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부살인 부탁을 받고 조선족 청년이 한국에 밀입국하면서 벌어지는 영화다.
이정우가 그 역을 맡고 밀입국 하는 과정 그리고 처참한 상황에서 연기를 벌이는 과묵한 조선족 청년은 리얼하다.
김윤석은 연기가 뛰어나고 실감이 있다. 하지만 이 영화에서 두 사람의 연기를 잘못 사용한 감이 든다.
스토리가 너무 잔인하고 그러한 범죄를 일으키며 도망치는 모습들이 현재의 경찰을 너무 우습게 묘사한 것 처럼 보인다.
요즘 영화보고 참 잘 된 영화다. 하고 생각나는 영화가 드물다.
폭력 살인 거짓말 인간의 마음이 황폐해 져가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다. 폭력 영화를 보고도 그 속에 향기가 있고 슬픔과 기쁨이 있도록 영화를 만들기가 어려운가 !
너무 잔인하고 그 구성이 치밀하지 못해 비추
특히 마지막에 은행에서 김정환 이름과 동명이인의 모습과 은행창구에서 돈을 찿는 미망인은 무엇을 뜻하는지 잘 모르겠다.
첫댓글 조성하씨가 나온다고 해서 보러갈려고~~ 바빠서 미루고 있는데 니가 비추할정도이면 시나리오가 약한가보다 그리고 19금이라 잔인한 장면이 많이 나온다고 하긴 하던데..여전히 영화 취미생활화를 실천하고 살고 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