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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 앨범 제285회 大同山(231m) 10.10(木)木曜山行
海山 추천 1 조회 36 24.10.11 16:20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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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10.11 20:27

    첫댓글 永順 末應里를 經由하여 永豐橋를 지나니 洛東江 건너 馬里山 一帶엔 雲霧가 가득하여 東洋畵 한 폭을 展示하는 듯한 景致를 본다.遏雲峰 初入인 午地里 汚物 埋立場으로 進入하니 寒露를 지난 탓인지 이슬이 비처럼 풀잎에 맺혀 步行이 困難하여 大同山으로 말머리를 돌린다.全天候 山行地론 大同山이 으뜸이다.淸潔한 登山路와 緩慢한 傾斜度,그리고 松林에서 풍기는 피톤치트 까지 모든결 다 갖추었으니 年中 數回에 걸쳐 訪問해도 늘 새롭고 爽快한 길이다.間或 밤송이가 出沒하면 탐스런 알밤이 숨겨져 있으니 더불어 재미도 쏠쏠하다.例年보단 一個月 假量 結實이 늦어서 요즈음도 헛걸음이 없다.어느듯 頂上部에 서니 雲霧도 걷히고 티없이 맑은 높고푸른 가을하늘이 出現한다.九折草 滿發한 산모롱이를 돌아서니 또 다른 들국화가 秋節이 渡來 했다고 손짓한다.大同亭으로 下山한는 언덕에는 몇해전 收穫한 夜關門이 올해도 茂盛하여 追憶을 되뇌인다.어느듯 憂忘里 園頭幕에 到着하여 秋山 鄭薰模님의 追慕碑를 대하니 追慕의 情이 일어난다.萬事에 細心한 海山님은 遏雲峰을 비롯한 洛東江 周邊의 볼거리를 撮影하느라 餘念없다.雙絶巖 길로 돌아서 原點回歸하니 正午가 훨씬 지났다.오늘도 옛고을에서 終了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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