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음성군 감곡면 . 경기도 여주시 점동면
오갑산(梧甲山) 해발(609m) . 옥녀봉(삼태봉) 해발(493m)
산행일:2013년 6월 24일 일요일 바우들 산악회 산행
산행코스:오갑초교-오갑저수지-오갑고개-오갑산-삼형제바위-사천고개-옥녀봉(삼태봉)-
-개금골삼거리-밀고개-198봉-안부-원부저수지-원부마을 하산 거리 8km
산행 시간 4시간 소요 된다
네비:충북 음성군 감곡면 "오갑초등학교"
*** 오갑산(梧甲山) ***
오갑산은
충북 음성군 감곡면과
경기도 여주시 점등면의 경계지점에
솟아 있는 산으로 삼국시대에는 오압산이었다가
고구려와 신라가 싸우면서 산 정상에 군대를 주둔시키면서
그때부터 갑옷을 뜻하는 갑(甲)자를 써서 오갑산(梧甲山)이라고
불렀으며 산자락 곳곳에 오동나무가 많아서 생긴 이름이라는 설도
있으며 임진왜란이 일어난 임진년에 진지 역할을 했었다고 '임진봉'으로
불렀다는 설도 있고 명나라 장수 이여송이 이곳에 진을 쳤다고 앙성면
모점리에 있었다는 오갑사와 관련이 있다는 설과 옛날 남쪽에
있는 원통산과 싸움이 붙어 오갑산이 이겨 '이긴봉'으로
불리다가 '이진봉'으로 변했다는 설 등이
전해지는 산으로 알려져 있다.
*** 삼형제바위 ***
*** 전망바위 ***
*** 지나온 오갑산 ***
*** 옥녀봉(삼태봉) 정상
*** 가야할 옥녀봉 ***
*** 옥녀봉(삼태봉) ***
*** 원부 저수지 ***
오갑산 옥녀봉 하산지점에 있는
원부저수지
*** 장미꽃 ***
장미는
아름다움과
사랑 비밀이라는
세상에서 가장 달콤한
세가지를 모두 가진 꽃이
되었으니 "꽃의 여왕" 이
라는 왕관을 받을만 하며 그러나
모든 장미꽃이 다 화려한 것은 아니며
질박한 하얀색에 이름도 가시에 찔리기
쉽다고 하여 그냥 '찔레' 혹시 찔레가 장미과
라는 사실을 아시나요 들에서 피는 장미를
흔히 들장미라고 하는데 찔레도 여기에 속
하며 이 사실을 알고 찔레꽃을 들여다 보
니 장미가 지금의 품종으로 개량되기
전 처음 태어났을 때의 모습이 아닐
까 싶으며 같은 장미과라도 장미꽃
은 아름다움과 사랑을 상징하고
찔레꽃은 서민을 상징하며 보릿고개에 피는
덕에 서민들의 배고픔을 달래주었기 때문이며
여기에서 나온 동시가 이원수 시인이 1930년(신소년)에 발표한 "찔레꽃"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