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장아찌 만들기
오늘은 겨울에 자주 식탁에 오르던 고소하기도 하고 맛좋고 또 영양이 풍부했던 김, 이렇게 한 여름이면 냉장고 한쪽 구석에서 애물단지로 변해버린 김을 맛있는 김 장아찌로 만들어 보려고 합니다 김 장아찌는요 별거 없어요 간장소스만 맛있게 끌여 주시면 됩니다
자~ 그럼 만들어 볼까요 ?
재료 : 김 100장, 통깨 1컵, 참기름 2~3T정도, 간장소스 재료 : 양조간장2컵, 맛간장 2컵,물엿1컵, 설탕1컵 다시마 우린물 2컵, 식초 ½ 컵, 효소 1컵, 다진마늘 ½ 컵, 생강가루 톡톡, 건고추4~5개, 통후추1T, 맛술이나 청주⅔컵,
※ 식초와 효소를 제외한 모든 부재료를 냄비에 넣고 불에 올려 팔팔 끓여요... 맛을 보니 맛있네요, 건고추가 없으면 그냥 청양고추를 넣어줘도 좋아요 고추의 매콤함이 김의 비릿한 바다 냄새를 잡아주는 역활을 하거든요
소스가 팔팔 끓으면 중불로 줄여 졸여주면 소스가 조금 걸쭉한 느낌이 들때 약불로 줄이고 식초와 효소를 넣어주고 불에서 내려 한김 나간후에 김을 담은 통에 국자로 뿌려주면 됩니다 다 끓인후에 건고추와 통후추는 건져주기 좋게 다시팩에 넣어 끓여주시면 좋아요
※ 우선 넓은 통에 김을 알맞은 크기로 썰어 한켜 씩 담고 양념장에 통깨와 참기름을 넣고 섞어 뿌려주기를 반복하며 ~~~국자로 꾹~~꾹~~~ 눌러줘가며 양념장 끼얹어주면 끝이예요 !!! 이렇게 완성해서 곧바로 냉장고로 고고씽 !!!
※ 곧 바로 먹어두 돼구요 하루지난 다음부터 꺼내먹으면 김에 간장이 촉촉히 베어 더 맛있어요 간마늘을 넣어 그게 통깨랑 함께 고명처럼 올라가 더 맛있어 보이고 보기도 좋네요 이렇게 만들어 상에 올리니 울집 양반 맛있다고 잘 먹구요 손자 손녀들도 맛있다고 잘 먹네요
tip : 참고로 김 장아찌는를 담글때는 돌김으로 만들면 절대로 안됩니다 돌김은 양념이 들어가면 전부 풀어져 버리거든요 김밥용 김을 사용하시거나 파래김을 사용해도 괜찮드라구요
tip : 전 간장을 넉넉히 만들었더니 남아서 냉장고를 열어보니 국산 자연산 까사리파래 1봉지 사다 놓은것이 있드라구요 그래서 넓은 볼에 담아 이물질을 가려내고 한데 뭉친부분을 손으로 골고루 뜯어 놓고 남은 간장소스를 붓고 대파 흰부분 송송 얇게썰고 홍고추 1개 썰어 넣고 참기름 한방울 더 두르고 통깨도 조금 더 투하시켜 조물조물 무쳤어요 이렇게 해서 맛있는 밑 반찬 두개나 만들었네요
저 접시위에 불긋불긋하게 보이는것이 까사리인데요 톡톡 씹히는 맛이 별미중에 별미예요 파래만 무치는 것 보담 훨씬 맛있어요 울님들도 맛있게 한번 만들어 보세요 ~~~^**^ |
첫댓글 아주 좋아해서 늘 상에 올라오고 있지요
김 짱아치.
한번 해 먹을만 합니다.
나 어려선
엄마가 김냉국도 만들어 주었지요.
김 부수려서 통깨.파송송.
시원한 물에.~~~
김도 해초도 좋아하기에
해초 까사리를 넣은 김 장아찌 구미가 당깁니다.