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인생 5학년 3반에 재학중인 학생입니다.
초가사랑에 많은 도움을 받아 3번째 도전만에 겨우 합격하였습니다. 많은 분들의 합격후기가 도움이 되었습니다만,
저는 다른 관점에서 후기를 올리고자 합니다.
저는 공부하기에는 아주 최적의 상태입니다. 객지에서 관사생활을 하고 정시출근 거의 정시퇴근을 하는 직업입니다.
하지만, 이놈의 좋게 얘기하면 여유 나쁘게 얘기하면 게으름이 저를 항상 발목잡더군요.
아시다시피 2차 원서접수를 하면 한달이상의 시간이 주어집니다. 그러면 내일부터 하고 오늘은 푹 쉬어야지가
반복되면서 시험을 불과 얼마남기지 않고서야 발등에 떨어진 불처럼 후다닥 준비를 하다보니
역시나 불합격의 오명을 쓰기를 2번하고 3회차도 그런식으로 준비를 한 결과
11. 11. 문자가 오지 않더군요. 그래도 몇점이나 받았는지 궁금해서 큐넷에 로그인해서 들어갔더니
총점 62점으로 합격했다는 문구가 떠서 깜놀했습니다.
자랑질하려고 하는것이 아니구요. 말씀드리고자하는 요점은 떨어지더라도 그리고 설령 공부를 못했더라도
꾸준히 계속 도전하는 것이 그것 자체가 공부가 된다는 것을 느꼈다는 점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다른사람들이 한번에 알아듣는것을 저는 3-4번 들어야 아하고 느낌이 오는 스타일이거든요. 느낌 아시는분들도
있으시리라 믿습니다. 내년에는 산림기사에 도전해보려구요. 기사와 산업기사 필기는 붙었더라구요.
홈페이지에 시험면제 검색해 보니 그렇다네요. 솔직히 산림산업기사는 필기셤을 본 기억도 없는데.....
그렇다네요. 꾸준한 도전은 반드시 자격증으로 답해온다. 믿으시고 즐거운 나날되셔요.
첫댓글 축하드려요! 후기 감사합니다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