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7월 30일
그동안 준비를 하였던 해창만 배스 실체를 확인하려 준비할 D-Day
가끔 배스의 형상을 보여주는 경수 아우... 그리고 사랑하는 공인? 요리사
최형종 아우....
농담반 진담반 으로 함께 놀아달라고 애원을 했것만....
민물에서는 전혀???? 놀아줄 생각을 않는다. ㅠ.ㅠ
지그덜 끼리 시간나면 죽림,해창만 등에서 배돌이,배순이의 모습을 보여주며...
나의 염장을 질러대곤 하였다.
쩌로 아우는 퇴근후 ... 나하고는 맞지도 않는 시간에 죽림지에서 데이트 한다고 공지 올리고...
이러던 차!!! 그동안 준비한 해창만 탐사를 하기로 결정!!!!
2011년 7월 30일 새벽 4시를 공습의 날로 정해 준비를....
7월29일 멀리 투르메니스탄? 의 탈출자? 환영식이 있던날
다음날 해창만 탐사를 위해 불참을 하고 ... 퇴근후 집에 도착... 장비를 점검하는데...
생각하지도 않은... 쩌로 아우의 한통의 전화.....
낼 해창만 간다고... 뭘 준다고 한다 전화가 온다.
윽!! 받으면 꼭 성공해야 한다는 부담감 느낌 ㅠ.ㅠ
그래도 챙겨주는 마음이 고마운 철호로 아우....의 마음을 받아서.....
선물을 받는것으로 모든 준비끝!!!
다음날 새벽 4시에 눈을 뜬후
장비를 챙겨 해창만으로 고고씽~~~~
이 무더운 여름 ....
이른 아침 Feeding Time만 보려 출발을 서둘러 본다.
도로에는 차도 없고.... 편안한 마음으로 해창만에 도착

(2011년 7월 30일 새벽 6시... 해창만의 아침)

(멀리 산정상에 해무가 아름답다)
해창만에 도착하여 제일 먼져 탐색을 시작한 곳은 ....
해창만 배스캠프가 있는 상포교....
나보다 빠르게 도착 벌써부터 보팅에.... 상포교 위에서 배스를 노리는 앵글러...
역쉬이 세상은 빠르게 돌아간다......
장비를 빠르게 준비하여 여기저기 노려 보지만...
다리위에서의 케스팅과 리트리브는 그리 쉽지만은 않다.
또한 탐색을 하면서 정말 보기 싫은 장면도 있고... 빨리 그곳을 벗어 나고 싶었다.
그 이유는 우리나라 에서는 배스가 퇴치 어종으로 분류가 되어 버렸다.
1970년 초에 우리나라에 들여온 배스는 알고 있겠지만 국민들의 담백질 공급원을 위하여
국가에서 도입을 하였는데....
여러가지 이유로 그 실효성이 사라져...
지금은 토착어종을 멸종 시키는 어종으로 분류....
퇴치어종이 되어버렸다.
그래서 그러한지 상포교 상판에는 방금 배스 엥글러가 낚은 배스가 피를 보이며 뛰고 있고..
언제 인지 모르는 .... 부패한 배스가 심한 악취를 뿜으며...썩어가고 있었다.
그 모습과 냄새가 나에게는 솔찍히 충격!!!!
꼭 이렇게 해야 하는것인지?????
꼭 이렇게 처리를 해야 하는지??? 그 앵글러에게 물어 보고 싶지만....
사람 살아가는 모양세가 다 틀리니... ㅠ.ㅠ
서둘어 장비를 챙겨 그곳을 떠나버려...
새로이 도착한 곳이 해창대교!!!
이곳에서 새로운 배스의 모습을 실감하는 시간이 도래한다.

(해창만 탐사의 첫 배돌이? 배순이? 3항년 5반 정도....크랭크베이트로)

(오늘의 최대 힛트!!! 크랭크 베이트 6.3g)

(또 한분의 배돌이...)

(또 한분의 배순이..... )


해창대교에 도착하니 이곳도 많은 앵글러들이 보팅으로 배스를 노리고 있다.
여기저기 탐색을 해도 눈에 띄느 배스는 전혀 미동도 하지않고 유유히.....
눈과 발앞에서 지그들 할일만 열심히 해된다.
아!!!!! 눈에 보이는 괴기는 않낚인다는 사실을 실감해햐 하나?????
보팅하는 앵글러 들에게는 계속 힛트!!!
나 같은 뚜벅이들에게는 전혀 무소식....
몇몇의 뚜벅이 앵그러들이 차를 몰고 사라져 간다........
시간은 점점 흐르고..
해창대교위에는 목적지를 가로질러 가려는 차들의 요란한 굉음만 더위와 함께 커져만가고...
몸에서는 흐른는 땀과 냄새...
그곳을 피해 해창대교 아래도 자리를 옮겨
나 만의 해창만 배스를 기다려 보는데....
오늘 이곳 해창만에 도착하여 사용한 나의 채비는...
탑워터 루어인 스틱베이트,버즈베이트,처커.포퍼......스피너베이트
있는것 다 사용해서 공략을 해보지만 배스들의 대답은!!!!! No!!!! Never!!!! ㅠ.ㅠ
그래서 선택한것이 크랭크 베이트...
시간이 갈수록 전혀 소식은 없고..
수온과기온의 한여름의 날씨로 계속 상승...
도착해서 느낀것은 어두운 물색과 낮은수위.....
찌낚시나 루어 낚시나 같은점은 물고기가 대상...
더우면 시원한곳.....
추우면 따듯한곳을 찾는것을 동일하다는 ...
물색이 어두우면 좀더 밝은 색깔의 루어...
크랭크 베이트 은색을 선택 멀리 롱 케스팅....
리트리브를 하는순간... 힛트...
이 시점부터 오늘 새벽부터 느껴 보지 못한 배스들의 공습이....

(사진의 오른쪽이 첫 해창만 배스를 힛트한곳)

(첫 힛트한 해창만 배스 역쉬이 오늘은 !!!크랭크 베이트)

( 겔~스 폰으로 증거 남기랴... 배스 랜딩하랴... 쬐께 힘들었네요.... 증거 남기기 힘들어요)
한가지 루어로 손맛을 본다는것은 그렇게 바람직하지 않은것...
이제 부터 어제 나에게 전해준 쩌로 아우선물 루어를 사용해 보려 준비....
맨처음 사용한 색깔은 오늘의 물색과 비슷한 FROG 4" TGIGGER -X.. 밑걸림 방지가 있는 위드가드 훜...
여기저기....
수초위에....
먼거리 장타.... 대답없는 메아리...........ㅠ.ㅠ
그래서 선택한 것이 아래 사진의 동일한 FROG 4" TRIGGER - X 녹색 " 이것도 SALT와 향을 함유하고
있어 배스를 유혹 하는데 좋은것 같음...
사용하기전 액션을 보려 근거리 케스팅후 리트리브를 해보면
꼭 개구리가 움직이는 액션이 나타난다.
짧은 스톱 엔 고를 하면 개구리가 움직이듯 양다리를 펴고 쭉~~ 앞으로
그 모습을 보고 웃기도 했담니다.
나중에 한번 사용해 보세요...
계속해서 낚이는 배스들을 뒤로 하고 이제는 집으로 향해야할 시간이 온다.
오전Feeding Time에서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오후3까지의 낚시..
정말 힘들지만.. 성과가 있는 해창만 배스 탐사...
얼굴과 손이 까맣게 탓지만...
재미난 추억이 있었던 시간 이었읍니다.
마지막으로 식겁을 했던 나의애마 다리 부상 ㅠ.ㅠ
하도 더워 논두렁을 가로질러 해창대교에 도착했던후 타이어가 펑크가 났던모양..
집으로 출발하자 마자 이상한 느낌....
조수석 타이어 펑크 ㅠ.ㅠ
타이어 교체를 위한 몸부림...
아!!!!! 배스 앵글러를 위한 호된 신고식도 마무리 하고.....
여수로 향해 보았읍니다.

(마지막 선택한 오늘의 채비, FROG 4" TRIGGER -X)

(맛이 있어서 이 배돌이는 낚였을까????)

(이 배순이는 무슨 이유로??????)

(역쉬이 조금 큰 놈들은 한입에.... ^^)




(연속으로 낚은 해창만 배돌이와 배순이들..... ^^)

(위에서 본 FROG 4" TRIGGER - X 루어, 개구리 맞지요? ㅋㅋㅋ)

(철수전 해창대교의 모습)

(오늘 나와 함께 하여준 저의 태클 입니다)
이번 해창만 탐사에서 사용한 태클 입니다.
1. 6.3 M FAST AMENISTA SHIMANO Rod , 14 lb Mono FILAMENT
6.6 H FAST BELCANTO CUTLOS Rod , 14 lb FLUORO CARBON
2. SCORPION XT 1501-7, (7.0 : 1) Bait Reel
SCORPION DC-7 (7.0 : 1) Bait Reel
이번 탐사를 계기로 앞으로 좀더 많은 시간을 저는 배스들과 함께 하려 합니다.
부족하고 많이 알지는 못하지만..
계속 공부하고 노력해서 새로운 것을 여러분과 공유하고 싶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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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그시간 같은 지역에서 서로 다른곳의 bass 사냥.... ㅋㅋㅋ
새로운것은 다 좋은것 아닌지요... 저도 원래는 찌낚시가 본업???? ㅋㅋㅋ
새로움을 찾는것도 새로운 활력소~~~ ㅋㅋㅋ
마릿수가 상당하구마... 이날,, 엄청 무더운 날이었는데 수고가 많았네..
나는 잠깐 땡긴다고 그냥 로드 하나 들고 물도 가져가지 않아 목말라 죽것데...
배스가 튀어나올 때는 목 마른 지도 몰랐지만...ㅋㅋ
조행기 리얼한게 성의가 듬뿍 들었네...조행기 감쏴~~~~
그날 아침~~점심 굶어가면서... ㅠ.ㅠ 있어도 못먹겠더라고요.....
저도 처음 시간에는 죽는줄 알았읍니다. 배스 얼굴 보기 전에는... ㅋㅋㅋ
연락 못드려 죄송 합니다. 다음에는 함께 추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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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뒷걸음치다가~~~~ 감사 합니다.
루어 세계의 다양화를 경험하고자~~~ㅋㅋㅋ 다음에는 함께할 시간을 만들겠읍니다.
두족류도 조아라 하는것 아시죠? ㅋㅋㅋ
마릿수 하고 오셨네요...조금 지나면 대물이 팍팍 나올껍니다...더위에 수고 많으셨습니다....루어낚시의 기본은 배스인거 같아요...조만간 바다의 제왕이 되실지도...
현진님 담에는 함께 하지요??? ㅋㅋㅋ
모든 낚시는 다 같은 좋은점!!! 생활의 활력소!!! ㅋㅋㅋ 감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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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선배님 쎈스가 역쉬이~~~
해창만 배돌이들이 기다리고 있을겁니다. ㅋㅋㅋ 다음에는 해창만 탐사를....
나도 여~클에 들어 온 느낌이데... 여그는 남~클이니 조금 다듬어야 할 듯....^*^
모든이 들이 찾고픈 해창만 ~!! 배쑤~!!! 좀 선선해지믄 또 다시 밸리들고 나가봐야 겠습니다 ^^;
네~~ 성덕님 기대하고 있겠읍니다.
캬약을 알아보고 있는디.... 큰거 3장이나 소요 되네욤 ㅠ.ㅠ
카약이 간지나고 갠잔하던데...겁나 비싸드만요 ㅋㅋㅋ
100mm센드판넬이 왔다던디?. 홍수에 타고댕기는거 봉께.
가격대비 갠잔하것네요~!! ㅋㅋ 트럭만 있음 ㅋ
마릿수 손맛 보셨네요.. 더운데 고생하셨습니다. ^^;
감사 합니다.
마릿수도 좋지만... 손맛 또한 일품!!이지요 ㅋㅋㅋ
고흥 해창만 한번쯤은 가보고 싶은데 시간도 없구 잘 나서 지지가 않아서요. 가면 재밌을꺼 같습니다.^^;
마치 제가 직접 필드에 서있듯한 생생한 조행기군요..
조행기에도 내공이 실려있는듯한....ㅎㅎㅎ 구경 잘 ~ 했습니다~~
감사 합니다.
피곤해서 쬐께 간단히.... ㅋㅋㅋ 다음에는 더 멋진넘으로 박아 오겠읍니다. ㅋㅋㅋ
베스만 하기 위해서 해창만까지 가셨나요?
와우~
베스도 손맛보면 재밌긴한데 비린네가 너무 싫어서 ㅎㅎ.
잡은 후 뒷처리도 냄새 안나게 사람들 없는 곳에 버리거나 매몰처리 하면 좋을텐데...
옙~~ 바다낚시는 그동안 많이 해서리... ㅋㅋㅋ
배스의 뒷처리는 우리모두가 한번 생각해 봐야할 숙제!!!
또한 낚시인들이 대접을 받지 못하는 쓰레기 처리 문제!!! 너무들 하던군요 ㅠ.ㅠ
해창만 쓰레기!!! 배스 사체!!! ㅠ.ㅠ
더운날 손맛 시원하게보셨내요.혼자서 이럭해 다니셨는지요.전 혼자가려면 힘들어 포기해요.^^ 수고하셨습니다.
찌 낚시 할때 부터 독고다이를 해서.... 조용히 다니는것을 좀 선호 합니다.
자연과나!! 만 생각하는... ㅋㅋㅋ 물론 사람도 좋아라합니다. ㅋㅋㅋ
저두 가끔 옥과천에서 배스낚시를하는데 아무데나 버린 배스사체에서 냄새들이 진동을합니다
저또한 처리문제에 대해서 고민을합니다~어케 처리하는게 가장좋은 방법인지??
개슥끼 삶아주면 처리끝!, 아니면 도야지?. 썩는다는것은 잠시 냄새가나서 그렇지, 자연으로 돌아가는 과정이니 많이잡아서 생태계나 복운시켜주세요, 공인 요리사 형종?. 웬지 아니것 같은데요?, 요리하는것 보질못해서,,,,
전 개인적으로 다시 방생 합니다.
목적이 손맛보는것이라서.... 혹 퇴치 목적이라면 가지고 올수 없다면 땅에 묻는것고 좋을것 같고....
사료로 사용 해도 좋을듯 합니다.
제가 바라는 것은 최소한 낚시인다운 모습이 필요 하다는것입니다.
남에게 피해를 주는 낚시는 이제 지향해야 할때인것 같읍니다.
요즘 배스 요리가 많이 개발되고 있다고 하네요... 먹어본 사람들 말로는 맛있다고 합니다. ㅋㅋㅋ
전 갠적으로 민물고기는 섭취를 하지 안아서리.... ㅋㅋㅋ
참! 아이러니 한것은 미쿡에서는 보호 어종 배스!!! 퇴치어종 가물치!!!
울 나라에서는 토착어종 먹어치우는 퇴치어종 배스!!! 무엇이 문제인지?????
모두가 수긍하는 멋진 해결책과 방안이 마련 되길 기대해보며...
저는 지금과 같이 낚시를 할 생각 입니다.
그져 나에게 낚여준 배돌이, 배순이에게 고마움을 느끼며....
저만의 배스 루어 세계를 만들어 가고 싶네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