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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지367(마태106) 시대의 표적
“1바리새인과 사두개인들이 와서 예수를 시험하여 하늘로부터 오는 표적 보이기를 청하니 2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희가 저녁에 하늘이 붉으면 날이 좋겠다 하고 3아침에 하늘이 붉고 흐리면 오늘은 날이 궂겠다 하나니 너희가 날씨는 분별할 줄 알면서 시대의 표적은 분별할 수 없느냐, 4악하고 음란한 세대가 표적을 구하나 요나의 표적밖에는 보여 줄 표적이 없느니라 하시고 그들을 떠나가시니라” (마태복음 16:1-4)
서론: 어느 날 바리새인과 사두개인들이 예수님께 와서 “당신이 하늘로부터 왔다는 표적을 보여달라”고 요구했습니다. 예수님은 “너희가 저녁에 하늘이 붉으면 내일은 날씨가 좋겠다 하고, 아침에 하늘이 붉고 흐리면 오늘은 날이 궂겠다고 하지 않느냐, 너희가 날씨는 분별할 줄 알면서 어찌하여 시대의 표적은 보지 못하느냐, 악하고 음란한 세대가 표적을 구하나 요나의 표적밖에는 보여 줄 표적이 없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과학이나 논리적으로 설명이 불가능한 초자연적인 현상이 자연계에 나타난 것을 표적(表蹟, 히 욭אות, 헬 세메이온σημείον)이라고 합니다. 하나님께서 그 시대 사람들에게 주시는 경고의 메시지가 시대의 표적입니다.
이 시간에는 “시대의 표적”이란 제목으로 함께 은혜를 받고자 합니다.
1. 그리스도인은 시대의 표적을 보고 알리는 파수꾼과 영적 경보기가 돼야 합니다.
바리새인과 사두개인들은 ‘하늘에서 온 표적’을 요구했습니다. 예수님이 하나님 아들이라는 것을 증명하는 기적을 요구한 것입니다. 바리새인과 사두개인들은 기적을 ‘땅의 기적’과 ‘하늘의 기적’으로 나눠, 땅의 기적은 사탄과 마귀가 행하는 기적이고, 하늘의 기적은 하나님이 행하신 기적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어느 날 예수님께서 귀신 들려 눈멀고 벙어리 된 자를 고쳐주시자, 유대인들은 하나님이 보내신 메시아의 역사라고 말했지만, 바리새인들은 “예수가 귀신의 왕 바알세불의 힘을 입어 귀신을 쫓아냈다”고 주장했습니다(마태 12:23).
바리새인들은 광야 40년 동안 만나를 내린 기적과 광야에서 이스라엘 민족을 인도한 불기둥과 구름기둥이 하늘의 기적이며, 엘리야 선지자가 갈멜산에서 바알 선지자와 대결할 때 하늘에서 불로 응답한 기적이 하늘의 기적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모세와 엘리야가 행한 기적은 하늘의 기적이지만, 예수가 행한 기적은 사탄이나 귀신이 행하는 기적이며, 마술사들도 할 수 있는 수준이 낮은 기적이라고 멸시한 것입니다.
그러나 바리새인과 사두개인들은 예수님께서 아무리 큰 기적을 행하셔도 만족할 수 없는 사람들입니다. 그들은 예수를 공격하고 예수를 비난하기 위해 표적을 요구했기 때문입니다. 바리새인과 사두개인처럼 사사건건 트집을 잡고, 비난의 조건을 찾는 자들은 상대하지 않고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술 취한 사람하고 싸우면 술 취한 사람 취급받고, 미친 사람과 싸우면 미친 사람 취급을 받기 때문입니다. 이 세상에 반대가 없는 정의가 없고, 비난받지 않는 선행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잘못된 것을 지적한 비판에는 귀를 기울여야 하지만, 악의적으로 하나님과 교회를 반대하는 자들의 주장은 무시해야 한다는 것을 명심하셔야 합니다.
다음으로 바리새인과 사두개인들이 예수님께 “하늘에서 온 표적을 보여 달라”고 요구하자, 예수님께서는 “너희가 날씨는 분별할 줄 알면서, 시대의 표적은 분별할 수 없느냐?”고 책망하셨습니다. 바리새인과 사두개인들은 하늘과 태양을 보고 날씨를 관찰하고 예언했는데, 그들의 예언은 매우 정확했습니다. 해가 질 때 저녁 하늘이 붉으면 다음 날은 틀림없이 날씨가 청명했지만, 밤사이에 지중해로부터 습하고 무더운 공기와 수증기를 실은 구름이 몰려와 아침에 동쪽 하늘이 붉게 물들면 그 날은 틀림없이 비가 내렸습니다. 바리새인과 사두개인들은 날씨는 관찰하면서, 시대의 표적은 보지 못한 것입니다.
하나님은 그 시대 사람들이 보고 깨달을 수 있도록 시대의 표적과 징조를 주십니다. 그러나 사람들은 하나님이 주시는 시대의 표적을 보지 못하고, 깨닫지 못합니다. 사람들이 왜 하나님이 주시는 시대의 표적을 보지 못하고, 깨닫지 못하느냐? 하나님이 주시는 시대의 표적에 고의로 눈을 감고 외면하기 때문입니다. 에덴동산에서는 하나님께서 먹지 말라고 분부하신 선악과를 따먹고 하나님을 거역했으며, 하나님께서 노아의 홍수로 세상을 심판하실 때는, 끝까지 하나님 말씀을 거역하고 방주로 들어가지 않고 멸망했습니다. 그리고 노아의 홍수 후에는 하나님을 대적하여 바벨탑을 쌓다가 언어의 혼잡으로 뿔뿔이 흩어졌고, 불과 유황으로 소돔과 고모라를 심판하신 후에도, 인간의 죄악은 계속되었습니다. 인간이 고의로 하나님의 표적에 눈을 감고, 귀를 막고 외면한 것입니다.
예수님은 “하늘에서 온 표적을 보여 달라”는 바리새인과 사두개인들의 요구에 “악하고 음란한 세대가 표적을 구하나 요나의 표적밖에는 보여 줄 표적이 없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요나의 표적이 무엇입니까? 요나가 삼 일 동안 물고기 뱃속에 있다가 나온 것처럼, 예수님도 죽어서 장사되고, 삼 일 후에 부활하신다는 뜻입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들은 요나의 표적으로 오신 예수님을 보지 못하고 깨닫지 못하고 십자가에 못 박아 죽였습니다.
하나님께서 오늘날 이 시대의 사람들에게 주시는 표적은 무엇일까요? 성적 타락과 이슬람세력의 침투와 환경오염에 대한 경고입니다. 성적 타락은 개인의 문제로 끝나지 않고, 가정과 사회 전체에 불행과 비극을 가져옵니다. 자신을 동성애자라고 밝힌 사람이 영웅이 되어 방송에 출연하고 있습니다. 얼마나 개탄스러운 현실입니까?
오늘날 가장 경계해야 할 이단세력은 이슬람교입니다. 전 세계적으로 이슬람교를 국교로 믿는 나라 중에 여성의 자유와 인권이 보장된 나라가 있습니까? 이슬람이 들어간 나라 중에 폭력과 테러와 전쟁이 없는 나라가 있습니까? 이슬람교는 종교가 아니라 종교라는 이름으로 민중을 통제하고 압제하는 사악한 정치이념 집단입니다. 오늘날 미국 유럽 등 전 세계가 이슬람에 포로와 인질로 잡혀있습니다. 이슬람은 종교가 아니라는 것을 명심하셔야 합니다. 예장합동교단에서는 이슬람세력을 말세의 적그리스도세력으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그리스도인은 말세의 적그리스도세력인 이슬람세력을 철저하게 경계하고 반대해야 합니다.
그리고 이 시대의 또 하나의 표적은 환경오염에 대한 경고입니다. 오늘날 온 세상을 휩쓸고 있는 지진, 가뭄, 홍수, 폭설, 폭서(暴暑) 등의 기상이변은 자연파괴와 환경오염에 대한 하나님의 경고입니다. 자연환경이 오염되면 인간도 살아갈 수 없습니다. 인간도 자연 속에서 살아가는 자연의 일부이기 때문입니다. 오늘날 하나님께서 주시는 이 시대의 표적은 성적 타락과 이슬람세력의 침투와 환경오염에 대한 경고라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리스도인은 시대의 표적을 보고 분별하여 세상 사람들에게 경고하고 알리는 파수꾼과 영적 경보기가 되셔야 한다는 것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말씀을 맺겠습니다. 지금까지 인류 역사에서 가장 큰 표적은 하나님께서 인간의 몸을 입으시고 이 땅에 오신 성육신하신 예수님입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종교지도자와 유대인들은 성육신의 표적을 보지도 못하고 깨닫지도 못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오늘날 우리 민족에게 주시는 시대의 표적은 성적 타락과 이슬람의 침투와 환경오염이라고 말씀드렸습니다. 아무리 지식이 탁월해도 시대의 표적을 보지 못하고 깨닫지 못하면 영적 장님과 영적 귀머거리입니다. 시대의 표적을 보고 분별하여 세상 사람들에게 위험을 알리고 경고하는 시대의 파수꾼과 영적 경보기로 살아가시는 성도 여러분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2024, 9,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