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청-연세대 국제캠퍼스 2단계 조성사업 적극 협력
○ 인천경제자유구역청(청장 김진용)은 지난 10일 G타워에서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 2단계 조성사업 추진을 위해 연세대학교와 공동협의체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 이날 회의에는 김진용 경제청장, 이진우 연세대 국제캠퍼스부총장, 김종환 경제청 투자유치사업본부장, 김갑성 연세대 YSP추진본부장 등 관계자 등이 참석하여 연세대 국제캠퍼스 2단계 조성사업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에 조성 중인 양자컴퓨팅*클러스터 구축에 따른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 “양자컴퓨팅(Quantum Computing)”은 양자 역학의 원리에 기반한 논리연산 방법을 활용하여 기존 컴퓨터보다 정보 처리의 속도가 획기적으로 빠르고, 기존 슈퍼컴퓨터 등에서 계산할 수 없었던 문제를 풀 수 있어 바이오, 신약개발 등에 적극 활용되는 기술이다.
○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 양자컴퓨터 센터에 들어설 퀀텀 시스템 원 양자컴퓨터는 미국, 독일, 일본, 캐나다에 이어 세계 5번째로 인천 송도에 설치되는 것으로 클라우드 기반 사용과 비교하여 데이터의 유출방지 등 보안성에 획기적으로, 국내 산․학․연을 연결하는 권텀 허브로서 기업, 대학, 연구소, 의료기관, 스타트업, 정부기관 등과 양자컴퓨팅 산업 생태계 클러스터를 조성하여 부가가치를 창출해 나갈 전망이다.
○ 연세대 국제캠퍼스 2단계 조성사업은 △메이커스페이스 구축‧운영사업 유치, △대학내 산‧학‧연 협력단지 구축사업 선정, △K-NIBRT사업 유치, △K-바이오랩허브사업 유치, △송도세브란스병원 착공, △바이오공정인력양성센터 및 제약바이오실용화센터 착공, △WHO글로벌 바이오캠퍼스 메인맴퍼스 유치 등 인천광역시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다.
○ 이진우 국제캠퍼스 부총장은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는 융합·글로벌 교육 에 더해 산학연 협력을 새로운 발전 축으로 모색하고 있으며 인천광역시와 다양한 사업 협력을 통해 국제캠퍼스가 글로벌 도시 인천의 거점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김진용 청장은 “연세대 국제캠퍼스 2단계 조성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연세대에서도 사업관리를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출처 : 인천경제자유구역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