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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수색초등학교 총동문회 모임 원문보기 글쓴이: 강신묵21
지난주에 작은 애들이 왔었지만, 체육대회 날이어서 손자를 못 봤었고, 어제는 큰 애들이 와서 이제 말 배우기 시작하는 손녀들의 재롱을 보여주고 갔네요. 꽃중엔 인동초가 최고라고 말하는 것이 실감납니다.
나는 이곳 시흥시로 내려와서 생활하기가 조금은 불편하지만, 컴퓨터 교육(엑셀) 등 새로운 세상을 접하는 기분입니다. 엑셀을 중간부터 배우기 시작했는데, 다음 주부터는 엑셀 "파워포인트"를 가르친 다네요. 엑셀의 성능이 얼마나 뛰어나던지 감탄 했습니다. 수백 개의 수를 한 번에 곱하기, 더하고 빼기 등 함수 관계가 삽시간에 이뤄지며, 아래아 한글에서 접하지 못했던 데이터베이스 등, 내가 직장에 다닐 때 알았었으면 무척이나 편리했었겠네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직장 다닐 때 수만 대의 화물차를, 차종별/톤급별/연식별/CC별/등록일/말소일/교육/자격확인증 등을 한글로 구분 통계하려니 시간이 많이 걸렸었지요. 이러한 내용을 엑셀로 처리 하였더라면, 차-드 작성도 쉬웠었을 테고 통계 작성도 즉시즉시 낼 수가 있으니 얼마나 편리했을까 하는 생각...! 내가 퇴임시에 엑셀이 나오드군요.
큰 아들이 그러더군요 직장에선 엑셀이 필수라고..., 며느리 직장에서도 엑셀을 배우라고 독촉하는데, 아버님에게 배워야 겠네요 합니다. 그런데 나는 배울 때는 이해하고 진도를 따라 가겠는데, 그 다음날 다 까먹으니 어쩝니까?....오로지 반복 연습밖엔 답이 없을 것 같습니다.
낯부터 다소 쌀쌀해진다네요...매사에 너무 무리하지 마세요. 피곤함과 스트레스가 건강 악화에 주범이니까요....감기는 적신호 인것 알지요! 월요일을 즐겁게 출발하시고, 만사형통 바랍니다.
밑에 쌍둥이들 노는 모습 동영상으로 올렸습니다. 손녀 자랑한다고 팔불출 소린 마세요^^늙으면 다~그래요...자식들 자랑에 손자들 자랑...그 맛에 살지요(^)0(^)=강신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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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안녕하세요 ? 날씨가 쌀쌀해 졌습니다. 건강 조심하시구요 !! 손자들이 참 귀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