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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게으른 자여
성경본문: 잠언 6: 6-11
여름철은 날씨가 무덥고 후덥지근하기 때문에 짜증나는 일들도 많고 또 축 쳐지고 나태해지고 게을러지기 쉬운 그런 철인 것입니다. 오늘 여러분 성경 본문을 보시면 개미에 대한 비유를 이렇게 들고 있습니다.
"게으른 자여 개미에게로 가서 그 하는 것을 보고 지혜를 얻으라 개미는 두령도 없고 간역자도 없고 주권자도 없으되 먹을 것을 여름 동안에 예비하며 추수 때에 양식을 모으느니라"
우리는 이 무더운 여름을 보내면서 자칫하면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또 영적인 생활에서 나태해지고 게을러지기 쉬우리라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오늘 이 말씀을 우리가 함께 읽고 함께 생각하면서 정말 개미에게서 지혜를 배워서 부지런한 이 여름을 보낼 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1. 게으른 자여
여러분 6절을 한번 보시기를 바랍니다. "게으른 자여 개미에게로 가서 그 하는 것을 보고 지혜를 얻으라" 그랬는데 이 세상에 아무리 미물이라 할지라도 우리는 그 미물을 통해서도 교훈을 얻을 수 있다면 거기에서 삶의 지혜와 교훈을 배울 수 있어야 될 줄 믿습니다.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천지 만물은 우리 믿는 자들에게 있어서 모든 것이 하나의 실물 교재요 또 하나의 하나님의 놀라운 능력을 우리에게 나타내 주는 그런 도구라고 생각이 듭니다.
개미는 다스리는 자도 없고 개미는 사람들만큼 그런 대단한 존재도 아니지만 이 지구상에 있는 수많은 곤충들 가운데 정말 보잘것없는 곤충에 불과하지만 개미는 우리 인간 사회에 인간 생활에 많은 지혜와 교훈을 주기도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 개미에 대한 우화나 신화나 또 이야기들이 많이 전해 내려오는 것을 우리는 보게 됩니다.
성경에도 여러 곳에서 개미에 대한 비유를 통해서 우리에게 교훈을 주고 있음을 알게 됩니다.
오늘 7절에 "개미는 두령도 없고 간역자도 없고 주권자도 없으되 먹을 것을 여름 동안에 예비하며 추수 때에 양식을 모은다"라고 말씀합니다.
개미는 즉 미래를 위해서 여름 무더운 동안에 철저하게 준비하는 그런 모습을 통해서 우리에게 많은 교훈을 주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여기에 두령 간역자 주권자 하는 이 표현들을 볼 때 이 '두령'이라는 말은 원어 상으로 어떤 중요한 최고의 결정권을 가진 지도자를 말하고 간역자 라는 말은 우리가 흔히들 말하는 서기관을 가르치는 그런 말인데 여기에서는 감독자나 모든 공직자들을 총칭하는 그런 말이라고도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감시자도 없고 지도자들도 없는 가운데도 불구하고 개미는 자발적으로 일하고 자발적으로 어려울 때를 대비해서 준비하는 그런 생활을 하는 것을 오늘 이 본문 말씀은 우리에게 보여 줍니다. 이제 개미의 이런 부지런함과 개미의 준비하는 것을 통해서 개으른 자에 모습을 여기에 9절 10절 11절에 대비해서 보여주고 있습니다.
"게으른 자여 네가 어느 때까지 눕겠느냐 네가 어느 때에 잠이 깨어 일어나겠느냐 좀더 자자, 좀더 졸자, 손을 모으고 좀더 눕자 하면 네 빈궁이 강도같이 오며 네 군핍이 군사같이 이르리라" 그랬습니다.
여러분 한번 이 시간 자기 스스로에게 물어 보시기를 바랍니다.
'나는 부지런한 자인가? 나는 게으른 자인가?'
여러분은 과연 어느 범주에 속합니까? 게으른 사람의 범주에 속합니까? 아니면 부지런 한 사람의 범주에 속합니까? 내 자신은 '나는 게으르지 않다'고 생각하는데 내 주변의 사람들이 "당신은 게으르다" 이렇게 평가를 내릴 수도 있습니다.
오늘 본문에서는 "내가 어느 때까지 눕겠느냐 내가 어느 때 잠이 깨어 일어나겠느냐 좀더 자자 좀더 졸자 손을 모으고 좀더 눕자" 하면서 잠과 비교해서 게으름의 한 특징을 설명 해 주고 있습니다.
여러분 세상에는 게으른 사람의 종류도 가지가지입니다. 어떤 사람들은 영적으로는 부지런 한데 또 다른 면에서는 게으른 사람이 있습니다.
또 세상적으로는 참 그 사람이 부지런한데 영적으로는 참 게으른 사람이 있어요. 여기에도 그런 사람이 조금 있지 않습니까? 여러분 부부간에 서로 "우리 남편은 참 게으른 편에 속한다. 우리 아내는 게으른 편에 속한다." 이렇게 생각을 하시는 분이 있을 것입니다. 아마 제일 가까이 함께 사니까 그 사람의 나쁜 습관도 좋은 습관도 잘 알 수 있을 겁니다. 저는 목사로서 교인들을 많이 상대하면서 이 한밭 교회를 10년 이상 지나면서 "아, 저분은 참 영적으로 게으르다"고 생각되는 사람이 좀 있어요. 다른 일은 세상일은 참 부지런하고 열심히 잘하고 잘 사는데 "아, 저 사람이 어떻게 영적으로 좀 부지런해지고 영적으로 좀 열심을 낼 수가 없을까?" 그래서 그 사람을 위해서 기도를 참 많이 합니다. 여러분들 우리가 영적으로도 부지런해야 되고 세상 삶에도 부지런해야 되는 것입니다. 이것을 잘 조화를 이루는 것이 필요합니다.
세상 삶에는 무척 부지런하고 남에게 뒤지지 않고 새벽부터 밤까지 혼신의 힘을 다해서 사는데 영적인 모습을 보면은 정말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영적으로 나태하고 영적으로 게으른 사람들도 있습니다.
또 영적으로는 뭐 교회 생활하는데 빈틈이 없는 것 같은데 그 사람의 생활을 보면은 생활에 어떤 규모도 없고 질서도 없는 그런 사람들도 볼 수 있습니다. 그것은 어떻게 보면 사회생활과 신앙생활을 잘 조화시키지 못하는 그런 잘못 때문이라고도 볼 수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신앙은 굉장히 좋은 것 같은데 그 신앙이 왜곡되고 굴절되어져 있는 신앙들도 없지 않아 있습니다. 이 교회는 세상에서의 패잔병들의 모임이 아니라 세상을 도피해서 숨어든 사람들의 모임이 결코 아닌 것입니다.
그래서 신앙이 좋은 사람, 믿음으로 열심히 사는 사람은 세상에 나가서도 열심히 살아야 되고 세상의 불의의 세력과도 싸워서 이길 수 있는 그런 사람이 되어야 됩니다. 그리고 부지런하게 살아야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어떤 사람이 능력이 좀 부족해서 못하는 것은 용서할 수 있어도 안 하는 것은 용서해서는 안 되는 겁니다. 게을러서 안 하는 것, 그것은 용서받을 수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어느 신학교에서 졸업 시험을 앞두고 교수님이 하도 걱정이 되어서 한 신학생을 불러서 조언을 했습니다. "자네는 내가 지난 3년동안 신학대학원을 다니는 동안에 가만히 보니까 공부를 열심히 하는 것 같지 않아 자네가 기도도 열심히 하고 전도도 열심히 하는 것 같은데 신학생이라면 신학 3년 대학원 과정 동안에 열심히 공부를 해야 되는데 공부를 하는 것 같지가 않아 그러니까 자네는 교회 사역도 중요하고 전도도 기도도 다 중요하지만 공부를 더 열심히 해야 되겠어" 그렇게 타일렀습니다. 그런데 그 학생은 성경을 참 왜곡되게 해석을 하는 그런 유형의 학생이었습니다. 누가복음 11장 10절에 있는 말씀처럼 "구하는 이마다 받을 것이요 찾는 이가 찾을 것이요 두드리는 이에게 열릴 것이니라"하는 이 말씀대로 이 학생은 평소에 공부 안하고 늘 놀고 적당하게 지내다가 시험 때만 되면은 열심히 철야를 한다 열심히 기도를 하는 이런 타입이었습니다. 그리니까 시험을 잘 칠 리가 없지요. 신학대학이나 대학원생들 사이에 낙제하는 사람이 꽤 있어요. 신앙 좋다는 사람들 가운데 낙제하는 그것도 사실 문제가 있습니다. 지능지수가 낮아서 그렇다면 모르는데 공부를 하지 않아서 낙제를 하고 그런 경우들이 흔히 있는 것을 보게 됩니다. 그래서 이제 이 학생이 시험지를 받아 보니까 한 문제도 아는 것이 없었습니다. 한시간 동안 고민 고민하다가 머리를 짜내고 짜내다가 그냥 백지를 내려고 하니까 민망하기도 해서 시험지 마지막의 끝머리에 "하나님은 다 아십니다" 이렇게 써서 시험지를 제출했습니다. 교수가 보니까 지난번에 한번 경고를 했는데도 시험지를 낸 꼴이 하도 기가 막혀서 교수가 채점을 하면서 그냥 0점하지 않고 "하나님은 다 아니니 100점, 학생은 다 모르니 0점" 이라 채점하여 돌려주었답니다. 결국 그 학생은 졸업을 하지 못하고 낙제를 하고 말았습니다.
여러분 우리가 신앙의 이름으로 자기를 합리화하고 핑계하고 열심히 살아야 될 그 삶의 자리에서 열심히 살지 않고 열심을 다하지 않는 이런 태도는 고쳐야 합니다. 특별히 우리 한국의 기독교인들은 이런 기복적인 신앙의 성향이 강하면 강할수록 자기 삶에 충실하지 않습니다. 하늘에서 무엇이 뚝 떨어질 것만 기대하고 있는 그런 경우가 많이 있다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가 읽은 이 잠언은 여러 곳에서 게으름에 대한 경고를 하고 있는 것을 보게 됩니다.
잠언 20장 4절을 보면은 "게으른 자는 가을에 밭 갈지 아니하나니 그러므로 거둘 때에는 구걸할지라도 얻지 못하리라" 여러분 우리가 과거에 어릴 때 개미와 베짱이 이야기를 잘 압니다. 씨뿌려야 될 때, 일해야 될 때 일하지 않는 사람은 추수하고 거둬야 될 때 아무 것도 거둘 것이 없다는 말입니다.
2. 게으런 사람의 특징
여러분 성경을 보면은 이 잠언서에는 특별히 게으른 사람의 특징을 여러 가지로 설명을 하고 있습니다. 제가 다섯 가지로 뽑아 왔는데 들어보시기를 바랍니다. 오늘 이 게으른 사람의 특징을 통해서 나는 과연 게으른 사람인가 부지런한 사람인가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이 다섯 가지 가운데 세 가지가 해당되면은 게으른 사람이라고 인정하시고 변화되시기를 바랍니다.
첫 번째 잠이 많다.
웃으시는 분들은 자기가 그렇던지 아니면 자기 남편이, 아내가 그렇던지 주변에 잠이 많이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게으른 자여 네가 어느 때까지 눕겠느냐 네가 어느 때에 잠이 깨어 일어나겠느냐 좀더 자자, 좀더 졸자, 손을 모으고 좀더 눕자 하면 네 빈궁이 강도같이 오며 네 곤핍이 군사같이 이르리라" 그랬습니다.
잠언 19장 15절에 "게으름이 사람으로 깊이 잠들게 하나니 해태한 사람은 주릴 것이니라" 그랬습니다.
여러분 우리 한국말에 "잠이 보약이다" 이런 말이 있습니다. 때때로 우리 육신의 건강을 위해서 잠이 보약일 경우가 있습니다. 잠을 필요 이하로 잠을 적게 자는 분에게는 잠아 보약인데 필요 이상으로 잠을 많이 자는 사람에게는 잠이 무엇인지 아십니까?
잠은 독약입니다.
여러분 잘 아시기를 바랍니다. 일정한 시간 이상 잠자리에 누워서 오래 있다던 지 잠을 많이 자는 사람은 자기 인생에 독약을 마시는 것과 하나도 다를 바가 없다는 것입니다.
“좀더 자자, 좀더 졸자, 손을 모으고 좀더 눕자 하면은 빈궁이 강도같이 오며 네 곤핍이 군사같이 오리라” 그랬습니다. 여러분 가끔 "가위눌림을 당한다, 악몽을 꾼다"는 분들이 있습니다. 물론 다른 경우도 있지만 잠을 너무 많이 자는 것도 한 원인입니다.
여러분 잠을 달게 자는 사람은 어떤 사람입니까?
잠이 모자라는 사람은 누워서 꿈꿀 틈도 없어요. 악몽에 시달릴 그런 틈이 없어요. 가위에 눌릴 틈이 없어요. 그냥 누우면 깊은 잠에 빠져듭니다. 그런데 낮에도 자고 밤에도 자니까 정말 이제 자려고 하면 잠이 안 와 늘 잡생각이 나고 눈에 헛것도 보이고 그러다가 악몽도 꾸고 온갖 정신적으로 불안해 지는 그런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두 번째로 게으른 사람의 특징은 일하는 것을 싫어한다는 것입니다.
일하는 것을 싫어하고 그것을 자꾸 뒤로 미룹니다. 지금 당장 해야 될 것을 하지 않고 자꾸자꾸 미룹니다. 우리 주부들 가운데 싱크대에 그릇이 차곡차곡 쌓아서 한꺼번에 모아서 청소하겠다는 것은 아주 합리적인 생각 같지만 그런 분들 가운데 게으른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남편들이 보다 못해서 대신 설거지를 하는 그런 집안들도 자꾸 늘어갑니다. 해야 될 일을 그때그때 하지 않고 자꾸 미루는 것 손을 게으르게 놀리는 자는 가난하게 되고 손이 부지런 한 자는 부하게 된다고 말씀합니다.
"게으른 자는 그 잡을 것도 사냥하지 아니하나니 사람의 부귀는 부지런한 것이니라. 게으른 자는 그 손을 그릇에 넣고도 입으로 올리기를 괴로워한다."
여러분 오늘 해야 될 일을 내일로 자꾸 미루는 습관 자꾸 미루다가 보면은 그 일이 하기 싫어집니다. 나에게 그런 성향이 있다면 게으른 사람의 두 번째 특징에 해당됩니다.
세 번째 게으른 사람은 자기 자신을 너무 쉽게 합리화하고 핑계되기를 좋아한다는 겁니다.
. 게으른 사람은 쉽게 어떤 구실을 갖다 붙입니다. 잠언에서는 이 게으른 사람이 어떻게 핑계되는지 참 재미있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바깥에 나가서 일을 해야 되는데 일을 하러 나가기 싫으니까 잠언 22장 13절에 "게으른 자는 말하기를 사자가 밖에 있은 즉 내가 나가면 거리에서 찢기겠다 하느니라"
사자가 동네까지 무얼 할 일이 없어 내려와요. 산에도 없는 사자가 동네에 내려와 있기 때문에 내가 길거리에 나가면 사자가 나를 물고 찢을 것이다는 핑계입니다. 그 다음 잠언 26장 13절도 같은 표현입니다.
"게으른 자는 길에 사자가 있다 거리에 사자가 있다 하느니라"
여러분 얼마나 기가 막힙니까? 자기를 이렇게 합리화시킵니다. 여러분 바쁜 사람들 열심히 일하는 사람은 절대 정신 질환에 잘 걸리지가 않아요.
세계 보건 기구(WHO)의 보고에 의하면 사람이 일하지 않고 놀고만 있을 때는 체력이 강화되는 것이 아니고 체력이 떨어지고 오히려 체력의 소모가 더 크고 병균에 대한 신체 저항력이 ¼로 급강하가 된답니다. 일하는 사람은 놀고 있는 사람들보다 훨씬 더 건강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정신적으로도 마찬가지입니다. 여러분 바쁜 사람들 열심히 일하는 사람을 절대 정신병에 안 걸려요. 남자들 보자 여자들이 한국적인 상황에서 정신병자가 훨씬 많습니다. 그래서 정신과 의사를 찾는 비율이 훨씬 많습니다.
왜 그런지 아십니까? 제가 정답을 드리겠습니다. 내 정신에 조금씩 혼란이 생기고 문제가 생기면 정답은 이겁니다. 너무 편안해서 그런 것입니다. 오늘부터 일을 만들어서 하시기를 바랍니다. 교회 일을 열심히 하시고 교회 열심히 와서 봉사하시면 그런 정신적인 문제에 시달리지 않습니다. 남편 직장 가고 웬만한 일들은 기계들이 다 해주지 않습니까? 그러니까 주부들이 할 일이 없어졌습니다. 아이가 다섯 이상 되는 사람은 또 정신병에 안 걸린답니다. 집안 일이 너무 많아서입니다. 빨래하고 뭐 설거지하고 식사 준비하고 막 바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아이가 없는 사람, 식구가 단출한 사람 생활에 여유가 있는 사람 이런 사람이 정신 질환에 걸릴 확률이 높습니다.
여러분 정신 질환 문제를 가지고 통계를 낸 것을 보면은 월 소득 평균이 낮은 사람일수록 정신병 걸릴 확률이 낮고 소득이 높은 사람이 확률이 훨씬 높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그만큼 사람이 편안하고 게을러지고 나태해 지는 것 이것이 결국은 육신 적인 질병을 가져올 뿐만 아니라 정신적인 질병까지도 가져오게 한다는 겁니다. 벌써 세 가지다 해당된 분들이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네 번째 특징은 시간 관리를 잘 할 줄 모른다는 것입니다.
성경에 얼마나 재미있는 표현이 나오는가 하면 잠언서 26장 14절에 "문짝이 돌쩌귀를 따라서 도는 것 같이 게으른 자는 침상에서 구르느니라"
이쪽으로 한번 구르고 저쪽으로 한번 구르고 그냥 침대 잠자리에 오래 붙어 가지고 그냥 있는 사람일수록 게으른 사람의 특징을 가지고 있다는 겁니다. 여러분 시간 관리를 체계적으로 조직적으로 잘하지 못한다는 것 그러기 때문에 거기에 따르는 많은 문제를 파생시키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얼마나 적극적으로 이 시간 관리를 잘하지 못하는 사람이 나쁜가 하면 게으름을 익혀 게으름이 몸에 습관화되어서 집집이 돌아다닙니다. 이 집 저 집 돌아다니고 같은 라인 윗층 아래층만 돌아다니는 것이 아니라 101동에서 103동으로 103동에서 105동으로 왔다갔다하면서 망령된 폄론을 하며 일을 만들며 마땅히 아니할 말을 한다는 것입니다.
게으른 사람의 특징은 시간 관리를 잘못합니다.
시간이 너무 많이 남아 돌아가니까 이집저집 다니면서 남 흉보고 좋지 못한 말들을 하고 그로 말미암아서 남에게 상처 주고 상처받고 여러 가지 문제를 만들어 낸다는 것입니다. 여러분들 오전 시간, 오후 시간, 저녁 시간을 조직적으로 시간을 좀더 세분화 시켜서 관리하는 여러분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다섯 번째 게으른 사람의 또다른 특징은 다른 사람을 화나게 하고 다른 사람을 짜증나게 하고 다른 사람을 힘들게 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여러분 가정에서 남편이 게을러 보십시오. 아내가 무척 힘듭니다. 아내가 게을러 보십시오. 남편이 무척 힘듭니다. 자식이 게을러 보십시오. 부모가 힘듭니다.
부모가 게을러 보십시오. 자식이 무척 힘듭니다. 그래서 게으른 사람과 함께 사는 것은 참 십자가를 지고 사는 것과 같다는 사실입니다.
성경은 이 게으른 사람은 다른 사람에게 어떻게 피해를 주는가 하면 잠언 10장 26절에 "게으른 자는 그 부리는 사람에게 마치 이에 초 같고 눈에 연기 같으니라"
여러분 연기가 눈에 들어가면 얼마나 고통스럽습니까?
손아래 사람이 게을러도 윗사람이 이렇게 고통을 받는데 하물며 윗사람이 게으르면 밑에 사람이 얼마나 더 고통을 받겠습니까? 주변에 있는 남편이 게으르면 아내가 얼마나 고생을 합니까? 아내가 게으르면 남편이 그 고생을 다합니다. 부모가 게으르면 자식들이 고생은 벌써 불을 보듯 뻔한 것입니다.
여러분은 이 다섯 가지 가운데 몇 가지가 해당됩니까?
이 다섯 가지 다 해당되는 분들이 없기를 바랍니다.
세 개 이상 나에게 해당되면 게으른 사람이라고 인정하시기를 바랍니다.
또 게으른 사람은 인정하지 않습니다.
여러분 남편이 "당신이 게을러요" 하면 그 아내는 게으른 사람입니다. 아내가 "당신은 너무 게을러요" 하면 그 남편은 게으른 남편입니다. 인정하시기를 바랍니다. 인정하는 사람에게 복이 있을 겁니다. 인정해야만 내가 변화되지 인정하지 않으면 절대 변화하지 않습니다.
게으른 사람의 특징이 뭐라고 그랬습니까?
인정하지 않고 자기를 합리화시키고 핑계되는데 익숙해져 있다는 것입니다. 자, 우리 믿는 사람들은 성경 말씀처럼 이 게으름을 극복하고 내 자신을 변화시켜 나가야 됩니다. 무덥고 지루한 이 여름철 나태하고 게을러지기가 참 쉽습니다. 성경은 우리에게 "부지런하여 게으르지 말고 열심을 품고 주를 섬기라"고 말씀합니다. 부지런해야만 이 게으름을 물리칠 수 있습니다.
내가 이제 이 게으름을 물리쳐야지 하며 생각만 하는 사람은 절대 그 게으름에서 벗어날 수가 없습니다. 게으른 사람들은 생각이 많습니다. 그러나 몸으로 행동하지 못합니다. 부지런함이라는 것은 행동하는 것입니다.
"부지런하여 게으르지 말고 열심을 품고 주를 섬기라" 고 로마서 12장 11절에서 사도바울이 우리에게 권면합니다.
3. 게으르지 말고 부지런 하자.
여러분 게으른 사람은 가난하고 빈궁해 집니다. 게으름의 결과는 다른 사람의 부림을 당하게 됩니다. 게으름의 결과는 고통이 가득한 생활을 만들어 줍니다.
성경은 "게으른 자의 길은 가시 울타리 같다."고 합니다.
게으른 사람의 삶의 결과가 그 인생을 고통스럽게 하고 힘들게 한다는 겁니다.
"좀더 자자 좀더 졸자 손을 모으고 좀더 눕자 하면 빈궁이 강도같이 오며 내 곤핍이 군사같이 이르리라. 네 가난함이 강도같이 너를 덮칠 것이며 너의 궁핍함이 네가 대적할 수 없는 군사와 같이 너를 짓누르게 될 것이다."
이렇게 번역을 한 성경도 있습니다.
여러분 게으름은 바로 내 자신을 넘어뜨리고 내 자신을 패망의 길로 몰고 가는 것이라는 겁니다.
수님이 마태복음 25장 26절에서 "악하고 게으른 종아 나는 심지 않는데서 거두고 해치지 않은데서 모으는 줄을 내가 알았느냐" 하면서 주인이 악하고 게으른 종에 대해서 책망하면서 "무릇 있는 자는 받아 풍족하게 되고 없는 자는 그 있는 것까지 빼앗기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게으른 사람은 자기가 가지고 있었던 그 마지막 소유까지도 다 빼앗기고 쫓겨남을 당할 것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영적으로 게으른 사람은 천국에 들어가지 못할 것이요. 영혼을 상실하게 되어질 것입니다. 일상생활에서 게으른 사람은 가난하게 되고 부림을 당하게 되고 고통을 당하게 되고 있는 것도 빼앗기게 되어 질 것입니다.
여러분 사도 바울은 우리에게 부지런하여 게으르지 말고 열심을 품고 주를 섬기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내 자신은 어떤 삶을 살고 있습니까? 스스로에게 물어 보시기를 바랍니다. 더 늦기 전에 내가 무엇인가 할 수 있을 때 후회함이 없이 열심히 최선을 다해 살아야 될 줄 믿습니다.
독일의 심리학자 한스 마이어 라는 사람이 쓴 책 '성공과 실패의 습관들' 에서 성공하는 사람의 6가지 습관, 실패하는 사람의 6가지 습관을 쭉 나열했습니다.
그중 실패하는 사람의 6가지 나쁜 습관들은
1. 거짓말하는 습관
2. 게으름 피우는 습관
3. 해야 할 일을 뒤로 미루는 습관
4. 탐욕스러움과 낭비하는 습관
5. 상대방에게 피해를 주는 이기적인 습관
6. 무엇인가를 부정적으로 인식하고 말하고 행동하는 습관 그러면서 이 마이어 교수는 사람은 여러 가지 타입의 사람이 있는데 개미형의 인간이 있고 배짱이 형의 인간이 있고 거미형의 인간이 있고 전갈형 인간이 있다고 말합니다.
우리 믿는 사람들은 개미형의 인간이 되어야 된다. 개미나 꿀벌과 같은 인간이 되어야 만이 영적으로도 또 일상생활에서도 승리할 수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16C 종교개혁이 일어나고 얼마 있지 않아서 유럽 사회가 굉장히 복잡하고 혼란한 당시에 유명한 천문학자가 있었습니다. 요하네스 케플러라는 학자입니다. '케플러 법칙'이라는 이야기를 들어 보셨을 것입니다.
고등학교 지구과학 교과서에도 나옵니다만 케플러 제1법칙 제2법칙이 있는데 이 케플러라는 사람은 원래 독일 튀빙겐 대학교에서 신학을 전공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런데 코페르니쿠스의 지동설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관심을 가지고 신학을 포기하고 지동설에 대한 그 호기심으로 천문학을 열심히 연구하기 시작을 했습니다. 그는 전반기에는 오스트리아 린쯔 대학의 수학과 천문학과 교수가 되었는데 오스트리아가 카톨릭 국가였기 때문에 케플러에게는 엄청난 박해를 가했습니다. 정말 인생을 불행하게 살았던 사람 중에 하나였습니다. 자기 사랑하는 아내와 자식들도 다 죽었습니다. 그리고 지금의 체코와 폴란드로 떠돌아다니다 다시 오스트리아 린쯔 대학에 와서 천문학과 수학 교수 생활을 하면서 한평생을 보냈습니다. 그래서 그는 유명한 행성의 운동에 관한 제1법칙 제2법칙을 발견하고 발표를 했습니다. 행성 운동의 제1법칙은 '타원 궤도의 법칙' 행성 운동의 제2법칙은 '면적 속도(面積速度)일정의 법칙'이라는 원리를 발표하고 코페르니쿠스의 지동설을 수정 발전시켰던 그런 위대한 천문학자였습니다. 그는 말년에는 참 불행하게 인생을 살았습니다. 그리고 오스트리아 린쯔대학의 교수로 살았지만 인간적으로는 참 불행한 한 생애를 살았습니다. 그래서 오스트리아 린쯔 대학은 지금도 린쯔 대학교라는 표현보다는 요하네스 케플러 대학이라고 명령을 할만큼 이 케플러에 대해서 존경할 마음을 나타냅니다.
이 케플러가 이런 유명한 말을 했습니다. 여러분 한번 들어보시기를 바랍니다. "별들이 쉬지 않고 쉬지 않고 열심히 도는 것같이 하나님을 믿는 성도들은 열심을 다하여 주의 일을 해야만 한다. 이렇게 사는 것이 하나님의 창조 섭리에 부응하는 길이다."
여러분 하늘의 수많은 별들이 자기 궤도를 돌면서 열심히 쉬지 않고 도는 것처럼 우리 인간들도 이 땅에 태어나서 게으르지 않고 부지런하게 열심히 살아가는 것이 바로 하나님의 창조 섭리에 부응하는 삶이다는 말입니다.
여러분 나는 과연 하나님의 창조에 부응하는 삶을 삽니까" 아니면 하나님의 창조 섭리에 역행하는 삶을 살고 있습니까? 여러분 자기 자신에게 한번 물어 보시기를 바랍니다. 바울은 우리에게 부지런하여 게으르지 말고 열심을 품고 주를 섬기라고 말씀합니다. 정말 부지런하여 게으르지 말고 열심을 품고 주를 섬기는 우리 한밭 교회 성도들이 다 되시기를 바랍니다
출처:은혜목회정보
(2) 부지런한 자의 자기 관리 (잠 6:6-11) 고신복 목사
펜실베이니아에 박물관이 있는데, 그 박물관은 유명한 한 미국인을 추모하여 세운 것 이었는데 관광객들의 발이 끊어지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는 성실과 부지런함으로 큰 업적을 이룬 사람입니다. 미국 최초의 철학자였으며, 정치인이었고, 과학자였으며 최초의 미국대사였습니다. 그는 하모니카를 발명했습니다. 그는 또한 가로등을 발명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최초의 정치 만화가였습니다. 그는 당대 최고의 수영선수였습니다. 그는 이동 순회도서관을 처음으로 제도화 한 사람입니다. 그는 걸프 해류를 발견했습니다. 그는 피뢰침을 발명했습니다. 그는 썸머 타임을 최초로 도입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펜실베이니아 주지사를 4번이나 역임했습니다. 그는 우편을 통한 신문 배달 제도를 처음으로 도입했습니다. 그는 미동북부 지역 태풍 경로를 처음으로 그려냈습니다. 그는 거리에 청소과를 처음으로 창설 했습니다.
그는 진실로 부지런한 사람입니다. 그의 이름은 벤자민 프랭클린입니다. 그의 부지런함을 가히 짐작 할 수 있습니다. 그가 만약 게을렀다면 이런 어마 어마한 업적들이 가능하지 못했을 것입니다. 사람이 부지런 하고 시간관리에 최선을 다 한다면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엄청난 일을 해 낼 수 있는 것입니다.
1. 어떤 일을 하든지 게을러서는 안됩니다.
본문을 보면 "게으른 사람은 빈궁이 강도같이 오며 네 곤핍이 군사같이 온다" 라고 말씀합니다. 게으른 사람은 개미에게 가서 배우라는 말씀을 좀더 깊이 생각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성경 여러곳의 말씀을 보면 게으른 사람에게는 가난이 오고, 부지런한 사람에게는 부가 온다고 말씀합니다.
(잠10:4) “부지런한 사람은 성공해도 게으른 사람은 실패하게 된다”
(잠12:27) “게으른 사람은 그 잡을 것도 사냥하지 아니하나니 사람의 부귀는 부지런한 자의 것이라”
부지런한 것이 하나님의 뜻이고 게으른 것은 하나님의 뜻이 아닙니다.
(잠13:4) “부지런한자의 마음은 풍족을 얻느니라”
(잠21:5) “부지런한자의 경영은 풍부함에 이를 것이니라”
부지런한 사람은 자기가 해야할 일을 기회가 지나가기 전에 철저하고 분명하게 하는 사람입니다. 반면에 게으른 사람은 자기가 해야 될 일을 하지 않고 기회를 놓치는 사람입니다.
성경에 게으른 사람의 특징을 살펴보면, 잠6:9-10에 누워있는 시간이 길고, 늦게 일어나고, 잠자기 좋아하며 일하기 싫어하는 사람입니다. 잠12:27, 잠20:4에 마땅히 해야할 일 즉, 기본적인 일도 싫어하는 사람입니다. 자기 먹을 것을 위해서도 일하기를 싫어합니다.
잠22:13, 잠26:13 핑계가 많습니다. 사자가 밖에 있기에 나가지 못한다고 합니다. 잠26:16 자기를 제일 지혜롭게 생각합니다. 선한 7인보다 자기를 더 지혜롭게 생각합니다. 잠26:15 게으른 사람은 그 손을 그릇에 넣고도 입으로 올리기를 괴로워합니다. 딤전5:13 편을 가릅니다.
게으른 사람은 자신과 가족과 이웃사람들에게 유익을 주지 못합니다. 반면에 부지런한 사람은 자기에게도 유익하고 가족도 따뜻하게 하고 이웃도 돌보아주는 일을 하게 됩니다. 세상 사람들은 세상일만 하면 되지만 성도들은 세상일도 해야하고 믿음생활도 해야되기에 더욱 부지런해야 합니다.
2. 자기 관리에 부지런해야 합니다.
사람에게 필요한 힘 가운데 하나가 <자기관리의 힘>입니다. 돈이 주어졌을때 관리할 수 있는 능력, 시간이 주어졌을 때 관리할 수 있는 능력, 말을 잘 사용할 수 있는 능력 등을 잘 사용해야 성공할 수 있습니다. 특별히 믿음의 사람에게는 항상 자기를 관리할 수 있는 시간과 투자를 해야 합니다. 자기 관리를 잘해서 70이 되어도 30-40대의 젊은 사람들의 면모를 유지하며 인생의 말로를 잘 할 수 있습니다. 우리 믿음의 성도들은 자기 관리를 잘해야 합니다.
첫째로, 건강한 정신을 유지하도록 관리해야 합니다.
나쁜 생각, 불결한 생각, 부정적인 생각을 늘 하고 사는 사람은 결국 정신적인 상처를 입게되고 정신에 병이 생기게 됩니다. 우울증에 걸린 사람들 대부분이 어두운 생각, 부정적인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되는대로, 흘러가는 대로, 생각 없이 살아가는 사람들 중에 많은 사람들이 정신의 질병가운데 빠져서 마음의 두려움속에 살아가는 자들이 많습니다.
정신관리를 위해서 생각을 바꿔야 합니다. 아름다운 생각, 긍정적인 생각, 맑고 밝은 생각, 좋은 추억을 만드는 생각, 미움과 다툼의 생각을 버리고 용서와 사랑의 생각으로 바꾸어 나갈 때 건강한 정신을 갖게 됩니다. 좋은 책들을 많이 읽어야 합니다. 문학이라는 것은 철학과 역사뿐 아니라 신앙의 원리를 표현할 수 있는 것이기에 위인들과 선인들의 지혜가 담겨져 있는 글을 가까이하는 것은 중요한 것입니다 .특별히 성경말씀을 많이 읽고 쓰고 묵상하십시오. 성경은 생명의 말씀이기에 우리의 부족한 부분을 넘치도록 채워주십니다.
둘째로, 육체를 관리해야 합니다.
우리의 몸이 우리의 것이 아니고 주님의 피값으로 사신바된 몸입니다. 우리의 몸은 우리의 것이 아니라 주님의 것입니다. 주인도 내가 아니고 주님이신 것입니다. 그러기에 잘 관리해야 합니다. 너무 과로하지 말고, 너무 과식하지 말며, 건강관리에 해가 되는 것은 절제해야 합니다. 물질을 잃으면 여러 가지중 한가지를 잃지만 건강을 잃으면 전부를 잃게 됩니다.
이주일 씨가 코에 산소호흡기를 끼고 국민들에게 호소하는 장면이 지금도 눈에 선합니다. 특별히 금연을 하십시오. 그리고 금주를 하십시오. 약물가운데 사람의 정신을 파괴하는 중독성이 있는 약물을 멀리해야 합니다. 우리들은 하나님이 주신 수명을 다 살고 부르심 받는 그날까지 건강을 잘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여야 합니다.
건강은 태어날 때부터 건강한 체질을 갖고 태어나는 사람이 있고, 허약한 체질을 갖고 태어나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러나 관리하지 않으면 아무리 건강한 체질이라도 상할 수밖에 없고, 허약한 체질이라도 관리를 잘하면 건강한 체질로 변화될 수 있습니다.
성경의 모범적인 삶을 살았던 인물들 가운데는 건강하게 노년을 보낸 자들이 많이 있습니다. 건강해야 주의 일도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사업을 하려고 해도 건강해야 합니다. 가정에도 모든 식구들이 건강해야 행복의 조건이 됩니다.
아브라함의 나이가 195에 나이가 많아 기운이 진하매 자기 열조에게로 돌아갔다고 하였으며, 창35:29에 이삭이 나이가 많아 늙어 기운이 진하여 죽으매, 창49:33에 야곱이 기운이 진하여 그 열조에게로 돌아갔다고 하였습니다. 이 사람들은 하나님께서 주신 수명을 다 살고 부르심을 받은 것입니다. 또한, 하나님이 주신 자신의 몸을 잘 관리한 것입니다.
셋째로, 사회생활도 관리해야 합니다.
그리스도인들은 가정생활, 직장생활, 일터에서 성공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관리능력을 잃지 말아야 합니다. 가정생활에서도 프로가 되어야 하며, 직장생활과 일터에서도 프로정신을 가지고 잘 관리해야 합니다. 프로정신을 가지고 사회생활을 잘 하기 위해서는 부지런해야 합니다. 부지런하게 생활하면 사랑과 존경을 받을 수 있습니다. 성경에 부지런한 사람이 성공하고 부자도 되는 것이며 성공도 하는 것입니다.
․게으른 사람은 가난하게 되고(잠10:4-5)
․남의 종이 되고(잠12:24)
․역경을 겪게되고(잠15:9)
․다른 사람의 증오를 받고(잠10:26)
․구걸해도 외면을 당합니다.
달리 말하면 부지런한 사람은 부하게 되고, 부지런한 사람은 리더자가 되며, 부지런한 사람은 평탄하게 되며, 부지런 한 사람은 사람들에게 존경을 받으며, 부지런한 사람은 돕는자가 많아지게 되는 것입니다.
3. 영성을 관리하여야 합니다.
기도는 곧 노동이며, 노동은 곧 기도라는 말이 있습니다. 기도한다는 것은 하나님께 맡긴ㄷ다는 것인데 이것은 아무것도 하지 않고 기다린다는 식으로 잘못 이해해서는 안됩니다. 기도하는 자는 노동해야 하는 것이며, 기도하는 자는 땀흘려 노력해야 하는 것이며, 기도하는 자는 성실하게 꾸준히 하여야 하는 것입니다.
영성을 관리하는 것도 계속되어지는 노력이 필요한 것입니다. “개미에게 가서 지혜를 배우라”고 성경에서 말씀을 하셨는데, 개미에게 배울 수 있는 교훈은 근면과 준비성입니다. 믿는 성도들은 근면해야 합니다. <근면(勤勉)>이라는 것은 “부지런하여 힘쓴다”라는 말입니다. 여러 성도들께서는 영성을 관리하기 위해서 부지런해야 하는 것입니다. 시간이 흐르면 흐를 수록, 경륜이 쌓이면 쌓일수록 부지런할 뿐 아니라 힘을 쓰셔야 합니다.
세계적인 첼리스트, <파블로 카잘스>가 아흔다섯살이었을 때, 기자가 물었습니다. “선생님께서는 역사상 가장 위대한 첼리스트로 손꼽히는 분이십니다. 그런 선생님께서 아직도 하루에 여섯시간씩 연습을 하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카잘스>는 활을 내려놓고 대답 했습니다. “왜냐하면 지금도 제가 조금씩 발전하고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평생을 하루같이 조금씩 노력하는 것은 발전하는 지름길입니다.
영성을 평생동안 하루하루 조금씩 노력한다면 분명한 결실이 있게 될 것입니다. 기도하며, 말씀을 가까이하며, 주를 찬양하면서 주신 직분에 사명감당하기 위해서 부지런하여 힘쓰실 때 좋은 결실이 있게 될 줄로 믿습니다.
우리 믿음의 사람들은 부지런해야 합니다. 그리고 성실해야 합니다. 그리고 힘써야 합니다. 육신의 건강과 영성의 깊이와 삶의 자리를 위해서 성실하게 그리고, 근면하게 꾸준히 힘을 쓴다면 좋을 결실이 있게 될 줄로 믿으면서 여러분들의 가정과 일터와 삶속에 하나님이 축복이 있으시길 간절히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