알아서 도면을 그리고 자료 만들고 관청에 쫓아다니며 서류 챙기고....유튜브 방송도 하는지 영상도 만들며... 재능이 한둘이 아니다. 암튼 남편 입장에서는 호박이 넝쿨째 굴러 들어온 당신이다.ㅎㅎㅎ 근데 연상녀인가?? 부부 사이 대화하는 어조르 보며 남편은 철저하게 존대어로 말하고 아내는 존대어보다는 평어를 많이 쓰던데... 이건 할 수 없어 그녕 웃음으로 넘겼다.
딸이 초등학교 4~5학년 됐으려나... 이제 서서히 사춘기가 돌아와 전에는 엄마가 사 준 옷을 아무거나 잘 입더니 이젠 제가 골라야 한다고 하며... 정비샵에서 일을 마치고 집에 들어가면 아이는 혼자 바닥에 홑이불 하나 깔고 꼬부리고 잠을 자고 있어 마음이 짠했다.
모처럼 엄마가 신규 오픈하는 정비샵 건축 자재(타일 등)를 보러 가는데 따라간 딸에게 옷을 사 준다고 매장에 같이 데리고가서,,, 딸이 이것저것 옷을 고르며 입어보더니, 사춘기 까칠한 눈높이가 맞지 않는지 그대로 돌아나오는... 경험은 잘했다고... ㅋㅋㅋ
그냥 섭섭한 발길을 돌리자고 하는 엄마를 바라보며.... ㅋㅋㅋ 열차 시간이 임박하니 어쩔 수 없는 일이다.ㅎㅎㅎ 그러니 대도시라곤 해도 지방에 있으면 시골 사람이나 다름없다. 춘천은 그런 영향을 덜 받으니 축복의 땅이다. 전철도 들어오지, 자주 있지 뭘 더 바랄까!
첫댓글세상에 태어나 같은 취미로 만나 평생의 반려자로 이어져 같은 일을 하면서 서로 친구처럼 스승과 제자가 되기도 하고 두 사람이 같은 곳을 향해 걸어가는 모습이 참 아름답다. 역시 사람은 어느 정도 인복도 타고 나야 한다. 운명처럼 만나 자동차 정비사의 길을 걸어가는 두 분의 앞날에 꽃길이 펼쳐지길 빌어 봅니다. _()_
첫댓글 세상에 태어나 같은 취미로 만나 평생의 반려자로 이어져 같은 일을 하면서 서로 친구처럼 스승과 제자가 되기도 하고 두 사람이 같은 곳을 향해 걸어가는 모습이 참 아름답다. 역시 사람은 어느 정도 인복도 타고 나야 한다. 운명처럼 만나 자동차 정비사의 길을 걸어가는 두 분의 앞날에 꽃길이 펼쳐지길 빌어 봅니다.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