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운동후 친구와 오래만에 왕십리로 진출.
한때 대학로에 연극보러 많이 나갔는데,이번에 미친연애라는 뮤지컬을 보러. 유명 배우들은 아니지만 배우들의 가창력은 풍부.
특히 남자배우들의 가창력이 돋보임. 여자에게 버림많은 남자가
복수를 하기위해 다른여자 1000명을 상대로 카사노바식 연애를
하지만 결국 진정한 사랑은 오직 하나라는 것을 깨닫고 결국 옛사랑을 찾아 해피엔딩으로 끝나는 다소 진부한 스토리.
허지만 1시간 50분동안 지루하지 않았고 재미있었다.
뮤지컬을 본후 인터넷으로 검색한 근처에 맛집으로 소문난 고기집에서 맥주한잔. 연탄구이 석쇠 삼겹살은 부드럽고 맛있었다.
절친이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니 내 마음도 뿌듯!
마침 생방송 투데이에서 맛집 촬영중. 이집은 옛날 10원짜리 동전을 가져가면 불족발 무료서비스.
아쉽다. 이런 정보까지는 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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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이야기
오래만에 본 뮤지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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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여행도..문화활동도..먹방도...열심이신 한샘님...존경합니다
ㅋ!~살이 안 빠집니다.
항상 부러울 따름입니다~
5월에는 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