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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정보
강소이 (강미경) 시인
 
 
 
카페 게시글
◈ 우리들의 이야기 화성시 향남면 제암리를 아시나요?
국어사랑 추천 1 조회 89 14.02.27 12:19 댓글 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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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4.03.02 18:16

    첫댓글 가슴 아픈 역사의 현장에 다녀오셨군요. 그들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우리 후손들이 이 나라의 평화와 독립을 영원히 유지시켜야 할 것입니다.
    강시인님의 발걸음에 주의 은총이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철모와 꽃양산] 시집도 감명 깊에 잘 읽었습니다.

  • 14.03.02 18:16

    강시인님의 걸음 걸음에 다시 한번 더 축복의 박수를 보냅니다.

  • 작성자 14.03.02 18:32

    감사합니다. 제암리사건을 이제야 알고 그 이야기를 듣자마자 인터넷에서 검색해보고
    그 다음날 날이 밝자마자 수원역으로 달려갔었습니다. 수원에서 시외버스로 화성까지 갔었어요.
    잿빛 겨울 하늘. 차가운 공기... 초록의 봄을 기다리는 화성 제암리 들판에 우뜩 서있는 3.1운동기념탑...
    그리고 그곳에서 95년전에 일어난 사건들을 듣고 어찌나 마음이 아프던지....

    아무도 초대하지 않은 제암리 마을.
    그 사건을 몰랐으면 모르는데 제가 알게 된 이상
    제가 가서 보고 글을 써야하거든요. 그래야 제 맘이 편하니까요....

    제 발걸음에 축복해주심을 감사드립니다.

  • 14.03.07 15:00

    애국,호국정신이 투철한국어 교육학자이며 시인이고
    여행작가인 강미경 님....
    좋은 글 가슴에 넣어봅니다.
    우리 선열들의 얼을 이어받아
    우리의 것을 우리가 지켜 나가야
    살아 남을것이지 그 누구 어느나라도
    대신 해 주지 않는 지금의 세계정세...
    자국의 이익만을 챙기는 시대...
    삼일정신과 더불어 좋은 귀감이 되겠습니다.
    꽃샘추위에 감기 조심 하세요..

  • 작성자 14.03.08 13:01

    대산님의 응원에 늘 감사한 마음입니다.
    내일은 지평전투전적비를 취재하러 양평에 갈 계획입니다.
    아무 연고도 없는 동양의 작은 나라에 와서 이 땅에 묻힌 파란눈의 청년들을 만나러...
    그들에게도 고국에 부모가 있었을 것이고, 어떤 이는 어여쁜 여자 친구도 있었겠지요?
    사랑하는 여인들을 두고 이역만리 땅에 와서 우리를 위해 싸워준 고마운 청년들....
    17세 어린 소년도 있었다고 하니..... 우리나라 고1학생들의 나이가 아닙니까?
    이 땅에 우리 청소년들을 생각해 봅니다. 부모가 주는 용돈으로 귀에 이어폰 꽂고 핸폰으로
    친구들에게 카톡과 카카오스토리를 즐기며 브랜드커피를 손에 들고... 역사의 청사진에 찍힌
    발자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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