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어원 사전을 검색하다가 깜짝 놀랐습니다.
짐작하듯 She는 He에서 왔다고 합니다.(실제는 반대일 듯? 고대는
모계였으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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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의 He는
PIE(유럽게르만공통 고대어 약 5500년 전일 듯): this, here를 뜻하는 ki 또는 ko에서 왔다고 합니다.(모음은 서로 왔다 갔다
변화가 무쌍합니다.)
히타이트(스키타이와 연관): ki (this)
O.C.S.(성서 슬라브):
si(this)
Gk(그리스어): ekeinos(that person)
Lith.(고대영어)
šis(th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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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을 해 보면 ki 나 si 로부터
왔다는 것이고 그 뜻은 이것(this), 저 사람 등인데 ki 나 si 둘을 포괄 할 수 있는 단어가 제가 이미 제시한 Xi 인
것입니다.
sis에서 this 가 온 것은 쉬이 짐작이 되고요.(this는 the에서 왔다고 하는데 그리스어의 the에 해당하는
단어가 he로 쓰인 것을 보면 서로 변환이 가능하다고 봅니다.)
그렇다면 영어의 그 사람, 그 여자를 뜻하는 He, She 도 夷
자의 원형으로부터 왔다는 추론이 가능하고 매우 개연성이 있습니다. 물론 夷(이) 뿐만 아니라 尸(시)의 원형도 포함되어야 하지요. 왜냐하면 고대
금문이나 갑골문에서 夷와 尸는 같은 글자였다는 것이 입증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또, 이 분. 이 사람, 이것 이라고 할 때의
‘이’도 夷 의 원형으로부터 왔을 것이라는, 그래서 그 이(그 분), 이 이(이 분)의 ‘이’자는 모조리 夷의 원형으로부터 출발하였다는 추론이
설득력이 있게 됩니다.
좋은 날 되소서. 옴바아라훔
>사실 한자 夷 자는 매우흥미로운
글자입니다.
>
>매우 중요한 글자나 단어는 현대까지 그 의미가 상실되지 않고 존재하여 온다는 새로운 명제를 제시하고 싶은
마음입니다. 예를 들면 아리따운 님에서 아리따라는 어간은 아마도 아사달과 같은 어원을 가지고 있을 것 같고, 또 아스라하다, 아리송하다,라는
어휘와도 통할 것 같습니다.
>
>추가부분...夷(이) 자와 尸(시) 자의 옛글자(금문, 갑골문)가 동일하였다는 데서
다음과 같이 추론을 한 것입니다.
>
>저는 夷 자의 고대 발음이 분명 Xi(Xu) 였다고 보고 나는 그 이를 사랑해 라는
말처럼 존중의 3인칭을 기본으로 하면서, 어머니(심마니)의 니 자와 아버지의 지 자로의 변형을 생각해 봅니다. 훈족(Xun)이 가르쳐준 역사의
비밀이라는 글에서 지나인들이 그들을 獯 또는 狁으로 불렀다는 말에서 민족의 이름은 Xun, 나라나 왕의 이름은 Xan(일한국, 징기스칸 등),
그리고 한 개인의 3인칭은 Xi(Xu)로 불렀을 것이라는 가설인 셈입니다.
>
>어머니나 심마니에서 보듯 니에서 2인칭을
뜻하는 너가 나왔을 가능성이 많은데 현대에 와서 너 라는 말 보다 니 라는 말이 많이 쓰이는 것을 보고 추정이 가능합니다. 3인칭에서
2인칭으로의 전환은 매우 보편적인 현상인데, 임자라는 말이 2인칭으로 쓰이고, 당신도 2인칭으로 쓰이는 것과
같습니다.
>
>저 라는 단어는 1인칭과 3인칭으로 서로 통하는데, 사투리에서 지가 했어요, 지놈이 뭐라고 등의 용례에서
우리말의 1인칭과 3인칭의 대명사로 발전을 한 경로를 추적해 볼 수도 있습니다.(고대어에서 그가 말하기를 이라는 표현을 저가 말하기를 이라고
쓰지요.)
>
>그렇다면 夷자의 원형인 Xi(Xu)로부터 우리말의 1인칭, 2인칭, 3인칭이 모두 유래되었다는 가설을 세워
볼 만하고 분명 고대 우리말에 그러한 어휘의 변화를 살필 수 있는 증좌가 매우 풍부한 것입니다.
>
>존중(그 이)과
비하(지깢놈의 지)를 뜻하는 단어인 원형으로서의 夷 자 하나에 우리 겨레의 미래가 달려 있는 듯합니다.
>
>우리 모두
누구인가에게는 사랑하는 그 이(夷)가 아닐까요?
>
>모두 좋은날 되소서 옴바아라훔
>
>추의:
추가한 부분은 글 중에 추가 부분이라고 명기하였습니다.
출처:http://www.coo21.rgro.net/ 옴바아라훔 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