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 장선 선영묘역 정비를 마치고 마음이 가쁜하다.
4월17일 오늘 06시부터 드디어 어제 그렇게 애태우던 신영, 장선 묘역의 공사를 깨끗하게 끝냈다.
4월16일 일요일 6시 공주에 내려와 아침을 먹고 4월18일 일기예보를 보니 아직도 강수확률이 80%고
4월18일 공사를 하자니 너무 불안한 예감이 든다. 갑작이 일정을 앞당겨 보고 싶은 생각이 났다.
지연처남과 대전 춘구에 연락하여 상의하였다. 바꿔보기로 하고 4월17일로 잠정 정하고 추진을 해보았다.
많은 무리가 따랐다. 돌 다루는 기술자가 없으며 나중에 아들이 그 둘레석 뜯기가 불가능에 가까운것을
기술자 없이 어떻게 하려느냐고 야단이었다. 그래도 날자를 4월17일로 하고 싶었다. 혹여 4월18일 많은
비가와서 몇 일을 넘기면 막내 제수씨의 희망도 못들어 주고 일도 제대로 못하고 안되겠기에 억지로
4월17일 작업을 하기로 결정하고 통지하였다. 웅천은 이동은 약속되고, 포크레인도 약속되고, 기술자는
안 되면 그냥 해보는 것으로 결론을 냈는데 마침 부여 윤창 사돈이 기술자와 와보고 그냥해보겠다고
한다고 하여 모두 해결하였다. 연산 띠도 첫째 보고 맞추라고 하고 일꾼도 부르라고 하였다.
드디어 4월 17일 6시 작업을 시작하였는데 막상 자신이 서지아니 하여 다시 막내 동생 둘레석을 돌아보고
속마음이 아 이둘레석은 뜯지않고 상석만 놓고 차후 수선 약간만 하여도 훌륭한 의물이 될수있다는 자신이
생겨나 내려오는 원복에게 전화하여 막내제수에 뜻을 전하려 하였는데 막상말이 안나와 부여 윤창사돈과
먼저 상의하니 기왕 새로 갖져왔으니 교체하자고 하여 할 수 없이 따르기로 하였다.
그러나 마지막 점검에서 규격이 다름이 발견되어 사태가 급변하였다. 너무적은 것으로 기존 설치된것과
너무 차이가나서 파헤친 계제의 묘를 다시 복원하고 맞추어 온 둘레석과 또하나 상석은 반품하기로 하고
작업을 원상복귀하였다. 상석만 완비하고 한벌은 손해보고 반품하였다. 작업은 그대로 시행하여 모든일이
잘 완성되고 첫째 애 가묘만 못 만들었다. 이것은 문제가 없다. 길도 내고 모든 주변작업을 완공하였다.
추가하는 기록 (2023. 4.17일 묘역정비 글에 더 부쳐서)
2023. 4. 18일 예정 일자에 공사를 하였더라면 비가와서 여려웠고 다시 만든 의물(반품 한것)이 규격이
맞지아니 하여 난처한 현상이 일어날 뻔하였다. 날자를 당겨서 4월 17일 하려고 하여 의물이 다른 점도
발견하였고 반품 조치하고 다른 모든 공사를 좋은 날씨에 순조롭게 완성 할수있었다.
예감이 참으로 좋은 결과를 가져와서 순조로은 묘역공사를 완전히 마무리 지을 수 있었으며 또한 스치는
4월17일 아침예감에 막내동생 의물중 둘레석 공사를 그내로 두고싶은 생각이 들었던것도 선고나 선조고님의
계시였던것 같다. 어찌 갑짝이 둘레석에 손을 대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할 수가 있었을가?
원복에 전화하여 막내제수에 전하라고 하려고 전화까지 하였으나 막상 그렇게 하자고 말이 안나와 어데 오느냐고
묻고만 말았다. 부여사돈 윤창에 의사타진 결과 이왕 새로 해온것으로 바꾸자고 하여 내 주장을 더 못하였는데
이상하게 누가 사방을 재어보고 너무나 차이가 나서 못쓴다고 선언하여 재확인 후 웅천에 연락하여 반품하기로
결정을 내려 우리도 일부 손해보고 웅천으로 보내게 되어 둘레석은 내 마음먹은 대로 그대로 쓰도록하여
모든일이 잘 진행되고 또한 규격과 색상등 동일한 통일이 되어 잘 만들어 졌다. 단1기 미완성만이 되었다.
참으로 세상 일 잘 모르는 것이다. 막내 제수도 잘 되었다고 하고 모두들 즐겁게 일을 끝내고 나니 내마음
후련하였다. 오늘(2023. 4.18일 당초예정일) 비가 내려 다니지도 잘 못하는 환경에서 작업을 했으면 만들어 놓은
묘역도 다시 만들어야 될 운명이었다. 하루 앞당긴 것이 참으로 천運에 걸렸던 것이다. 가호에 감사드린다.
2023. 4.18일 공주에서 저녁식사 후 서울로 올라와 어제의 기록에 추가여 기록해 둔다. 학촌.
첫댓글 고단하여 일찍자다 일어나 잠깐쓰고 다시 꿈속으로 가려고 한다. 오늘의 일은 기적같이 해낸 일이며 조상님의 지휘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고 동생의 들레석을 뜯었으면 모든일이 억망이 될뻔 했다. 막내제수씨도 개운하다고 하며 새로 해주려해도 안되니 이것으로 만족한다고
마음을 고쳐 먹으니 나의 마음이 참으로 편하고 일이 잘 끝난것 같다. 만일 웅천기술자가 와서 재설치 했으면 참으로 후회 할뻔하였다.
규격도 차이나고 그림도 차이나며 색갈도 백생페인트로 하야게 만들어 묘역을 모두 버릴뻔 하였다. 일찍이 하루 당긴것이 참으로 다행
한 일로되었다. 오늘도 떼 500장 사와서 묘역 오르는 길과 한 계단 더 만든 단에 다 입혔다. 한단더 만드니 너무잘 어울린다.
이제 누가 보아도 신영리 선영과 장선리 묘역을 연결하여 놓아 잘어울려 꽤 좋은 묘역이 되었다. 마음이 흡족하다.
오늘 수고한 지연 춘구 윤창 세복등 모두 고마운 분들에 감사 드린다.
2023. 4.18일 공주에서 저녁식사후 서울에와서 어제의 글에 추가하여 기록해 둔다.
어제 하루 앞당겨 작업한것이 너무 잘했다. 오늘 했으면 비가 와서 작업능률은 물로 작업환경이 너무 열악하게 되어
모든 묘역작업을 못하던지 했어도 다시 해야 할운명을 맞을 뻔하였다. 하루의 차이가 이렇게 킇수있을가 할 정도로
여려면에서 아주 다른경우가 되었다. 정말 조상님들이 도우신 일이라 믿고 싶다. 어찌 18일을 피하고 싶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