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한 끼의 힘을 아시나요? 소중한 마음을 모아 준비했습니다.
안양시협의회(회장 이점숙) 동안봉사회(회장 이수경)는 3월19일(수,09:30~13:30) 동안평생학습원 3층 경로식당에서 세번째 수요일 배식봉사 당번을 한다. 회장,총무와 봉사원들이 전원 참석하여 봉사를 하고 월레회의도 진행한다.
메 뉴 : 쌀밥,콩비지찌게,꽁치오븐구이,버섯굴소스볶음,열무김치
이른 시간부터 줄을 서서 식권(일천원) 구입하고, 국가유공자 및 등록된 장애인들에게는 무료식권을 배부한다.
식권을 구매 및 배부받은 어르신들은 1,2층에 마련된 휴식장소에서 바둑과 장기, 컴퓨터 검색,티브이 시청등을
하며 식사시간(11:30~12:40)을 기다린다. 1층 입구에 위치한 소강당에서는 어르신들이 사교댄스 수업을 한다.
신나는 댄스 음악에 맞춰 아침부터 사교댄스를 복습과 남녀 어르신들이 행복한 표정으로 시간을 즐기고 있다.
봉사원들은 올 겨울 마지막 같은 꽃샘 추위의 찬바람을 맞으며 경로식당에 도착하여 봉사원들과 인사를 나누며
노란조끼와 앞치마와 모자를 쓰며"언니 오래간만 이에요" "그래 별일 없니?" 하며 환복을 하고 조리실로 들어가
조리사들이 세척해 놓은 야채들을 반찬조리에 맞게 썰기와 버섯을 다듬어 조리사에게 전달해주고 배식시간까지
휴식을 취하며 좁은 방안에서 건강과 취미생활에 대하여 각자의 경험담을 얘기하며 닫힌 문밖으로 웃음소리가
넘쳐 흘러 나온다
배식시간이 되어 조리실로 입장하여"맛있게 드시고 부족하면 다시오세요" "오늘 적십자 봉사날이네 봄에 개나리꽃을 보는 것 같아 너무좋다"하며 배식된 식기를 가지고 자리에 앉는다.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은 봉사원들이 안전사고를 대비하여 자리를 찾아 먼저 착석을 하게하고 배식을 받아 가져다 드린다. 오늘 배식임원은 430 인분이다.
동안 봉사회 수고 하셨습니다.
첫댓글 안양시협의회 동안봉사회(회장 이수경) 봉사원님들
동안평생학습원 경로식당에서 수요일 배식봉사 활동 수고하셨습니다\
유경열 부장님 소식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