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아침 이동한곳은 진해입니다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충장로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진해도천초등학교입니다
도천초등학교는 오랜 역사와 전통에 빛나는 유서 깊은 학교로서 우리 고장은 물론이고 국가와 민족을 이끌어갈 훌륭한 인재를 무수히 배출한 명문학교 인곳이죠 저희 둘째와 세째가 이학교를 나왔는데요 벌써 시간이 한참지난 일이지만요
오늘 이곳에서 4학년 학생들 대상으로 양성평등교육을 실시 했습니다
창원시 찾아가는 양성평등 릴레이 교육으로 아동과 청소년이 특정 성에 대한 부정적인 감정이나 고정관념, 차별적인 태도를 가지지 않고 올바르게 인식하기 위한 양성평등 교육 추진을 위해 창원시 성평등 강사로서 교육을 진행 하였는데요
성의식 발달과 2차 성징의 변화가 시작되는 초등학교 4학년 대상의 맞춤형 교육지원을 위해 아동들이 성별 고정관념과 편견에서 벗어나 다양성을 존중하고, ‘나답게’를 찾고 자신의 잠재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아이들과 소통하고 성평등 실천에 대한 다짐의 시간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제목은 ‘괜찮아. 그래도 돼“입니다
요즘 매우 핫한 인터넷 방송과 유튜브! 우리 아이들은 그 속에서 혐오표현과 성차별을 배운다는데요? 교실 속에서도 무분별하게 사용되는 혐오표현! 아이들에게 너무나도 익숙하고 편한 성차별 배움터가 돼버린 인터넷!
어떻게하면 성평등한 교실에서 성평등한 아이로 키울 수 있을까요?
아이들의 일상속 양성평등 이야기와 성차별적 요소에 대한 이야기 그리고 우리가 실천할수 있는 이야기들을 나누며 저도 배우고 아이들도 배우는 시간이었습나다
과거보다는 성차별이 나아졌지만 아직도 성차별은 존재 하고 있죠 도천 초등학교 학생들과 함께 남자여자로 나누지 않고 그대로 한 사람으로 존중하는 마음을 배울수 있도록 노력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