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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요한밤 거룩한밤 Silent night, holy night! 노래; 영혼.
고요한밤 거룩한밤 어둠에 묻 힌밤 주의 부모 앉아서 감사기도 드 릴때 아기잘도잔다 아기잘도잔다 고요한밤 거룩한밤 영광이 둘 린밤 천군천사 나타나 기뻐노 래불렀네 구주나셨도다 구주나셨도다
고요한밤 거룩한밤 동 방의 박사들 별을보고 찾아와 꿇어 경배드렸네 구주나셨도다 구주나셨도다 고요한밤 거룩한밤 주 예수 나 신밤 그의얼굴 광채가 세상빛 이되었네 구주나셨도다 구주나셨도다
Silent night, holy night!
All is calm, all is bright.
Round yon Virgin, Mother and Child.
Holy infant so tender and mild,
Sleep in heavenly peace,
Sleep in heavenly peace.
Silent night, holy night!
Shepherds quake at the sight.
Glories stream from heaven afar
Heavenly hosts sing Alleluia,
Christ the Savior is born!
Christ the Savior is born.
Silent night, holy night!
Son of God love's pure light.
Radiant beams from Thy holy face
With dawn of redeeming grace,
Jesus Lord, at Thy birth.
Jesus Lord, at Thy birth.
130여 개 언어 193개 버전으로 전 세계에서 성탄절에 만인들이 즐겨 부르는 '고요한 밤 거룩한 밤'. 이 노래의 탄생 배경은 1818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오스트리아의 오베른도르프라는 작은 시골 성당의 모어 신부가 크리스마스를 일주일 남기고 오르간이 고장 나 열심히 고치고 있었다. 성탄 미사도 드려야하고 연극 발표회도 해야 하는데 난감하지 않을 수가 없었다. 시골 마을이라 기술자를 부를 수도 없었고 새로 살 형편도 안 되었기에 며칠째 오르간을 뜯어서 고쳐보았지만 잘 되질 않았다. 몹시 상심한 그는 일손을 멈추고 자리에 꿇어앉은 채 간절한 마음을 담아 한참동안 기도를 올렸다.
기도를 마친 후 고개를 돌려 창밖을 내다 보았는데 깊은 밤 어둠 속에서 환한 달빛이 비치는 마을의 풍경이 무척 아름답고 평화스럽게 보였다. 그 풍경에 감동 받은 그는 아름다운 시 한편이 떠올라 즉시 펜을 들어 떠오르는 글을 써내려 갔다.
다음날 그는 성당의 오르간 연주자인 그뤼버 선생을 찾아가 시를 보여주며 작곡을 해달라고 했다. 그 해 성탄절, 그 작은 성당에서는 오르간이 고장나서 모어 신부가 쓴 이 한 편의 시에 곡을 붙인 음악이 기타로 연주되었다. 그 뒤 이 작은 시골 성당의 어려움을 담은 이 노래는 널리 알려져 지금은 성탄절에 가장 많이 불리는 노래가 되었는데, 이것이 바로 '고요한 밤 거룩한 밤'이다.
그 성당은 '고요한 밤 거룩한 밤'의 노래를 만든 모어 신부와 그뤼버 두 사람을 기념하기 위해 1937년에 '고요한 밤 성당 (Stille Nacht Kapelle)'으로 명명되었다고 한다.
1914년 12월, 프랑스 북부 릴(Lille) 근처의 서부 전선에서 영국군과 독일군이 평야인 개활지를 사이에 두고 각각 참호 속에서 상대를 향해 총을 겨누며 대치하고 있었다. 이 무렵 군인들은 그들의 가족과 친구들로부터 편지와 크리스마스 선물을 받았는데, 독일군의 가족들은 그들의 크리스마스 관습에 따라 크리스마스 트리용 작은 전나무를 많이 보내 왔다. 크리스마스 이브가 되자, 독일군들은 참호 근처 흉벽 위에 수백 개의 작은 크리스마스 트리들을 세우고 촛불과 전구로 장식했다. 독일군 참호에 수많은 불빛이 반짝거리자 영국군측은 긴장했고, 속임수가 아닐까 의심했다. 그 노래를 들은 영국군들이 ‘저들 밖에 한 밤 중에(The first Noel)’를 불렀고, 독일군들은 박수 갈채를 보내며 또 다른 독일 캐럴인 ‘소나무여(O Tannenbaum)’로 화답했다. 이렇게 독일군과 영국군 사이에 캐럴이 번갈아 오가며 이어지기를 계속했고, 마지막으로 영국군이 ‘참 반가운 신도여(O come all ye faithful)를 부르기 시작하자 곧 독일군들이 그 찬송가를 라틴어 가사 ‘Adeste Fideles’로 함께 부르며 모두 하나가 되었다. 친근해졌던 분위기가 고조되어 상대편을 향해 오라고 서로 소리쳐 부르기 시작했다. 마침내 각자의 참호에서 나와, 양측의 중간 지점 이곳 저곳에서 영국군과 독일군이 만나 서로 악수하며 성탄 인사를 나누었다. 서로 간의 적대감으로 총알이 오가던 전쟁터의 한가운데가 크리스마스 이브의 어둠 속에서 만남의 장소로 변한 것이다. 주었고, 그곳에서 독일어와 영어로 기도하며 함께 예배를 드렸다. 그리고 서로 음식과 담배, 기념품 등을 나누었고, 깨끗하게 정리된 그 개활지에서 함께 축구 게임을 하며 즐겼다고 한다. 몇 시간 전까지만 해도 서로 죽이려고 총을 겨누었던 그들이 함께 웃으며 즐겁게 지내고 있었다. 놀라운 기적이 전쟁터에서 일어난 것이다.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면 모두가 즐거운 마음들입니다. 믿는자이건 안 믿는자이건간에,,, 난 믿는자이지만 그렇게 착하지도 못하네요. 남은생 착하게 살자 하고 고요한밤 거룩한 밤 찬송노래를 불러보았습니다.
사랑하는 코스모스화원 형제. 자매님 사랑합니다. 다사다난했든 이 한해도 서서히 저믈어 갑니다. 길 거리엔 크리스마스트리가 세워져있고 아파트 정원엔 크리스마스와 새해를 앞두고 아름다운 색전구가 화려하게 불밝힙니다. 가는해 잘 마무리 하시고 항상 건강 하시고 즐거운 날들 속에서 이 한해가 가고 경인년 호랑이해 새해에는 모든 바라시는 꿈들이 이루어 지시길 기원합니다.
Merry Christmas !!
영혼.spirit.
have a nice today~~!!! spirit .영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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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영혼님께서 마음을 담아서 정성들여 부르신 <<고요한 밤 거룩한 밤>> 노래를 감명깊게 들었어요. 또 노래에 깃든 감동적인 이야기도 알게 되였어요. 몇시간 전까지만 하여도 총을 겨누고 서로 죽이려고 하였던 독일군와 영국군들이 성탄절을 맞이하면서 서로 아름다운 노래로 만남을 가지고 함께 웃으면서 즐겁게 보내는 기적의 전쟁터의 이야기도 감명깊게 보았어요. 언제나 고운 마음으로 정성을 다 하시는 영혼님, 너무너무 고마와요. 크리스마스 즐겁게 보내세요.
글은 나중에 보고 음악만 듣고 가렵니다....즐거운 성탄 되시기를 미리 축하해요 거룩한밤 고요한밤 줄감요
한해가 저물어가는때에 좋은노래와 좋은글로 올해 마무리도 곱게 하시는 영혼님의 센스 멋지십니다 ... 영혼님도 다사다난했던 이 한해를 마무리 잘 하시고 즐거운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항상건강하세요 ~
정성담아 부르신노래 잘들었어요아쉬는 한해를 보내면서 마무리 잘 하시고 거운 스마스를 겁게 보내면서 건강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영혼님^^ 크리스마스 잘 지내셧습니까 ..건강은 완쾌 되셧는지요.
오늘도 영혼님의 구수한 노래에 머물다 갑니다 .
늘 건강하시고 해피하세염^^*
잔잔하게 부르시는 노래에 오래도록 기분좋은 시간이 되였습니다.새해 복많이 받으시고 즐거움 가득하세요
이세상에 전쟁이 없고 평화만 이었으면 얼마나 좋을까요동족끼리 서로 물고뜯고 형제간에 이벌어지는 이 현실이 너무나 가슴 아퍼요선배님의 고운 노래에 이내마음이 포근해 지네요새해 복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