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스타즈 서동철 감독은 "수비자 3초룰이 폐지되면서 꼭 큰 선수로 수비를 해야할 필요성이 없어졌다. 오히려 테크니션 스타일의 선수들이 능력을 발휘할 수 있게 됐다"며 "우리가 상대 높이를 걱정하는게 아니라 상대 키 큰 선수들이 우리를 어떻게 막는지 걱정하게 될 것"이라고 자신있게 말했다.
기사 내용입니다. 하나.일리걸디펜스가 폐지되어 꼭 큰선수로 수비를 해야할 필요성이 없어졌다는 점 둘.오히려 테크니션들이 능력을 발휘하기좋을것이라는 점. 셋.상대의 키 큰 선수들이 우리를 어떻게 막는지 걱정할것.
이 세가지 서 감독님의 의견에 울카페 농구지식인님들의 코멘트 기대해봅니다. 저는 지식이 얕아 잘모르겠네요ㅜ 저 세가지와 별개로 리바운드는 절대약점일거긴하겠지만..
결국 변연하와 커리를 무한신뢰한다는 말로밖에 안들리네요. 허나 작년시즌에 극명히 드러낫듯이 수비자3초룰폐지는 수비에 있어 아이러니하게도 키작은센터들보다 키큰센터들의 위력을 배가시켰다는 점에서 의문이네요. 어차피 공격은 다 하향평준화되었는데요. 골밑과 리바, 그리고 가드로부터 시작되는 조직력에 뭐하나 내세울게 없는 케비가 자신있게들고나올만한 전략은 아닌듯싶습니다. 이런건 우리은행이 써야죠. 만약 케비가 이번시즌 성공하면 서동철님은 진정한 넘버원감독입니다
리바운드는 키가 크다고 꼭 잘잡는건 아니지만... KB가 박스아웃이 정말 안되는 팀이기에... 별로 기대가 안되긴 합니다.. 무려 정선민-신정자 (용병은 샌포드, 티나톰슨, 스테파노바..)가 있을 무렵에도 팀 리바운드가 중위권이었으니 말 다했죠...(앞선의 리바운드 참여가 없고 철저한 팀 박스아웃전략이 없음) 서동철 감독님의 전략이 먹히려면 일단 수비리바운드를 뺏기지 않고 바로 속공으로 이어야 하는데... 어떻게 하시겠다는 건지... 정선화가 수비형 센터가 아니라는걸 알면 차라리 로빈슨을 뽑는 픽도 나쁘진 않았다고 보는데.. 국민은행은 공격수는 많은데 궂은 일 하는 사람이 없는 팀이라.. 무리수로 보이긴 하네요.
상상만 해보자면 대략 그 일본팀은 지금 우리은행과 비슷하다보면 될까요?ㅋ 더불어 스타즈가 단순히 리바가 약하다 얘기하기전에 박스아웃이 약하는게 먼저이고 그 지적에 깊이깊이 공감을ㅜㅋ 수비리바운드에 저 전략 승패가 갈리겠군요. 근데 하나궁금한게 앞선 리바참여가 저조한것은 눈에 보이는거라 알겠는데 팀박스아웃 전략이란것이 따로 있는건가요 예를들자면요. 아님 선수개개인이 박스아웃에 철저한 성향이 없다는 이야기인가요.?ㅋ//8u님도 스타즈를 최하위권으로 예상하시겠군요ㅜㅋ
선수들 개개인 성향도 좀 모자라지만 사실 박스아웃은 비시즌때 연습과 전술로 충분히 다질 수 있는 거라고 봐요 감독의 역량 문제인데... 하은주를 제외한 신한은행과 KB 선수 구성을 비교해 보면 오히려 높이는 KB가 더 우세한데 실제 리바운드는 신한이 더 많이 가져가는 딜레마이죠... 왜일까 이건 좀 곰곰이 생각해봐야 할거 같습니다. 아마 서동철 감독님이 이 박스아웃에 대한 연습을 상당히 많이 시키고 있고 나름 대비가 되었다고 생각해서 자신만만하신거 같은데.. 시즌 시작하면 알수 있겠죠. 저는 KB를 최하위권으로 예상하진 않습니다만.. 도깨비팀이라고는 생각합니다.
그렇군요. 그저 박스아웃에 철저한 선수 특성 정도로 저는 여겼는데 팀박스아웃전략이라고 해서 궁금했습니다. 미처 깨닫지 못햇지만 변연하의 국민 뿐 아니라 그 이전 시기의 국민도 전통적으로 이 약점이 있었단걸 댓글 보고 알앗네요ㅋㅋ 팀의 DNA인가;;;; //벌써부터 얘기되는 약점이있지만 언제나 그랫듯 터지는 한방이 있이 도깨비팀인것같긴해요ㅋㅋㄱ
KB가 열세일 것이라고 생각되는 팀과 우세일 것으로 생각되는 팀이 좀 나뉘는데.. 하나외환 우리은행 삼성생명 상대로는 강세.. KDB 신한한테는 약세라고 생각됩니다... 아무리 정선화라고 해도 신정자-강영숙 동시출동은 버겁고.. 신한은.. 조은주-김단비가 국민은행 킬러이기 때문이죠....
그나마 정덕화 감독이 잘 했다고 보는데........... 현대라는 초단신팀을 지도해 본 경험이 있어서 였을까요... 그 이전까지 박스아웃이 너무 안된건 맞다고 봅니다. KB에 수맥이라도 흐르나봐요.. 리바운드퀸 정자신도 못이긴 KB 리바운드 수맥... 또 다른 의미의 수맥이라 한다면 안산에도 수맥흐르죠.. 야투율 20%수맥... 김연주는 나름 3점슈터라는데 6개던져서 1개 넣고....
크리스윌리엄스가 오리온스 있었을때 팀컬러를 그대로 갖고온 느낌이 드네요... 근데 이게 공격때는 뭐 그렇다쳐도 수비시 로테이션이 안된다면 상대한테 쉬운득점이나 외곽오픈찬스를 많이 줄수있다는 단점이 너무커요.. 그리고 공격시 체력저하가오면 바로 양궁농구로 바뀔수도 있고요..
장신센터가 있는 팀과 경기에서 과연 수비가 될런지 의문이고 리바운드는 솔직히 케비에서 리바운드 잘 잡는선수가 김수연선수 한명만 떠오르는데 김수연선수 역활이 상당히 커질것같은데 그래도 상대는 용병이니깐 ... 잘 극복해낸다면 김수연.정선화가 한단계 더 발전하는 좋은 계기가 될거고 .. 앞선은 여전히 약한데 저는 왠지 이번시즌 케비가 삼성생명전에서 또 말릴것같은데. 케비만 만나면 이미선선수 혼자서 케비앞선을 초토화시키는데.. 정말 모 아니면 도 같은 상황이네요. 서동철감독님이 커리를 너무 신뢰한다는 느낌이 강하긴 한데..... 뚜껑은 열어봐야알겠죠?ㅋㅋ 근데 케비 그럼 주전은 어떻게 나올까요?ㅋ 커리를 4번으로?ㅋ
비어드 플레이 좀 볼려고 돌아다니는 LA 경기 다운 받아 봤는데 콜먼 플레이 보니 그리 걱정 안하셔도 될 듯 싶어요...한경기였지만 WNBA에서도 때에 따라 센터 수비도 하는 듯 보이고요...도움 수비도 타이밍 좋게 잘 들어가는 것 같고...리바운드도 굉장히 적극적이고...리바운드나 스틸하고 바로 속공으로 전개 시키는 능력도 있는 것 같고요...그나저나 비어드는 원래 잘하던 선수 맞는거죠???
정선화선수가 작년같은 활약만 해준다면 쉽게 이기지 못할팀이지만 가장 중요한점은 용병이 공격과 수비 모두 얼마나 해주냐에 달린것 같아요 그동안 어쩔수없이 과부하가 걸렸던 연하선수가 올해 체력비축도 하면서 뛸수있다면 더 위력이 배가되겠죠 하지만 중요한 고비때가 되면 '연하언니를 찾아라' 미션이 반복될텐데 연하선수가 이젠 나이도있고 하니 궂은일과 커트인도 가능한 센터를 뽑았으면 어떨까하는 아쉬움도 있습니다
첫댓글 테크니션들이 능력을 발휘한다?? 글쎄요 능력이 떨어질수밖에없지않나요??지난시즌 김단비 조은주선수도 초반에 적응못해 힘들어했었는데.
그 두선수가 헤맨것이 일리걸디펜스 폐지 탓인지 용병탓인지 제 지식으론 모르겠으나 김단비 선수의 이후 인터뷰기사를 보면 그 이유로 용병이야기를 하더라구요.. 반대의 예로 같은조건속에서 활약한 또 다른 테크니션 변연하 선수도 잇긴하고..
결국 변연하와 커리를 무한신뢰한다는 말로밖에 안들리네요. 허나 작년시즌에 극명히 드러낫듯이 수비자3초룰폐지는 수비에 있어 아이러니하게도 키작은센터들보다 키큰센터들의 위력을 배가시켰다는 점에서 의문이네요. 어차피 공격은 다 하향평준화되었는데요. 골밑과 리바, 그리고 가드로부터 시작되는 조직력에 뭐하나 내세울게 없는 케비가 자신있게들고나올만한 전략은 아닌듯싶습니다. 이런건 우리은행이 써야죠. 만약 케비가 이번시즌 성공하면 서동철님은 진정한 넘버원감독입니다
그렇군요. 굳이 kb스타즈 팀상황을 연결시키지않더라도 저 세가지 이야기가 농구지식의 측면에서도 별로 맞지않단 의견이시죠? //스타즈는 작년에도 팬들과 전문가들에게 꼴지예상얻어놓고 플옵간팀이라..ㅋ이번에도 분위기보니 하위권으로 분류되는듯한데 스타즈의 성공은 대충 몇위하면 인정하시려나용ㅋ
리바운드는 키가 크다고 꼭 잘잡는건 아니지만... KB가 박스아웃이 정말 안되는 팀이기에... 별로 기대가 안되긴 합니다.. 무려 정선민-신정자 (용병은 샌포드, 티나톰슨, 스테파노바..)가 있을 무렵에도 팀 리바운드가 중위권이었으니 말 다했죠...(앞선의 리바운드 참여가 없고 철저한 팀 박스아웃전략이 없음) 서동철 감독님의 전략이 먹히려면 일단 수비리바운드를 뺏기지 않고 바로 속공으로 이어야 하는데... 어떻게 하시겠다는 건지... 정선화가 수비형 센터가 아니라는걸 알면 차라리 로빈슨을 뽑는 픽도 나쁘진 않았다고 보는데.. 국민은행은 공격수는 많은데 궂은 일 하는 사람이 없는 팀이라.. 무리수로 보이긴 하네요.
서동철 감독님의 전술이 성공하려면 임영보 감독님이 지휘하셨던 일본항공팀의 플레이를 좀 눈여겨 봐야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지금은 해체했지만요.. 일본 팀치고 신장도 작은데 참 재밌고 근성있는 플레이를 잘 보여줬었어요..
상상만 해보자면 대략 그 일본팀은 지금 우리은행과 비슷하다보면 될까요?ㅋ 더불어 스타즈가 단순히 리바가 약하다 얘기하기전에 박스아웃이 약하는게 먼저이고 그 지적에 깊이깊이 공감을ㅜㅋ 수비리바운드에 저 전략 승패가 갈리겠군요. 근데 하나궁금한게 앞선 리바참여가 저조한것은 눈에 보이는거라 알겠는데 팀박스아웃 전략이란것이 따로 있는건가요 예를들자면요. 아님 선수개개인이 박스아웃에 철저한 성향이 없다는 이야기인가요.?ㅋ//8u님도 스타즈를 최하위권으로 예상하시겠군요ㅜㅋ
선수들 개개인 성향도 좀 모자라지만 사실 박스아웃은 비시즌때 연습과 전술로 충분히 다질 수 있는 거라고 봐요 감독의 역량 문제인데... 하은주를 제외한 신한은행과 KB 선수 구성을 비교해 보면 오히려 높이는 KB가 더 우세한데 실제 리바운드는 신한이 더 많이 가져가는 딜레마이죠... 왜일까 이건 좀 곰곰이 생각해봐야 할거 같습니다. 아마 서동철 감독님이 이 박스아웃에 대한 연습을 상당히 많이 시키고 있고 나름 대비가 되었다고 생각해서 자신만만하신거 같은데.. 시즌 시작하면 알수 있겠죠. 저는 KB를 최하위권으로 예상하진 않습니다만.. 도깨비팀이라고는 생각합니다.
그렇군요. 그저 박스아웃에 철저한 선수 특성 정도로 저는 여겼는데 팀박스아웃전략이라고 해서 궁금했습니다. 미처 깨닫지 못햇지만 변연하의 국민 뿐 아니라 그 이전 시기의 국민도 전통적으로 이 약점이 있었단걸 댓글 보고 알앗네요ㅋㅋ 팀의 DNA인가;;;; //벌써부터 얘기되는 약점이있지만 언제나 그랫듯 터지는 한방이 있이 도깨비팀인것같긴해요ㅋㅋㄱ
KB가 열세일 것이라고 생각되는 팀과 우세일 것으로 생각되는 팀이 좀 나뉘는데.. 하나외환 우리은행 삼성생명 상대로는 강세.. KDB 신한한테는 약세라고 생각됩니다... 아무리 정선화라고 해도 신정자-강영숙 동시출동은 버겁고.. 신한은.. 조은주-김단비가 국민은행 킬러이기 때문이죠....
국민이 열세일 팀은 안그래도 객관적 전력이 높게 평가받는 팀이라 그렇다해도 우세일팀이라도 세팀인게 반갑네요ㅋ
그나마 정덕화 감독이 잘 했다고 보는데........... 현대라는 초단신팀을 지도해 본 경험이 있어서 였을까요... 그 이전까지 박스아웃이 너무 안된건 맞다고 봅니다. KB에 수맥이라도 흐르나봐요.. 리바운드퀸 정자신도 못이긴 KB 리바운드 수맥... 또 다른 의미의 수맥이라 한다면 안산에도 수맥흐르죠.. 야투율 20%수맥... 김연주는 나름 3점슈터라는데 6개던져서 1개 넣고....
하하 둘다 무시무시한 수맥이네요ㅜㅋㅋㅋㅋ
크리스윌리엄스가 오리온스 있었을때 팀컬러를 그대로 갖고온 느낌이 드네요... 근데 이게 공격때는 뭐 그렇다쳐도 수비시 로테이션이 안된다면 상대한테 쉬운득점이나 외곽오픈찬스를 많이 줄수있다는 단점이 너무커요.. 그리고 공격시 체력저하가오면 바로 양궁농구로 바뀔수도 있고요..
남농을거의 안봐서 느낌이 잘안오네요ㅜㅋ 근데 스타즈가 수비 로테이션이 뛰어난편이 아닌데;
오리온스도 수비로테이션이 좋은팀이 아니에요.. 제가 오리온스팬인데 정말 힘들게 수비하고 와서 슛한방으로 공격권잃고 지치니 바로 역습 ..;;; 그래도 3점으로 이기는 경기들땜에 또 위로는 됐지만..ㅋㅋㅋ암튼 팬들에겐 별로 좋지않은 전술이에요.. 스트레스가..;;
완전 스타즈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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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즈가 근 몇년간 균형있는 농구를 한적은.... 없죠? ㅋㅋ 한쪽이 폭팔하듯 터져줘야 이기는ㅋㅋ 근데 제가 그런 농구른 좋아하는편이라ㅋㅋ 일명 쇼타임 농구ㅡㅡㅋ
헉ㅋ 변연하 선수도 찬스만 기다리는?ㅋ 꽤 이색적이겠네요ㅜㅜㅜㅜ어떤 예상을 하시는지 알겠습니다ㅋ
3초룰 없어졌으니 키 큰 선수가 더 중요해진 거 아닌가요?;;; 그리고 테크니션들이 능력을 발휘하는 것도 리바운드 등 골밑 싸움을 어느 정도는 대등하게 끌어갈 수 있어야 가능할 할 것 같은데..
저도 잘몰라서 농구박사님들한테 여쭤보는거ㅋㅋ 솔직히 지난시즌을 봣는데도 3초룰 폐지는 어떤 효과른 가져오는가에 답을 못하겠습니다ㅋㅋㅋ
그래서 개인적으로는 정선화에게 정말 힘든 시즌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뭐 개고생한만큼 선수 개인으로선 더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도 있지만.....
다른 댓글에서도 달았지만 정선화는 작년이고 올해고 용병이고 뭐고 그냥 본인이 싱글포스트ㅋㅋ 고생길입니다ㅋ
아이공.쓰던 글이 지금 다 날라가버려서 멘붕이지만.
이 기사를 보니 다시 써야겟어요. 문제는 케비는 대책이 잇어야 되요
오번님글이면 얻을게 많은데 아깝네요ㅋ 빨리써주세요 그 대책도 부탁합니다ㅋㅋ다른분들은 이 상황에서 특별한 대비책이있다는반응은 없으신것같은데.. 그게 제일궁금하네요. 지금 스타즈팬들도 이번 시즌 스타즈의 행보에 꽤나 당황들을 한 상태라ㅋㅋ
장신센터가 있는 팀과 경기에서 과연 수비가 될런지 의문이고 리바운드는 솔직히 케비에서 리바운드 잘 잡는선수가 김수연선수 한명만 떠오르는데 김수연선수 역활이 상당히 커질것같은데 그래도 상대는 용병이니깐 ... 잘 극복해낸다면 김수연.정선화가 한단계 더 발전하는 좋은 계기가 될거고 .. 앞선은 여전히 약한데 저는 왠지 이번시즌 케비가 삼성생명전에서 또 말릴것같은데. 케비만 만나면 이미선선수 혼자서 케비앞선을 초토화시키는데.. 정말 모 아니면 도 같은 상황이네요. 서동철감독님이 커리를 너무 신뢰한다는 느낌이 강하긴 한데..... 뚜껑은 열어봐야알겠죠?ㅋㅋ
근데 케비 그럼 주전은 어떻게 나올까요?ㅋ 커리를 4번으로?ㅋ
저는 정선화 싱글포스트에 커리 4번 국내선수가 3번까지 채워지지 않을까싶어요. 왠지그럴거같아요ㅋ 아님말고ㅜ
박정은 선수가 없어서 오히려 힘들다고 봐요........ 박정은 선수의 기여도가 너무컸죠... 이러다 박정은 선수 또 복귀시키면.. -_- 삼성은 진짜 답 안나옴.
커리 4번은 실패할것 같아요... 일단 용병이 5번 보는팀은 대부분 국내서 5번보던 선수가 4번으로 내려갈텐데 wnba에서 센터포지션을 안해본 커리가 아무리 국내선수라지만 김계령 강영숙 양지희 신정자를 막을수 있을지는 의문... 비슷한 예로 캐서린을 포스트자원으로 썼던 KDB가 어떻게 망했는지 생각해본다면... ㅠㅠ
뭐 잠깐은 4번 볼수도 있겠지만 일단 국민은행 4,5번은 김수연 정미란 정선화 콜맨의 4명이 돌아가면서 보겠죠...
근데 저는 솔직히 용병선수가 4번해도 과연 우리국내센터들 중 정선화말고는 용병데리고 포스트를 제대로 공략할수있을지 의문입니다. 대부분 미들슛아님 패스돌리기만 할것같은데... 커리가 3번보면 강아정은 백업으로 뛰겠네요. 박선영-변연하-커리-김수연-정선화.. 새롭네요 ㅋㅋ 진짜 외각터지는 날에는 생각만해도 아찔하네요ㅋㅋㅋㅋㅋ
뭐 그건... 용병이 수비하는 입장에서도 마찬가지죠 ㅠㅠ 캐서린이 포스트 수비 엉망으로 한거 생각하면 ;;;
제생각엔 서감독이 변연하 1번을 많이 염두해두지 않았나 싶어요
변연하-강아정-커리-정미란-정선화 이렇게요... 커리대신 콜맨 나올땐 박선영-변연하-강아정-콜맨-정선화...
아무리 정선화가 용병상대로 의미있는 플레이를 했다고 하지만... 솔까말 정선화가 그나마 다른 국내선수에 비해 덜 털린거지 대등한 플레이를 한건 절대 아니죠... 대등한 플레이 했다면 당장 국대주전 센터가 정선화여야 되는거 아닌가... -_-;;;
그리고 수비자 3초가 폐지되면 당연히 장신센터가 골밑에 떡하니 박혀있을텐데 무슨 수비가 더 쉽다고... 황당
릴렉~~스ㅋ 그리고 골밑에 센터가 박혀있는것은 페인트존에서 공격자 3초룰과 관련된것아닌가요? 지난시즌에도 하은주 선수가 가끔걸리던 그 바이얼레이션. 수비자3초룰 폐지는 그 의미가 아닌데... 다시말해 일리걸디펜스 폐지잖아용.
비어드 플레이 좀 볼려고 돌아다니는 LA 경기 다운 받아 봤는데 콜먼 플레이 보니 그리 걱정 안하셔도 될 듯 싶어요...한경기였지만 WNBA에서도 때에 따라 센터 수비도 하는 듯 보이고요...도움 수비도 타이밍 좋게 잘 들어가는 것 같고...리바운드도 굉장히 적극적이고...리바운드나 스틸하고 바로 속공으로 전개 시키는 능력도 있는 것 같고요...그나저나 비어드는 원래 잘하던 선수 맞는거죠???
0413님 요즘 비어드 플레이 어땠어요? 게시글로 안녕님도 글 쓰셨던데ㅜㅜ 콜맨은 운동 능력도 좋구 탄력도 좋아서 리바 잘 잡을것 같더라구요ㅜㅜ
정선화선수가 작년같은 활약만 해준다면 쉽게 이기지 못할팀이지만 가장 중요한점은 용병이 공격과 수비 모두 얼마나 해주냐에 달린것 같아요
그동안 어쩔수없이 과부하가 걸렸던 연하선수가 올해 체력비축도 하면서 뛸수있다면 더 위력이 배가되겠죠 하지만 중요한 고비때가 되면 '연하언니를 찾아라' 미션이 반복될텐데 연하선수가 이젠 나이도있고 하니 궂은일과 커트인도 가능한 센터를 뽑았으면 어떨까하는 아쉬움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