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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여수사업장. 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 여수YMCA
여수 농어촌 아동*청소년을 위한 협약식 및 학교밖 체험활동 본격 진행

㈜한화 여수사업장(오양석 사업장), 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심경섭 교육장), 여수YMCA(최연석 이사장)에서는 5월29일(목) 오전11시 여수지역 농산어촌에 자리하고 있는 작은학교를 대상으로 학교밖 체험활동 지원을 위한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식으로 추진되는 사업은 ㈜한화 여수사업장의 사회적 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우리지역의 특성인 농산어촌의 작은학교를 대상으로 창의,인재 육성, 건강한 성장을 위해 학교밖 체험활동을 진행한다. 특히, 이번 사업에는 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의 지역사회 연계형 교육과정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사회교육단체, 청소년단체인 여수YMCA가 풍부한 경험을 토대로 학교밖 체험활동 “기후변화, 에너지, 역사”프로그램에 대한 현장 체험지도에 나서기로 했다.
㈜한화 여수사업장 오양석 사업장은 우리지역의 청소년들이 차별받지 않고 누구나 평등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업 차원에서 다양한 관심과 지원을 통해 “우리지역사회(마을)가 학교”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법을 다각도로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여수YMCA에서도 세월호 사건으로 체험활동이 중단된 이때, 학교밖 체험학습에 대한 걱정이 있지만,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로 안전사고에 대한 철저한 대비와 관리대책을 마련하여 시행하고, 참여 청소년들이 자연친화적이고 평화적 공동체를 이해하고 학습할 수 있는 시간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지난 5월 29일(목) 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에서 진행되었고, 1차 체험학습으로 여수 소라초등학교 60명의 청소년들과 여수YMCA 가사리 생태교육관에서 에너지, 기후환경에 대한 체험활동을 갖으며, 매월 1회 농,어촌 지역의 작은학교를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김승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